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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동재개발8

‘붕괴사고’ 학동 철거공사 이르면 이달 재개 현장보존·공사중지명령 해제 시공사, 해체허가신청서 접수 안전문제 없으면 공사 재개 지난해 6월 붕괴사고가 일어났던 광주시 동구 학동 4구역 재개발구역 철거 공사가 조만간 재개될 것으로 보인다. 시공사 HDC현대산업개발이 이르면 1일 재개발사업구역 내 잔존 건물 철거를 위한 신청서를 광주시 동구에 제출하겠다고 밝혀오면서다. 광주시 동구에 따르면 현대개발산업은 최근 학동 4구역 재개발 사업지 내 건축물 철거 공사를 위해 ‘해체허가신청서’ 등 관련 서류를 8월 1일 접수하겠다고 동구에 알려왔다. 시공사는 해체계획서·안전관리 계획서·도급 계약서·상주감리계약서·산재보험가입증명서·해체공사 동영상 녹화 위치도 등을 일괄 제출할 것으로 알려졌다. 시공사 측이 공사 재개를 위한 움직임에 나선 것은 법원의 (사고) 현장보.. 2022. 8. 1.
법원, 학동 철거 건물 붕괴사고 현장 검증…재판 본격화 하도급업체 현장소장·재하도급업체 대표 참여 유가족 기자회견 열고 ‘책임자 엄벌’ 촉구 17명의 사상자를 낸 ‘광주 학동 재개발구역 철거 건물 붕괴사고’ 관련자들에 대한 재판을 앞두고 법원이 사고 현장에 대한 검증을 진행했다. 광주지법 형사 2단독 박민우 부장판사는 27일 오전 10시 30분께 업무상 과실치사상 혐의로 기소된 일반건축물 철거 공사를 재하도급 받은 백솔건설 대표 A(47)씨와 철거공사 하도급업체 현장소장 B(28)씨에 대한 공판을 앞두고 현장 검증을 실시했다. A씨 등은 관련 법을 무시하고 철거 공사를 강행하다가 지난 6월 9일 재개발구역 건물(지상 5층·지하 1층) 붕괴 사고를 내 인근을 지나던 버스 탑승자 17명(사망 9명·부상 8명)을 사상케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날 검증은 검찰측 .. 2021. 8. 27.
‘학동 참사’ 유족 “꼬리자르기식 수사 안돼” 철저 수사 촉구 진정서 내기로 “학동 참사는 희생자 가족, 함께 하는 사람들, 일터에 생채기를 내고 슬픔을 떠안긴 참사입니다. 여기서 수사와 처벌이 끝난다면 유가족과 우리가 살고 있는 사회를 배신하는 일이 될 것입니다”, “저희 가족은 매일을 2021년 6월 9일(사고 발생일)로 살아가고 있습니다.” 17명의 사상자를 낸 ‘광주 학동 재개발구역 철거 건물 붕괴사고’ 희생자 유족들이 경찰 수사의 미흡함을 지적하는 진정서를 내기로 했다. 4일 광주시 동구에 따르면 학동 4구역 건물붕괴사고 유족대표단은 5일 광주경찰청을 찾아 건물 붕괴사고의 철저한 수사를 촉구하는 진정서를 제출한다. 진정서는 유가족 7명의 진정 내용 등이 담겼다. 유가족은 이날 광주일보와 통화에서 사망자가 9명이나 발생했고 대형인명사고로 이어.. 2021. 8. 5.
조합장 딸·조카·처남, 지분쪼개기 된 건물 분양권 노렸다 학동 4구역 2가구 6세대로 쪼개진 분양권 3개 인정해 달라며 소송 조합장 친인척이 조합 상대 소송한 셈…2018년 당시 56명 소송 법원은 1·2심서 인정 안해…조합장·구청 공무원 관여 의혹 무성 17명의 사상자를 낸 ‘광주 학동 재개발구역 철거 건물 붕괴사고’와 관련, 학동 4구역 재개발 조합장의 친·인척들이 사업구역 내에서 지분쪼개기가 이뤄진 건물을 매입해 아파트 분양권을 확보하려했던 것으로 확인됐다. 이들은 지분쪼개기가 된 건물을 사들여 소유권 이전 절차를 거친 뒤, 분양권을 인정해달라며 소송까지 제기했다가 법원에서 받아들여지지 않으면서 실패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28일 법조계와 광주시 동구 등에 따르면 학동 4구역 재개발사업 조합원들 56명은 지난 2018년 5월 재개발조합을 상대로 광주지법에 .. 2021. 6.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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