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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블루6

코로나 우울과 정신 건강-추일한 조선대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교수 코로나19와 우울감(blue)이 합쳐진 신조어 ‘코로나 블루’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우리 일상생활에 큰 변화가 생겨 발생한 우울감을 말한다.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립국어원은 지난해 8월 새말모임을 통해 ‘코로나 블루’의 대체어로 ‘코로나 우울’을 선정하였다. 최근 한 연구는 코로나19 감염 환자에서 우울증 발생률이 25~35%로 매우 높다고 보고하였다. 일반적으로 감염 질환에서 우울증 발생 위험도는 감염 질환의 심각도와 비례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심각한 감염 질환을 앓는 환자가 우울 증상을 보이는 시기는 1개월에서 1년 사이에 가장 높아 코로나19 관련 우울 증상 평가와 추적 관찰의 필요성이 더욱 부각되고 있다. 우울증과 흔히 동반되는 불안증의 경우 최근 연구는 코로나19 감염 환자에서 불안 증상을 보인.. 2021. 7. 22.
광주일보 문화예술 매거진 1월호 ‘100세 시대’에 5060 신(新)중년의 ‘인생 3모작’이 주목받고 있다. ‘베이비부머 세대’인 신중년은 은퇴 후 자신이 가진 재능을 나누고, 나이의 벽을 깬 새로운 도전에 나선다. 광주일보가 발행하는 문화예술매거진 ‘예향’ 신년호는 특집 ‘新중년, 인생 3모작을 꿈꾼다’를 통해 사회적으로 가치있는 일을 하면서 보람도 느끼고, ‘또 다른 나’를 찾는 신중년들의 ‘인생 3모작’ 세계 속으로 들어가 본다. 예향이 만나는 초대석 새해 첫 주인공은 마음 치유의 글을 쓰는 정신과 의사 문요한 작가다. 현 시국에 가장 만나보고 싶은 인물이기도 하다. 지난해부터 지속되고 있는 ‘코로나 팬데믹’ 상황은 사람들을 더욱 지치고, 우울하게 만든다. 많은 사람들이 ‘코로나 블루’를 겪고 있다. 최근 ‘오티움(Otium)-살.. 2021. 1. 5.
코로나 블루로 지친 심신 달래세요 코로나 19의 장기화로 무력감과 상실감에 빠지고 삶에 지친 사람들에게 위로와 공감을 전하는 전시회가 열린다. ‘코로나-블루’로 사람들에게 익숙해진 ‘파랑’이라는 색에 주목한 전시다. 산수미술관(광주시 동구 밤실로 64-1)은 오는 28일까지 ‘두꺼운 파랑’전을 진행한다. 4명의 신진 기획자가 준비한 이번 전시에는 강운, 윤세영, 9-345 작가를 초청해 파랑으로 표현할 수 있는 다양한 작품을 선보인다. 강운 작가는 ‘공기와 꿈’, ‘물 위를 긋다’, ‘마음 산책’ 세 시리즈를 선보인다. 작가의 묵묵히 걸어가는 수행의 길은 작품 전반에 층층이 쌓여 우리의 마음속에 파랑을 일으키고 두꺼운 울림을 선사한다. 낯선 환경과 맺는 관계 속에서 경험하게 되는 다양한 특징들을 작품으로 치환해내는 윤세영 작가는 설치 작.. 2020. 11. 22.
코로나19 시대…비대면 활동으로 정신건강 꼭 챙겨야 2020년 1월 20일, 국내 코로나19 첫 번째 확진자가 발생한 날입니다. 이로부터 7개월이란 시간이 지났습니다. ‘코로나19’로 인해 활동 제한, 모임 자제, 마스크 생활화 등 우리는 생활에서 많은 변화를 경험하고 있습니다. 소위 코로나19 시대에 살고 있는 것입니다. 우리는 성수대교 붕괴, 삼풍백화점 붕괴, 대구지하철 사고, 세월호 침몰, 경주 지진 등의 재난뿐 아니라 2003년에는 사스, 2015년에는 메르스와 같은 감염병 재난을 경험했습니다. 재난을 실제로 겪은 사람들은 자신들의 경험이 트라우마가 되어 오랜 시간 동안 고통을 받았고, 국민들은 이러한 모습을 서로 지켜보며 함께 힘든 시간을 보냈습니다. 우리는 이를 통해 재난이 정신건강에 부정적인 영향을 준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지금 우리는 .. 2020. 8.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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