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농가5 이게 국가대표 아빠 한우…곡성 축산농서 키운 소 ‘한우 보증씨수소 선발대회’ 1등 곡성지역 축산농가에서 키운 소가 국립축산과학원의 ‘한우 보증씨수소 선발대회’에서 1등을 차지했다.한우 보증씨수소는 국가가 인정하는 엘리트 ‘아빠’ 한우다. 농림축산식품부와 국립축산과학원은 한우 품질 개선을 위해 매년 30여마리를 ‘보증씨수소’로 뽑아 관리하고 전국 축산 농가들은 이들 씨수소에서 채취한 정액을 가져다 인공 수정으로 한우를 생산한다. 19일 전남도에 따르면 국립축산과학원은 올 상반기 한우 보증씨수소 선발대회를 열고 곡성 만금농장에서 키운 씨수소(만금 3호)를 1위로 선정했다.곡성 만금농장은 한우 430마리를 사육중으로, 선발대회 최고상을 받아 개량 장려금(5000만원)을 받았다.다. 전국 1위로 선발된 곡성 만금농장 보증씨수소는 오는 8월부터 냉동정액을 생산해 전국 축산농가에 공급될 계획이다.. 2024. 7. 20. “한우 키울수록 손해”…전남 축산농 상경집회 간다 “매달 1억씩 적자” 호소도…12년만에 내달초 한우 반납 집회 열기로“사룟값 치솟아 출혈 생산…축산농 20% 폐업 수순” 대책 마련 촉구전남지역 한우 농가들이 다음달 초 12년만에 전국한우협회 회원들과 함께 ‘상경 집회’에 나선다.사료가격은 날로 치솟고 있는 상황에서 한우 수요가 줄고 도매가마저 급락해 소를 키울 수록 적자가 나는 상황에 이르자 정부에 대책 마련을 요구하겠다는 것이다.10일 전국한우협회 광주전남도지회에 따르면 전국한우협회 15개 회장단은 지난 5일 긴급회의를 열고 다음달 초 상경해 대규모 ‘한우반납집회’를 열기로 의견을 모았다. 한우를 정부에 반납해, 한우 가격을 책임지도록 하겠다는 취지다.지회 관계자는 “7월 초에 서울에 올라가서 한우반납집회를 열기로 했다. 정확한 날짜와 구체적인 안은.. 2024. 6. 11. 한우 수요 늘어도 ‘우크라발’ 사료비 급등에 축산농가 한숨 통계청 ‘축산물 생산비 조사’ 사료비·사육비 역대 최고 농협 배합사료 2020년부터 4차례 걸쳐 ㎏당 146원 인상 거세우 마리당 93만원 더 부담…하반기도 인상 예고 공급과잉 조짐에 당국, 6월까지 암소 2만마리 감축사업 대를 이어 한우 3200마리 규모 영암 정수농장을 운영하는 김형민 대표는 지난 16년 동안 소를 키울 동안 지금처럼 사룟값이 뛴 적은 없었다고 말했다. 사료 가격이 2년여 동안 4차례 오르면서 한 마리당 100만원 가량 사육비가 더 들게 됐고 다음 달에도 인상 소식이 들리고 있어 걱정이 이만저만 아니다. 25일 농협 전남지역본부와 광주축산농협에 따르면 한우·젖소용 배합사료 가격은 지난 2020년 들어 모두 네 차례에 걸쳐 ㎏당 146원 올랐다. ㎏당 사료 가격은 지난 2020년 5월 .. 2022. 5. 25. 무더위에 잇따른 폐사…식탁물가도 ‘폭염 비상’ 광주 7월 닭고기 값 10% 상승 전국 평균가 2년 6개월만 최고가 한우등심 1등급 4.2%·삼겹살 5%↑ 삼복더위에 ‘집 보양식’ 소비 늘어 삼복더위에 집에서 즐기는 보양식 수요가 늘면서 닭고기 가격이 10% 넘게 올랐다. 올 들어 2분기 전남지역 육계(肉鷄) 사육은 전년보다 200만 마리 넘게 감소했으며, 최근에는 폭염으로 인해 폐사하는 가축 수도 크게 늘었다. 1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농산물유통정보에 따르면 지난달(1~30일) 광주 양동시장에서 팔린 닭고기 1㎏ 평균 가격은 4395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3973원)보다 10.6%(422원) 상승했다. 지난달 1일 닭고기 1㎏은 전년보다 13.9%(530원) 오른 4330원에 팔리기 시작한 뒤 초복(11일)을 사흘 앞둔 8일 4460원으.. 2021. 8. 2. 이전 1 2 다음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