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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9

“진도 가사도 뱃길 끊기면 안됩니다” “생존권을 위협받는 주민들의 고통은 아랑곳하지 않고 절차만 따져서야 되겠습니까.” 지난 19일 진도군 가사도, 국민권익위원회 강재영 상임위원 등 조사단 4명이 ‘여객선 건조 보조금 환수로 뱃길이 끊어질 위기’에 놓인 가사도를 방문, 현장조사에 나서자 섬 주민들은 “여객선 운항이 또 다시 중단되면 생존권을 위협받게 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날 조사단의 가사도 방문은 진도군의 ‘예산 불법전용’에 따른 보조금 환수 결정으로 뱃길이 끊길 위기에 놓인 주민들이 민원을 제기한 데 따른 것이다. 주민들을 만난 국민권익위 현장조사단은 “권익위는 진도군이 내린 행정이 옳다는 결론을 내리고 관계기관에 권고했으나 받아들여지지 않아 진도군민에게 면목이 없다”면서 “진도군의 적극행정은 반드시 인정되어져야 하고, 주민들이 요.. 2021. 3. 23.
‘여행도 하고 상품도 타는’ 진도군 모바일 스탬프 투어 “멋진 진도 구경하고, 진도 특산품 받아 가세요.” 진도군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침체한 지역관광 활성화를 위해 ‘진도군 모바일 스탬프 투어’ 행사를 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진도군 거주자를 제외한 전 국민이 참여할 수 있으며 운림산방, 진도타워 등 진도군 주요 관광지 22개소가 대상이다. 주요 관광지 중 18개 이상 모바일 앱 인증 완료를 하면 3만원 상당, 15개 이상 인증 완료 시 1만5천원 상당, 10개 상 인증 완료 시 1만원 상당의 진도 특산품을 증정한다. 스탬프투어는 모바일 앱을 활용해 운영하고 있으며, 스탬프 투어에 참여하려면 플레이스토어나 앱 스토어에서 스탬프 투어를 검색해 설치한 뒤 진도군 스탬프 투어를 선택하면 된다. 진도군 관계자는 “코로나로 대부분의 축제나 행사가 취소돼 지.. 2021. 3. 4.
진도 가면 꼭 들러보세요…‘세월호 기억여행 코스’ 세월호를 기억할 수 있는 ‘진도 세월호 기억여행 코스’가 생겼다. 3일 세월호광주시민상주모임에 따르면 상주모임측은 진도군과 함께 진도지역 세월호 관련 장소를 소개하는 팸플릿을 제작, 배포했다. 팸플릿에는 진도지역 세월호 참사를 잊지 않기 위한 6곳의 여행지를 소개하면서 이들의 위치를 표시한 ‘진도 기억지도’를 새겨넣었다. 6곳의 여행지는 ▲실내체육관 ▲세월호 기억의 숲 ▲ 팽목등대 ▲ 4·16팽목기억관▲팽목가족식당▲동거차도 세월호 인양 감시·기록초소 등이다. 실내체육관은 수많은 희생가 가족이 머물렀고 연인원 5만5000여명의 자원봉사자가 함께했던 곳으로 소개됐다. 영화배우 오드리햅번의 아들이 제안해 사회적기업 트리플래닛, 유가족, 시민 등이 참여해 2016년 4월 조성한 기억의 숲, 세월호 참사 당시 바.. 2021. 1. 4.
‘2028 세계 섬 엑스포’ 목포 유치, 서남권 지자체 뭉쳤다 목포·완도·진도·신안 15일 업무협약…국제 섬포럼 개최·권역별 섬투어 ‘2028 세계 섬 엑스포’ 목포 유치에 서남권 지자체들이 뭉쳤다. 5일 목포시에 따르면 목포시와 신안·완도·진도군이 다도해를 품은 서남해안 중심도시 목포에 ‘2028년 세계 섬 엑스포’ 유치를 위한 협력을 강화한다. 이들 지자체는 오는 2028년 9~10월 목포 남항에서 ‘2028 세계 섬 엑스포’ 개최를 목표로 유치 활동에 나섰다. 이를 위해 4개 지자체는 오는 15일 목포상공회의소 회의실에서 ‘상생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공동 협력 사업 발굴, 사업비 공동 분담, 섬포럼 개최 등을 진행한다. 첫 공동 협력 사업으로 세계 섬 엑스포 유치 붐 조성 등을 위해 11월 중 ‘2020 서남해안 섬 포럼’을 연다. ‘왜 섬 엑스포.. 2020. 10.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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