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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여파7

코로나19 ‘고용 한파’ 30~40에 더 매서웠다 상반기 3040 광주·전남 실업자 2만2000명 …1년 새 7000명↑ 지역 94만6000명 취업 의사 없어... 15~29세 실업자는 1만7000명↓ 올 상반기 광주·전남에서 취업 의사가 없었던 지역민 숫자가 1년 전보다 4000명 많아진 94만6000명을 기록했다. 코로나19로 인한 실업대란 속에서 지역 비경제활동인구도 4년 만에 가장 많은 104명6000명이다. 5일 통계청이 발표한 ‘지역별 고용조사’ 결과를 분석한 결과, 올 상반기(1~6월) 자신의 상태를 ‘취업희망 안했음’으로 표시한 지역민들은 광주 44만5000명·전남 50만1000명 등 94만6000명으로, 1년 전보다 4000명 늘었다. ‘취업희망 안했음’은 일을 할 수 없는 상황이라 구직활동을 하지 않았거나 취업을 희망하지도 않았다는 의.. 2020. 11. 6.
대면 선거운동 봉쇄…조직가동·얼굴 알리기 막혀 발동동 총선 D-14 코로나19 여파 확바뀐 선거운동 노인정·복지시설 못 찾아 지지세력 확보 어려움 SNS 선거운동·전화 홍보만 정책 사라지고 깜깜이 투표 우려 코로나 19 여파로 대면접촉이 크게 줄면서 ‘전통적 지지층 결집’이 힘들어지는 등 광주·전남 총선에서도 ‘사회적 거리두기’가 상당한 영향을 미치고 있다. 후보들이 직접 노인정과 복지시설 등을 찾아 지지를 당부하는 ‘대면 선거운동’이 사실상 어려워지면서 일부 후보들이 지지세력 결집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특히, 다중시설을 겨냥한 선거 운동이 중단되면서 ‘프레임 선거’도 힘을 발휘하지 못하고, SNS 제작과 전화홍보 비용만 늘고 있다는 볼멘소리도 나오고 있다. 지난 31일 지역정가에 따르면 여야 각 당이 코로나 19 확산 우려 탓에 광주·전남지역 총선 지역.. 2020. 4. 1.
고교생 유권자들 “선거요? 몰라요!” 코로나19로 개학 연기 ‘심란’ 선관위, 찾아가는 교육 무산 교사·학부모 선거 거론 부담 “개학 연기로 가뜩이나 심란한데, 선거가 눈에 들어올까요?” 올해 고3이 된 한모(18)군은 “생일이 3월이라 총선 때 투표권은 있다”면서도 “이 상황이라면 총선 당일에 투표하러 가기 힘들 것 같다”고 말했다. 코로나19 여파로 유치원과 초·중·고 개학이 4월 6일로 미뤄지면서 사상 첫 ‘교복 입은 유권자’들의 4·15총선 투표가 선거교육 한 번 받지 못한 상황에서 진행될 예정이어서, 학생들의 선거 무관심과 투표율 저조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23일 교육계 등에 따르면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이번 총선에 첫 투표권을 행사하는 만 18세 이상 학생들을 위해 학교가 3월에 개학하면 ‘찾아가는 선거 교육’을 펼칠 예정이.. 2020. 3. 24.
코로나에 막힌 출하길…전남 양식어가 눈물 광어·전복·우럭 출하량 지난해보다 90%까지 줄어 완도·진도·신안 등 양식장 출하기 넘긴 해산물 가득 사료비 등 한달 수천만원 “감염병 장기화 땐 다 파산” ‘코로나19’ 확산의 불똥이 전남지역 양식업 어민들에게 튀었다. 완도와 진도, 신안, 해남을 비롯한 어촌지역의 양식장마다 출하기를 넘긴 광어·전복·우럭 등 해산물들이 가득하지만 코로나 여파로 소비가 경색돼 판로가 완전히 막혔기 때문이다. 2일 전남도 등에 따르면 전남지역 양식업에 종사하는 어민들이 외식업 침체와 수산물 기피 등 소비패턴의 변화로 인해 극심한 경영난을 겪고 있다. 특히 완도는 광어의 지난해 전국 총생산량(3만 1019t) 가운데 27%(1만 86t)를 생산할 정도로 대표적인 광어 양식 지역인 탓에 피해가 더욱 큰 것으로 나타났다. 전남.. 2020. 3.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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