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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재9

여수 고무 제작 공장서 화재…유해물질 일부 유출 여수의 한 고무 제작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유해물질 일부가 유출됐다.28일 여수소방에 따르면 이날 새벽 12시 30분께 여수시 중흥동 한 고무 제작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이 불로 인한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으나, 유해물질인 솔벤트가 일부 유출됐다.솔벤트는 공장에서 융해나 용해를 위해 사용하는 물질로, 피부 접촉 시 화상을 유발하는 유해물질이다.솔벤트는 증기상태로 흡일 할 경우 사람의 호흡을 통해 혈관과 뇌에 영향을 미치게 하는 화학물질로 노출된 화학물질 과민증 환자들은 우울, 피로, 두통 및 관절통 등을 증상을 유발한다.불은 내부 설비 등 공장 일부를 태우고 40여분만에 진화됐다.소방당국은 공장에서 기계를 교체하고 솔벤트로 세척 작업을 하던 중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유출양과 화재 원인.. 2024. 4. 28.
완도 광어 양식장 화재…인명피해 없어 완도의 한 광어 양식장 인근 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해 잠을 자던 주민 5명이 대피했다. 8일 완도소방에 따르면 이날 새벽 3시께 완도군 신지면 송곡리의 한 광어 양식장 인근 주택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이 불로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지만, 주택 1동과 광어 양식장 외벽 일부 등을 태우고 1시간 50여분만에 꺼졌다. . 주택에는 광어 양식장 주인 가족 4명과 동티모르 출신 외국인 노동자 1명이 거주하고 있던 것으로 확인됐다. 화재 경보기가 울리는 것을 듣고 잠에서 깬 광어 양식장 주인이 가족과 외국인 노동자를 깨워 대피한 것으로 알려졌다.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 등을 조사하고 있다. /장혜원 기자 hey1@kwangju.co.kr 꿀벌 ‘실종 시대’…배농가 ‘Bee명’ 본격적인 배꽃 개화기.. 2024. 4. 8.
광주 서구 단독주택에서 불…노부부 숨져 광주의 한 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해 노부부 사상자가 발생했다. 24일 광주서부소방에 따르면 이날 오후 8시 20분께 광주시 서구 쌍촌동의 한 2층짜리주택에서 ‘타는 냄새가 나고 사람이 있는 것 같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현장에 도착한 소방당국은 불이 난 것을 확인하고 10여분만에 진화를 완료했다. 이 과정에서 현관 인근에서 쓰러져 있는 A(80)씨와 B(여·79)씨 부부가 구조됐다. 이들은 바로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남편 A씨는 숨졌다. 심정지 상태였던 아내 B씨의 의식은 돌아왔지만 크게다쳐 치료를 받고 있다. 소방당국은 불이 1층에서 발생한 것으로 추정하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중이다. /유연재 기자 yjyou@kwangju.co.kr 좌판에 막힌 소방로·고장난 비상벨…여전한 화재 위험 24일 오전 10.. 2024. 1. 25.
좌판에 막힌 소방로·고장난 비상벨…여전한 화재 위험 서천시장 화재 계기 광주 7개 전통시장 돌아보니 말바우시장 비상소화장치함 쓰레기에 묻히고 개폐기 작동 안돼 남광주시장 스티로폼 쌓아두고 양동시장 LPG가스통 관리 허술 24일 오전 10시께 북구 우산동 말바우시장. 입구에서부터 비상소화장치함 문을 가로막은 불법 투기 ‘쓰레기 산’이 눈에 들어왔다. 소방용 호스가 담긴 장비함 또한 문 앞에 인근 점포 상인이 쓰던 손수레가 놓여 있어 사용할 수 없는 상태였다. 시장 곳곳에는 상인들이 쌓아 놓은 불법 투기 쓰레기를 비롯해 불이 옮겨붙기 쉬운 스티로폼 박스, 골판지 상자 등이 쌓여 있었다. 각 점포마다 비치된 소화기에 현수막, 전선 등을 걸어 놓거나 아예 치워버린 경우도 부지기수였다. 화재 시 연기를 빼내기 위해 설치한 천장·창문 개폐기와 비상벨 등은 아예 누르.. 2024. 1.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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