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총파업4

총파업 중단 화물연대 “일몰제 연장 지속 요구” 지도부 천막 농성 벌이기로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화물연대본부(화물연대)가 총파업을 16일만에 종료했지만 “일몰제 연장 요구는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화물연대는 지난 9일 실시한 전국 조합원 총파업 찬반 투표 결과(파업종료 찬성 61.82%) 에 따라 파업을 중단하기로 결정했다. 광주본부와 전남본부에서도 각각 조합원들의 63%·56%가 파업 철회에 찬성했다. 이에 따라 총파업은 종료돼 조합원들은 현장으로 복귀했지만 지도부는 투쟁을 이어갈 예정이다. 화물연대 측은 오는 31일 안전운임제가 일몰돼 법안이 사라지면 재논의가 어려워질 것이라는 점에서 오는 13일 전국 16개 지부 지도부 20여명을 집결해 국회와 더불어민주당 당사, 국민의힘 당사 앞에서 안전운임제 품목 확대 및 일몰제 연장을 요구하는 천막 농성을 .. 2022. 12. 11.
대통령실 “불법 파업 타협 없다”…민주노총 “6일 총파업” 화물연대와 두번째 교섭도 결렬 유조차 추가 업무개시명령 시사 “지하철·철도 파업도 단호한 대응” 3일 노동자대회…노정 대립 격화 대통령실은 30일 화물연대 및 지하철 파업 등에 단호 대응하겠다는 입장을 재확인했다. 이에 맞서 민주노총은 정부의 시멘트 운수 종사자 업무개시명령에 대응해 전국노동자대회와 동시다발적 총파업을 벌이겠다고 밝혀 대립이 격화되고 있다. 김은혜 홍보수석은 이날 오후 대통령실 브리핑에서 “파업을 하는 노동자의 정당한 권리를 보장하지만, 불법은 안 된다”며 “더구나 국민 안전을 볼모로 하거나 조직화하지 않은 저임금 노동자의 일자리를 빼앗는 파업에는 단호하게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정부는 국민을 지키는 일을 중단없이 제공해야 하는 사명이 있고, 그게 정부의 존재 이유이기 때문”이.. 2022. 12. 1.
광주·전남 배전노동자 50일만에 총파업 종료 불법 하도급 근절, 노동조건 개선 등을 요구하며 50일째 총파업을 이어 왔던 광주·전남 배전 노동자들이 노사 합의안에 동의하고 파업을 종료했다. 민주노총 전국건설노동조합 광주전남전기지부는 조합원 투표를 거쳐 노사 잠정합의안을 찬성 70.6%로 가결하고 파업 종료를 결정했다고 27일 밝혔다. 노조에 따르면 합의안에는 임금 6% 인상, 하계 유급휴가 3일 보장 등 내용이 담겼다. 조합원 투표에는 525명 중 371명이 찬성 표를 던졌다. 노조는 파업을 마무리한 뒤 이르면 오는 1일께부터 업무를 재개할 방침이다. 노조는 지난달 8일 한전 협력업체 불법하도급 척결, 전국 평균임금 보장, 하계 유급휴가 3일 보장 등을 요구하며 총파업에 들어갔다. /정병호 기자 jusbh@kwangju.co.kr 광주일보 광주광역.. 2022. 7. 27.
택배 총파업 예고...설 물류대란 우려 택배 노동자들이 설명절 택배 물량이 늘어날 것을 감안, 과로로 인한 대책마련을 촉구하고 나선다. 실질적 대책이 나오지 않을 경우 총파업까지 예고해 설 명절 물류 대란도 우려된다. 18일 전국택배노동조합 호남지부는 “설 특수를 앞두고 배달 대책이 마련되지 않는다면 택배 노동자들의 과로사는 명확하다”면서 “실질적 대책과 분류작업 인력을 충원하겠다는 합의를 이행하라”고 촉구했다. 이들은 “장시간 노동을 실제로 줄이기 위해선 분류작업에 인력을 투입해 택배노동자들이 택배 업무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하고 야간배송을 중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택배노동자들이 배송과 집화업무만 담당하도록 하면 현재 전체 노동시간에 약40%를 차지하는 분류작업시간이 줄어들어 노동시간을 단축시킬 수 있다는 것이다. 이들은 19일 광주 C.. 2021. 1. 19.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