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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불법 현수막 뿌리 뽑는다 지정 장소 벗어난 상업용 광고, 정당·공공기관 홍보물 등 감축 아파트 분양 관련, 시행사·건설사도 과태료…상시 신고체계 가동 광주시가 깨끗하고 안전한 가로 환경 조성을 위해 불법 현수막과의 전쟁을 선포했다. 지정 장소를 벗어난 상업용 광고, 정당·공공기관 홍보물까지 예외 없이 감축 활동에 나선다. 고광완 광주시 행정부시장은 18일 기자들과 차담회를 하고 “불법 현수막 근절을 위해 그동안 현장 정비 위주에서 벗어나 처벌 등으로 정비 방식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지난해 광주에서 정비된 불법 현수막은 82만4396건에 달했지만, 과태료 부과는 1만5112건에 그칠 정도로 저조한 상태다. 수백장씩 다량으로 게시하는 경우에만 선별적으로 과태료를 부과했기 때문이다. 시는 앞으로 불법현수막 근절을 위해 그동안 현장.. 2024. 1. 18.
정당 현수막 주말에만 5000장 철거 광주시 내년 1월까지 일제 정비 게시대 233면 지정 등도 병행 광주시가 ‘시민 안전’과 ‘정당 활동 자유 보장’이라는 ‘일석이조’ 효과를 거두기 위해 정당 중심의 불법 광고물 일제 정비 사업을 본격화하고 있다. 22일 광주시에 따르면 지난 12일부터 2024년 1월 19일까지 100일간 5개 자치구와 함께 불법광고물 정비를 진행한다. 시·구 합동점검을 시작한 첫 주말이었던 지난 14~15일에는 광주지역 일원의 불법 상업 현수막 5000여장을 정비한 데 이어 지난 17일에는 주요사거리 횡단보도 30m 이내와 교통신호등의 높이 2m 이내에 설치돼 시민 보행 안전을 위협하고 교통사고 위험을 높이는 정당현수막을 집중 정비했다. 광주시는 앞서 지난 13일에도 5개 자치구, 시의회, 대한주택건설협회, 옥외광고협회.. 2023. 10. 23.
눈 돌리면 정치 현수막…시민들은 피곤하다 작년 옥외광고물법 개정되며 난립 광주 횡단보도 등 집중돼 교통 방해 위치 제한 없어 무분별하게 내걸려 민원 한달1~2건서 하루 3건 폭증 원색적 비하 등 정치 혐오 유발도 “요즘 광주에서 조금만 큰 횡단보도나 교차로에는 죄다 현수막이 도배돼 있는 것 같아요. 운전할 때 우회전을 하다 보면 현수막에 사람이 가려 잘 안 보일때가 많아 답답한 적이 한두 번이 아니에요.”(김은혜·58·광산구 신창동) 광주 전역이 ‘현수막 전쟁’으로 몸살을 앓고 있다. 각 정당에서 뿌리는 현수막부터 아파트 분양 광고까지 횡단보도와 교차로 등 사람이 몰리는 곳에는 어김없이 현수막이 난립하고 있는 것이다. 13일 광주시 광산구 신창동 신창우체국 앞 횡단보도에는 정당 현수막 4개가 줄지어 설치돼 시야를 완전히 가리고 있었다. 같은 날.. 2023. 3. 14.
광주 서구청 직원이 정의당 현수막 임의 철거 ‘논란’ 정의당 “나흘만에 불법철거 당해” 서구청 “실수로 철거…재발 방지” 광주 서구청 직원이 최근 정의당에서 내건 현수막을 임의로 철거한 것으로 드러나 논란이다. 정의당 광주시당은 지난 11일 광주시 서구 농성동 거리에 정당 현수막을 설치했는데, 불과 나흘 만에 서구청 직원에 의해 ‘불법 철거’ 당했다고 29일 밝혔다. 이 현수막은 지난해 12월 개정된 ‘옥외광고물법’상 정책이나 정치 현안을 다룬 정당 현수막으로 분류돼 15일 동안 합법적으로 게시할 수 있는 것이었다. 정의당 관계자는 예정 철거일에 앞서 현수막이 철거된 것을 발견하고 경찰 수사를 의뢰, 서구청 현수막 정비반 기간제 근로자 2명이 지난 15일 현수막을 철거한 사실을 확인했다. 다만 경찰은 이들이 공무를 수행하던 중 실수로 현수막을 철거했으며 고.. 2023. 1.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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