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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연기념물6

구례에 전국 반달가슴곰 보금자리 만든다 구례군이 멸종위기 야생동물 1급인 반달가슴곰과 인간이 공존하며 살아갈 수 있는 공간을 국내 최초로 조성한다. 반달가슴곰이 안전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안식처를 만들어 체계적으로 보호하겠다는 의미다. 4일 구례군에 따르면 군은 환경부와 협력해 웅담을 채취할 목적으로 개인이 사육하고 있는 전국의 반달가슴곰 50여 마리를 한 곳에 모아 체계적으로 보호·관리하기로 했다. 이는 반달가슴곰의 생츄어리(santuary·조수보호구역)를 만들어 인간과 동물이 함께하는 멸종위기종 공존문화사업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사람과 곰이 공존하는 공간과 문화를 조성하고, 교육과 관광을 연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하는 것이다. 구례군은 이를 위해 멸종위기 야생동물 복원사업이 진행되고 있는 마산면 일원에 2023년까지 90억원을 .. 2020. 11. 4.
‘담양군 태목리 대나무 군락’ 천연기념물 된다 영산강 하천변과 어우러져 아름다운 경관을 이룬 담양군 대전면 태목리 대나무 군락이 천연기념물로 지정된다. 문화재청은 7일 ‘담양 태목리 대나무 군락’을 국가지정문화재 천연기념물로 지정 예고했다고 밝혔다. 담양 태목리 대나무 군락은 일반적인 대나무 서식 조건과는 달리 하천변을 따라 형성된 대나무 군락지다. 평균높이 18m, 평균지름 2~12cm의 왕대와 솜대가 분포하며 천연기념물인 황조롱이(제323-8호), 원앙(제327호), 수달(제330호)과 함께 달뿌리풀, 줄, 물억새 등 야생동식물의 서식처로서의 가치가 크다. 또한 대나무가 식용뿐 아니라 전통유용식물자원으로서 생활문화와 관계가 있는 등 민속적 가치도 고려됐다. 담양은 우리나라 전국 대나무 분포 면적의 약 34%를 차지할 만큼 대나무가 많이 자생한다... 2020. 9.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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