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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의점10

유통가, 고물가에 ‘가성비’ 상품으로 소비자 유혹 GS리테일 ‘김혜자 도시락’…이마트24, 6가지 반찬 ‘39, 42도시락’ 출시 이마트 델리코너, 계란 등 할인행사…홈플러스, 한달간 할인행사 진행 유통업계가 고물가 시대에 소비자들의 주머니 사정을 고려해 다양한 ‘가성비’ 상품과 할인 행사를 선보인다. 편의점 업계는 저렴한 가격의 도시락 신제품을 잇달아 출시하고, 대형마트들도 서민들의 가계부담을 덜기 위한 잇단 할인행사에 나서고 있다. 1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이마트24는 최근 가성비 도시락을 출시했다. 3900원에 6개의 인기 반찬을 함께 맛볼 수 있는 ‘39도시락’과 4200원에 가격 대비 수준 높은 식사를 즐길 수 있는 ‘42도시락’ 그리고 컵밥 콘셉트의 미니 덮밥을 3000원에 내놓는다. 지난해 도시락 매출은 전년 대비 28% 증가하는 등 고물가 .. 2023. 3. 6.
한끼 해결도 힘든 결식아동 급식비 고물가에 아이들 갈 곳은 편의점 뿐 광주·전남 대상 학생 4만 3000명 7000원으로 먹을 만한 게 없어 햄버거·컵라면 등으로 한끼 때워 서울 작년 9000원 등과 대조적 국비 지원으로 단가 현실화해야 광주시 북구에 사는 초등학생 김모(12)군은 요즘 하루 한 끼를 편의점에서 해결한다. 모친과 단둘이 사는 김군은 어머니가 일터에 나가고 나면 주로 점심에 편의점을 찾는다. 7000원 한도 범위에서 편의점 도시락, 김밥, 햄버거, 샌드위치 중에서 하나를 고르고 나머지로 우유 등을 구입한다. 비용은 광주시에서 지급하는 ‘광주시 아이 꿈나무 카드(일명 급식카드)’로 결제한다. 김군은 “식당이나 분식점에서 한 끼에 7000원까지 쓸 수 있는 카드”라며 “이 돈으로 먹을 데가 마땅치 않아 주로 편의점에서 점심을 .. 2022. 8. 2.
새벽 편의점 직원 살해 40대 무기징역 선고 새벽시간 편의점에 들어가 흉기로 점원을 살해한 40대에게 무기징역이 선고됐다. 광주지법 순천지원 형사1단독 백주연 판사는 21일 살인·살인미수 혐의로 구속기소 된 A(48)씨에게 무기징역을 선고했다. 백 판사는 또 A씨에게 15년간 위치추적장치 부착도 명령했다. 백 판사는 “사람의 생명은 법이 수호하는 존엄한 가치”라며 “살인은 이러한 생명을 침해하는 중대한 범죄로 처벌해야 할 필요성이 있다”고 판시했다. 이어 “피고인은 편의점에 들어가 단 1회의 가격으로 피해자를 사망에 이르게 할 정도로 강한 힘으로 살해했다”며 “사회 구성원들의 생명이 침해당하는 피해가 다시 발생하지 않도록 사회와 격리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 2월 19일 새벽 광양시의 한 편의점에서 직원 B(23)씨를 흉기로 찔러 살해한.. 2022. 7. 21.
전남대 도서관, ‘광주전남이 읽고 톡하다’ 김호연 ‘불편한 편의점’ 올해의 한 책 선정 편의점을 둘러싼 다양한 사람들, 따뜻한 이야기 올해 10회째 맞은 ‘한 책’ 광주·전남 18개 대학 참여 독서문화 확산 담론 형성 기여 책을 먼저 읽은 독자들의 추천 리뷰가 인상적이다. 사실 독자들의 리뷰는 가공하지 않은 가장 ‘날 것 의 비평’이라 할 수 있다. “인생의 힘든 시기를 겪고 있는 나에게 환한 불빛처럼 위로를 준 책.”, “읽는 내내 눈가에 미소와 눈물이 떠나지 않았다.”, “스쳐가는 모든 관계들이 서로의 삶을 나아가게 하는 힘이 될 수 있다는 것을 알게 해준 책.” 바로 김호연 작가의 장편소설 ‘불편한 편의점’에 대한 독자들의 반응이다. 소설은 특정 연령대만 공감하는 것이 아니라 전 연령층의 폭넓은 공감을 얻었다. 힘겨운 오늘을 살아야 하는 많은 이들에게 작품이 특별한 이야기로 다가가고 .. 2022. 6.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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