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챔피언스필드107

[현장에서] ‘황대인 멀티포’ 3월 21일 KIA 홍백전 홍상삼 4이닝 8K … 가뇽 3이닝 32구 KIA타이거즈가 21일 챔피언스필드에서 두 번째 차제 홍백전을 치렀다. 전날 나지완과 김호령이 홈런포를 가동했고, 이날 황대인이 ‘멀티포’를 날리면서 주목을 받았다. 마운드에서는 홍상삼과 가뇽이 각각 백팀과 홍팀의 선발로 등판해 컨디션을 점검했다. 이어 백팀에서는 서덕원과 팔꿈치 수술 이후 첫 실전에 나선 황인준, 박서준, 강민수가 마운드를 물려받았다. 가뇽에 이어 홍팀에서는 홍건희가 2이닝 2피안타 2탈삼진의 깔끔한 피칭을 선보였고, 양승철-박진태-김현준이 무실점 행진을 이어가면서 7-0 승리를 합작했다. 백팀 선발 홍상삼은 4회 선두타자 황대인에게 허용한 피홈런 포함 4이닝 4피안타 1볼넷 2실점을 기록했다. 실점은 했지만 145km 넘는 강속구로 8개의 탈.. 2020. 3. 21.
‘힘’으로 눈길 끈 김호령, 정해영 KIA 홍백전서 홈런, 3K 기록 웨이트로 파워·실력 ↑ ‘열심히 준비한’ 외야수 김호령과 투수 정해영이 국내 첫 실전에서 눈길을 끌었다. KIA 타이거즈는 20일 챔피언스필드에서 스프링캠프 이후 첫 홍백전을 치렀다. 장탄 13안타를 몰아친 백팀의 8-1 승리로 끝난 이 경기에서 ‘돌아온’ 김호령과 ‘고졸 루키’ 정해영이 주목을 받았다. 양현종과 이민우가 각각 홍팀과 백팀 선발로 나선 이날 정해영은 백팀의 두 번째 투수로 나와 2이닝을 소화했다. 유재신과 박민에게 연속 삼진을 뽑아낸 정해영은 김규성을 좌익수 플라이로 처리하면서 첫 이닝을 삼자범퇴로 마무리했다. 정해영은 6회 1사에서 최정민에게 안타를 허용했지만 더 이상의 진루는 허용하지 않고, 세 번째 탈삼진을 보태며 두 번째 이닝도 깔끔하게 정리했다... 2020. 3. 21.
기약 없는 개막 … 쌓여가는 고민 선수들 프로야구 개막일 맞춰 시즌 준비…페이스 조절 고심 투수들 예민한 컨디션 관리, 개막일 미정에 더욱 난감 KIA 양현종·브룩스 “훈련에 집중”...21~27일 자체 홍백전·연습경기 마운드가 KBO리그 초반 순위 싸움의 키로 떠오르고 있다. 코로나19사태로 기약 없이 출발한 탓이다. KBO리그는 3월 28일 2020시즌 시작을 앞두고 있었다. 각 팀의 선수들은 ‘D-데이’에 맞춰 스프링캠프에서 부지런히 시즌을 준비했다. 하지만 예상하지 못했던 변수가 연달아 등장했다. 코로나19로 시범경기가 취소되면서 국내 팀을 상대로 최종 리허설을 진행하려던 계획이 무산됐고, 정규시즌까지 연기됐다. 이날에 맞춰 컨디션을 끌어올렸던 선수들은 원점에서 시즌을 다시 준비해야 한다. 특히 준비 과정이 세밀한 투수들에게는 초.. 2020. 3. 20.
코로나19가 막아도 … KIA 시계는 돌아간다 귀국 후 챔스필드서 첫 훈련…선수단·취재진, 동선 따르며 ‘사회적 거리’ 투수·야수조 실전 재개 위해 구슬땀…선수들 본격 생존 싸움 시작 윌리엄스 감독, 20·21일 자체 홍백전…정예 멤버 옥석 가리기 돌입 ‘호랑이 군단’이 안방에서 봄을 기다린다. KIA 타이거즈가 18일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귀국 후 첫 훈련을 진행했다. 시범경기 취소로 캠프 일정을 미뤄 16일 귀국한 선수들은 하루 휴식 뒤 다시 스파이크 끈을 조여 맸다. 화창한 봄 날씨, 예전과 다를 것 없는 그라운드였지만 코로나19로 인한 긴장감도 감돌았다. 선수단의 동선이 분리된 가운데 선수들은 체온 검사를 한 뒤 경기장에 입장할 수 있었다. 취재진도 체온 검사와 마스크 착용을 한 뒤 정해진 동선에 따라 이동해야 했다. 취재 구역도 1루 덕.. 2020. 3.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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