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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19

태풍 ‘카눈’ 남해안 상륙 … 광주·전남 ‘초비상’ 초속 33~43m 강풍·최대 300㎜ 비… 한반도 ‘관통’ 초등 돌봄교실·방과후 학교 중단 … 등교 시간 조정 광주·전남이 제6호 태풍 ‘카눈’의 영향권에 들면서 큰 피해가 우려되고 있다. 광주지방기상청은 “강도 ‘강’을 유지하고 있는 카눈이 10일 오전 9시 경남 통영 인근 남해안으로 상륙해 한반도를 관통할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고 9일 예보했다. 한반도 상륙시 카눈의 중심기압은 970hPa(헥토파스칼), 중심최대풍속은 35㎧로 태풍 강도 ‘강’(중심최대풍속 33㎧ 이상 44㎧ 미만)을 유지할 것으로 예상되고, 시속 25㎞의 속도로 이동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카눈의 강풍반경은 320㎞ 광주·전남 전 지역이 직접영향권에 들것으로 관측되고 있다. 이에 10일 새벽과 오전 광주·전남에는 많은 비가 내리고.. 2023. 8. 9.
광주·전남에 최대 200㎜ ‘물폭탄’…침수 피해 속출 함평서 60대 1명 실종…오늘 오후 소강 전망 나주 1시간만에 68㎜…이번 장마도 ‘순식간에 집중호우’ 저기압 동반 폭좁은 정체전선, 작년처럼 집중호우 불러 호우특보가 발효된 광주·전남 지역에 최대 200㎜가 넘는 물폭탄이 쏟아졌다. 28일 광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새벽 0시부터 4시까지 지역별 누적 강수량은 광주 244.15㎜, 전남 담양(봉산) 178.5㎜, 보성 176㎜, 함평 172㎜, 곡성 163.5㎜, 여수 158.1㎜, 나주 154㎜, 화순 149.5㎜, 고흥 145.5㎜, 광양 145㎜, 구례(성산재) 143㎜, 장성 131㎜ 등에 달했다. 특히 짧은 시간에 많은 비가 내려 방재당국을 긴장하게 했다. 함평의 경우 27일 밤 9~10시에 비가 71.5㎜ 내렸으며, 나주는 28일 새벽 3시 30.. 2023. 6. 28.
태풍 무이파 중국으로 … 광주·전남 큰 영향 없다 오전까지 비 10~50㎜ 예보 제12호 태풍 무이파는 광주·전남지역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지 않을 것이라고 광주지방기상청이 12일 밝혔다. 다만 태풍의 간접 영향으로 오는 14일까지 때때로 비가 오고 일부 해안지역에는 초속 20m 안팎의 돌풍도 불겠다. 12일 광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무이파는 중국 연안을 따르는 경로를 유지해 오는 15일 오전 중국 상하이 앞바다를 지나 16일 오전 산둥반도 남쪽에 상륙할 것으로 예보됐다. 광주와 전남지역은 태풍의 직접 영향은 받지 않겠지만, 무이파가 유입시키는 따뜻하고 습한 공기의 영향으로 14일 오전까지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예상 강수량은 10~50㎜. 비와 함께 남해안 지역에는 순간 풍속 최대 20m(초속)의 강한 바람이 불 것으로 예상되면서 서해 남부 남쪽 먼.. 2022. 9. 13.
포항 지하주차장 참사…2년 전 광주서도 똑같이 잠겼다 신안천 범람해 차량 63대 침수 방송 듣고 간 아파트 주민들 “물 가득해 차 포기” 인명피해 없어 순식간에 물 차오르고 정전 암흑 차수막 설치 등 제도 정비 필요 포항 지하주차장서 8명 사망 10여 시간 버틴 2명 극적 구조 폭우를 동반한 제11호 태풍 ‘힌남노’가 휩쓸고 간 경북 포항에서는 입주자 8명이 숨진 ‘아파트 지하 주차장 참사’가 발생해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다. 폭우로 지하 주차장 차량 침수가 우려된다는 방송을 듣고 지하로 내려간 입주민들이 미처 피하지 못하고 삽시간에 불어난 물에 익사 사고를 당한 것이다. 포항 아파트 지하주차장 사고를 계기로 광주시 북구에서 2년 전 일어난 ‘판박이 침수 사고’가 다시 주목받고 있다. 당시 아파트 방송을 듣고 주차장에 내려간 주민들이 불어난 물을 보고 발길.. 2022. 9.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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