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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신도시15

‘광주 미용실·전남 빵집’ 경쟁 치열 [KB경영연구소 ‘3대 창업 업종’ 분석] 광주 미용실 3694개…1만명당 25.4개 전국 2위, 영업기간 7.3년 최저 나주 빵집 증가율 63.3% 전국 5위…광주 518개 전년보다 14개 감소 광주지역은 미용실과 피트니스 센터 분포도가 높고, 혁신도시가 있는 나주에서는 빵집이 급속도로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7일 KB경영연구소가 펴낸 ‘자영업 분석 보고서’ 자료에 따르면 지난 9월 말 기준 지역 미용실 수는 광주 3694개·전남 4022개 등 7716개로 집계됐다. 인구 1만명을 기준으로 한 미용실 개수를 산출해 보면 광주는 25.4개, 전남은 21.7개를 나타냈다. 전국 11만179개 미용실을 대상으로 한 1만명당 개수는 21.3개였다. 광주 미용실 분포도는 대구(26.0개)에 이어 전국 .. 2020. 12. 8.
몸은 나주에 살고 돈은 서울서 쓴다 빛가람혁신도시 주민 지난해 지출 5분의 1 수도권서 사용 27.5%는 광주에서 소비 지난해 나주 빛가람혁신도시 주민 지출의 5분의 1은 수도권에서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혁신도시 주민들이 동네에서 쓴 돈은 총 지출의 3분의 1에 그쳤다. 19일 국토연구원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빛가람혁신도시 거주자가 혁신도시 안에서 소비한 금액 비중은 29.8%로 나타났다. 국토연구원은 신한카드 빅데이터를 활용해 빛가람혁신도시가 있는 나주 빛가람동 거주자의 개인 신용카드 승인실적 거래자료를 분석했다. 지난해 혁신도시 주민들이 신한카드로 소비한 금액은 총 2303억원으로, 이 가운데 3분의 1 수준인 687억원을 동네에서 썼다. 빛가람동 주민이 서울을 포함한 수도권에서 쓴 금액은 441억원으로, 19.1% 비중을 차지.. 2020. 11. 20.
공공기관 2차 이전 한창인데…국토부, 혁신도시 공문 광주는 패싱 국토교통부가 전국 혁신도시에 발송한 ‘2021년 국고보조금’ 등의 예산 안내와 ‘혁신도시 시즌2’ 준비를 위한 기업유치 관련 등의 내용이 담긴 주요 공문을 광주시에는 지난 3년간 187건이나 보내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광주와 전남이 나주에 공동으로 혁신도시를 조성했지만, 국토부의 외부 채널이 시간이 갈수록 전남도로 집중되면서 광주시에는 일부 공문이 수년째 발송되지 않고 있는 것이다. 특히 국토부는 ‘광주시 공문 패싱’이 단순 실수라고 해명하고 있지만, 혁신도시를 둘러싼 광주시와 전남도 사이의 미묘한 입장차가 빚어낸 현상으로 보는 시각도 나오고 있다. 광주시와 전남도가 최근 사사건건 불협화음을 내고, 혁신도시 공동발전기금 마련과 발전센터 조성 등을 놓고 갈등을 빚으면서 국토부와 시·도간 업무 라인도 덩.. 2020. 10. 28.
한국농어촌공사 ‘기러기 가족’ 비중 최고 나주혁신도시 가족동반 이주율 56.9% 전국 10곳 중 5번째 농어촌공사 38.7% 그쳐 … 한전 45.8% 649명 동반 이주 나주 빛가람혁신도시에 이전한 공공기관·공기업 가운데 나 홀로 온 ‘기러기 가족’ 비중이 가장 높은 곳은 한국농어촌공사인 것으로 나타났다. 나주 혁신도시 가족동반 이주율은 제주, 부산, 전북, 울산에 이어 10개 혁신도시 가운데 중위권(5번째)을 차지했다. 이 같은 내용은 박성민 미래통합당 의원이 국토교통부로부터 받은 ‘공공기관 혁신도시 이전에 따른 지역별 가족동반 이주 현황’ 자료에 담겼다. 올해 6월 말 기준 나주 혁신도시 이전기관 16곳에서 미혼·독신자를 제외한 기혼 직원들의 가족동반 이주율은 56.9%로 집계됐다. 가족동반 이주율은 제주가 75.1%로 가장 높고, 부산(6.. 2020. 8.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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