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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상삼 “야구에서 믿음이 뭐냐고 물으신다면 ‘부활의 씨앗’이라고 말하겠어요” 188㎝ 장신·150㎞ 강속구로 데뷔 초 눈길 고질적 제구력 난조 등 부진에 두산 방출 후 KIA 이적 서재응 코치, 본인만의 장점 부각하며 자신감 부여 선발-필승조 다리 역할 톡톡…전천후 투수 활약 ‘믿음’ 속에 KIA타이거즈의 홍상삼이 ‘믿을맨’으로 자리를 굳히고 있다. 올 시즌 KIA는 탄탄한 마운드로 순위싸움을 벌이고 있다. 지난 주말 두 경기 연속 득점에 실패하면서 영봉패는 당했지만 마운드도 두 경기를 3실점으로 책임지면서 제 몫 이상을 해줬다. 선발 양현종과 브룩스가 각각 6이닝 2실점, 6이닝 1실점으로 역할을 하자 불펜이 남은 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아내면서 끝까지 가는 승부를 펼쳤다. 윌리엄스 감독은 지난 30일 한화와 경기에 앞서 “마운드가 꾸준히 잘해주고 있다. 선발 투수, 불펜 다 잘해.. 2020. 7. 1.
[덕아웃 톡톡] 전상현 ‘오승환 딜레마’…홍상삼 “TV로만 봐” ▲ TV로만 보면 되지 = KIA의 ‘포커페이스’ 전상현도 숨기지 못한 감정이었다. 대구 출신인 필승조 전상현은 삼성 오승환을 보면서 마무리 꿈을 키워왔다. 우상이었던 오승환이 올 시즌 KBO리그로 복귀하면서 마침내 그라운드에서 동료로 만나게 된 두 사람. 앞선 삼성 원정 때는 오승환이 합류하지 않았던 상황, 안방에서 열린 주말 3연전을 통해 전상현은 처음 오승환과 한 경기장에서 운동했다. 전상현은 21일 경기 전 “인사는 못 해봤다. 걸어가는 모습만 봐도 멋있더라”며 웃었다. 19·20일 KIA가 앞선 상황에서 마지막 9회가 진행되면서 오승환이 마운드에 오르지 못했다. 오승환을 직접 본다는 것은 팀이 지고 있다는 의미. 이에 홍상삼은 “TV로만 보면 되지. 그게 제일 좋은 방법”이라면서 웃었다. KIA.. 2020. 6. 22.
KIA 윌리엄스 감독 ‘하던 대로’ 2020시즌 스타트 21일 챔피언스필드에서 삼성과 첫 연습경기 이사회 통해 5월 5일 어린이날 개막 확정 ‘하던 대로’ 윌리엄스 감독의 2020시즌이 준비된다. KIA 타이거즈는 21일 오후 2시 삼성 라이온즈와 KBO 연습경기 첫 경기를 치른다. 타이거즈 첫 외국인 사령탑에 오른 윌리엄스 감독에게는 처음 만나는 KBO리그 상대다. 앞서 KIA는 스프링캠프와 홍백전을 통해서 실전을 이어왔지만 미국 독립리그 팀, 자체 연습경기였던 만큼 KBO리그 팀을 만날 기회가 없었다. 윌리엄스 감독은 경기 전 인터뷰에서 “선수단이 다른 유니폼을 입은 선수들과 경기를 하는 것에 기대감을 보이고 있다”며 웃음을 보였다. 드디어 ‘진짜 상대’와 만나게 된다는 기대감으로 경기를 기다리고 있지만 ‘하던 대로’가 윌리엄스 감독의 이야기다. 긴 캠프.. 2020. 4. 21.
“선수 기용 고민·작전 스트레스 … 감독할 게 못되네요” [임기영]전략은 ‘무조건 공격’ 최형우 테이블 세터 배치 “안타·주루 최선 다한 선배들이 MVP” 감독 금일봉은 수훈 선수들에 상금으로 [양현종] 작전 없이 자율에 맡겨...시합 때와 똑같이 타순·백업 기용 톱타자 김규성이 MVP...1·2군 동료들에게 피자 회식 “허리도 아프고, 머리도 아프고.” KIA타이거즈의 일일 감독으로 홍백전을 지휘한 양현종과 임기영이 ‘존경’과 ‘감사’를 이야기했다. KIA는 13일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홍백전 9차전에서 ‘사령탑 이벤트’ 매치를 열었다. 윌리엄스 감독의 제안에 따라 양현종과 임기영이 백팀과 홍팀의 사령탑으로 경기를 지휘하는 이벤트였다. 6-6 무승부로 9회가 마무리되면서 두 감독은 ‘승부 던지기’로 승부를 가렸고, 임기영이 승장이 됐다. 경기가 끝난 뒤 두 .. 2020. 4.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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