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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보호5

자원 절약하고, 축제도 즐기자!…친환경자원순환센터 ‘수리수선 축제’ 27일 광주 동구 ‘친환경자원순환센터’에서 ‘수리수선 축제’가 열린다. 친환경자원순환센터(이하 센터)는 일상생활 속 배출되는 쓰레기를 줄이고, 다회용품 사용 문화를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된 공간이다. 자원 순환 사업의 일환으로 개최되는 ‘수리수선 축제’는 물건을 고쳐 쓰는 것이 익숙지 않은 사람들이 물건을 오래 사용할 수 있게끔 그들에게 직접 수리·수선하는 법을 알려주고자 하는 취지에서 기획됐다. 여름 휴가철에 맞게 ‘수리 바캉스’ 콘셉트로 진행되는 이번 축제는 여름용품과 관련된 프로그램이 주를 이룬다.◇여름용품 싹수리, 선풍기·우산·옷여름철 빼놓을 수 없는 가전인 선풍기를 무료로 수리받을 수 있다. 산수동에서 오랜 기간 전파사를 운영해온 전문가가 고장난 선풍기를 고쳐줄 예정이다. 또한, 장마철에 대비해서.. 2024. 7. 24.
“‘다회용기 회수로봇’ 답답해서 못 쓰겠다” 회수 속도 느리고 오작동에 이용 꺼려…기계 옆 쓰레기통만 가득 서구청 “내달 속도 향상된 기기 배치…환경보호 차원에서 이해를” 13일 오후 1시께 광주시 서구 농성동의 광주 서구청 1층 로비. 점심식사를 마치고 커피 한 잔을 즐기러 온 이들로 북적이는 가운데 ‘다회용기 회수로봇’이 눈에 띄었다. 카페에서 다회용 컵에 음료를 받은 뒤, 컵을 회수하고 재활용해 환경보호에 앞장서겠다는 취지로 지난해 12월 설치된 로봇이다. 의도는 좋았지만, 정작 이날 점심시간이 끝나가도록 회수로봇을 이용하는 이는 단 한 명도 없었으며 모두 회수로봇 옆에 별도로 설치한 쓰레기통에 컵을 버리고 있었다. 회수로봇이 너무 느려서 도저히 이용할 마음이 안 든다는 것이다. 서구청을 비롯해 광주지역 공공기관에 설치된 다회용기 회수로봇이 .. 2023. 2. 14.
“우리 후손들 위해 환경 지킴이 계속 하겠다” 탄소중립 실천 연극 선보인 해남군 주민들 50대부터 80대까지 20여 명 3달 간 맹연습 평소에도 환경보호 앞장 “선한 영향력 실천” 다음 세대에 건강한 지구를 물려주기 위해 해남군 어르신들이 나섰다. 해남군은 지난 10일 해남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탄중일기&탄포세대의 꿈’연극을 열었다. 행정안전부 탄소중립 실천 마을·커뮤니티 조성사업 공모 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된 이번 공연에는 해남군 4개 아파트 (주공1차, 하늘연가, 다우아르미안, 백두3차아파트) 주민 24명이 참여했다. 이날 인터뷰를 맡은 다우아르미안 아파트의 이묘순(66) 씨는 “탄소중립에 대한 활동은 이전부터 꾸준히 해왔다. 평범한 우리의 일상을 위해 건강한 지구는 필수”라고 강조했다. 이 씨는 평소에도 자식들과 손주들을 보면 꼭 건강한 지구.. 2022. 12. 30.
‘드림웨이브’ 김승훈 대표 “광주형 플리마켓 만들어 청년 창업자 도울 것” 플리마켓 운영 비영리단체 좋은 제품 만들고도 유통망 없어 애로 겪는 상인 위한 장터 참가비 없는 ESG 경영…내달 25일 문화전당서 두번째 장 “광주에 ‘큰판’ 한번 차려 보겠습니다.” 청년 창업자들을 지원하기 위한 야외 판매장터인 플리마켓을 기획, 운영하는 청년들이 있어 화제다. 김승훈(33)씨가 대표로 있는 ‘드림웨이브’는 뜻이 맞는 청년 5명이 모여 만든 비영리단체다. “청년 창업자들은 좋은 제품을 만들고도 정작 판매할 수 있는 공간이 부족하거나 유통망이 없는 경우가 많습니다. 특히 지난 2년 간 코로나19로 모든 자영업자들이 벼랑 끝까지 내몰렸는데 청년 창업자들 또한 이 여파를 피해갈 수 없었죠. 드림웨이브는 서울의 ‘도깨비 야시장’처럼 ‘광주형 플리마켓’을 만들고자 모였습니다.” 드림웨이브는 예.. 2022. 5.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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