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화정 아이파크 붕괴15

이용섭 시장, 7일째 사고 현장서 숙식하며 진두지휘 아이파크 실종자 수색 주력 정몽규 회장으로부터 책임 약속 받아 “시민 다섯 명이 아직도 차가운 콘크리트더미 속에 있는데, 시장이 어떻게 편히 쉬고 잠을 잘 수 있겠습니까?” 18일 광주 서구 화정 아이파크 붕괴현장에서 만난 이용섭 광주시장은 차분하면서도 단호한 어조로 “이 엄동설한에 가족을 위해 일하다 실종된 시민들만 생각하면 가슴이 미어진다”면서 “실종시민에 대한 수색작업이 안정화될 때까진 절대 사고현장을 떠나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지난 12일부터 일주일째 하루 24시간 붕괴 사고현장에서 숙식을 해결하며 수색·구조작업을 진두지휘하고 있다. 이 시장은 “어제(17일) 정몽규 (HDC현대산업개발)회장이 사퇴 발표 직후 만나고 싶다고 해 사고현장으로 직접 오라고 해 만났고, 앞으로 현장에 함께 머.. 2022. 1. 19.
[광주 화정 아이파크 붕괴] 구조견·대원 투입 샅샅이 탐색…추가 붕괴 우려에 난항 실종자 6명 수색 작업 어려움 수색견 일부 특정장소서 맴도는 등 특이반응 지역 집중 조사 타워크레인 17일 철거…외부 수색 위해 낙하 방지물 설치도 소방당국이 12일 광주 화정아이파크 붕괴 사고 현장에서 실종자 6명을 구조하기 위해 이틀째 수색작업을 벌이고 있지만, 추가 붕괴 위험 등의 우려로 수색작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소방당국은 실종자 6명에 대한 생사가 확인되지 않은 가운데, 이들이 잔재물 아래 매몰된 것으로 보고 잔재물 제거를 위해 붕괴된 아파트 외벽에 고정된 타워크레인의 일부분을 철거를 결정했다. 12일 광주시에 따르면 이날 외부 전문가를 포함해 안전진단 인원 9명이 현장 안전진단을 실시한 뒤 오전 11시20분께 사고 현장 실내 수색작업에 수색견 6마리와 소방대원을 투입됐다. 이런 가운데 사.. 2022. 1. 13.
[광주 화정 아이파크 붕괴] “살아만 있어 다오” 현장서 밤 새며 무사귀환 기원 가족들 피말린 기다림···“밤 되면 수색 어떡하나” 발동동 영하 강추위 속에 간절한 기도···“하루 지나도 별 조치 없어” 분노도 “이렇게 추운데 빨리 구조부터 해야지, 하루 종일 기다리기만 하라니, 생존해 있어도 얼어 죽겠어요. 제발!” 광주 서구 화정동 아이파크 아파트 건설현장에서 건물 외벽 등이 붕괴된 사고로, 건물 내부에 고립된 것으로 추정되는 작업자 6명의 생사가 확인되지 않으면서 그 가족들의 불안과 고통이 커지고 있다. 작업자 가족들은 사고가 발생한 지난 11일부터 현장 부근을 떠나지 않고 남편, 아버지 그리고 동생이 돌아오기만을 기다리고 있다. 그러나 안전 등의 문제로 사고 발생 후 제대로 된 인명 수색작업이 이뤄지지 않은데다, 사고 대책본부의 미흡함 탓에 실종자 가족들은 분노하고 있다. 실.. 2022. 1. 13.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