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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 세계 유일의 에너지 특화 대학 … 미래 에너지 개발 선도 “강의실에서 스치며 주고받은 말, 동아리에서 장난삼아 만들어본 게임이 의미 있는 연구 과제가 되고 있어 신기하고 흥미로워요.” ‘켄텍(KENTECH·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 1기생’인 강태현·김수하·김민주(20)씨는 지금껏 경험해 보지 못한 학교생활 삼매경에 빠져있다. 지난 6일 나주시 빛가람동 에너지공대 테슬라 커뮤니티센터(생활관)에서 만난 이들은 신생 대학에 대한 세간의 우려를 말끔히 떨어 없애기 충분할 만큼 대학 생활에 완전하게 적응해 있었다. 이들은 지난 1학기 핵심 연구 분야가 저마다 달랐지만, 이번 2학기에는 모두 에너지 환경·기후 공부를 할 계획을 세웠다. 최근 들어 부쩍 잦아진 에너지 위기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환경·기후부문에 관한 연구를 빼놓을 수 없기 때문이다. 에너지공대는 1학년 학생들이 .. 2022. 9. 7.
[2022 으뜸인재 켄텍 석박사 통합과정 김재훈씨] “가격·기술 경쟁력 있는 반도체 발광소자 개발하고파” 조선대 졸업 후 입대도 미루고 실험·연구에 몰두 한국공업화학회 등 국내 학회 8차례 저자로 참여 “한국에너지공대(켄텍, KENTECH)에 들어와보니 이제야 비로소 제가 가야 할 길위에 섰다는 느낌입니다. 세계적인 명성을 가진 교수님들, 전국에서 모여든 석학들과 거의 일대일로 실험하며 자유롭게 자신의 전공에 대해 토론하는 것이 너무 즐겁습니다. 시설이나 인프라도 하나씩 갖춰지고 있고요.” 켄텍 에너지공학과 석박사 통합과정을 다니고 있는 김재훈(23)씨. 조선대 생명화학공학과를 졸업한 뒤 각고의 노력으로 높은 경쟁률을 이겨내고 첫 입학생의 영광을 누릴 수 있었다. 대학에 다니면서 이미 한국공업화학회에 주저자로 논문을 발표하는 등 국내 학회에서 8차례나 주저자 또는 공동저자로 나선 그는 제2기 연구인재로 선정.. 2022. 8. 9.
한국에너지공대 첫 학생회장 장현규씨 “내실 다져 학교 널리 알릴게요” 멘토링·연구 등 지역사회 연계 다양한 활동 “에너지 특화대학 첫해 많은 관심 가져주길” “지역에 설립된 세계 유일 에너지 특화대학의 첫해를 탄탄하게 다져서 내년에 들어올 후배들을 반갑게 맞이하고 싶습니다.” 나주 빛가람혁신도시에 지난 3월 문을 연 한국에너지공과대학(켄텍·KENTECH)의 첫 학생회장 장현규(20·대전대신고 졸업·사진)씨는 이같이 당선 포부를 말했다. 유권자 모두가 ‘22학번 1학년’인 에너지공대는 지난 17일 하루 ‘제1회 학부생 총선거’를 진행해 장씨를 당선자로 확정했다. 재적 명단 91.35%에 해당하는 95명이 이날 투표한 가운데 장씨가 이끄는 선거운동본부 ‘1:derland’는 36.84% 득표율을 기록하며 당선됐다. 첫 학생회 선거에는 모두 3개 선거운동본부가 뛰어들며 높은 열.. 2022. 5. 24.
김경 한국에너지공대 교수 “켄텍만의 교육혁신 아이콘 만들 것” 미국교육학회 ‘2022 최우수 젊은 연구자상’ 수상 한국인 최초…실시간 지식구조 시각화 개발 “성적 서열화 없이도 학습능률 올릴 대안” 세계 최초 ‘액티브 러닝 클래스룸’ 켄텍 도입 나주 빛가람혁신도시에 문을 연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켄텍·KENTECH)가 개강한 지난 3일 오전, 강의실에서는 수학 문제를 두고 교수와 학생 간 열띤 토론이 벌어졌다. 이 대학에서 모든 수업과 발표는 영어로 진행된다. 토론에 최적화된 ‘액티브 러닝 클래스룸’(ALC)에서 학생들은 첫 수업이라고 믿기지 않을 정도로 익숙하게 수업에 참여했다. 신입생 박수빈(20)씨는 “학생과 교수가 동등한 지위에서 수업을 만들어가는 게 매력”이라고 만족을 표현했다. 세계적 혁신대학인 미네르바 대학의 교육과정인 ‘미네르바 프로젝트’가 켄텍에서 시.. 2022. 3.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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