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직장갑질7

“노동자 버팀목 근로감독관, 노동자들에 신뢰 못받는다” 회사 ‘갑질’신고해도 차일피일 미루고 무성의한 태도 노동자들 노동청보다 상담센터·노무사 더 의지 노동계, 감독관 증원하고 근로감독청 신설 등 요구 갑질 피해를 참다참다 어렵게 노동청을 찾은 노동자들이 근로감독관들의 무성의한 태도에 속상해하고 있다. 노동조합이 없는 소규모 영세 사업장의 노동자들에게 근로감독관은 회사를 상대로 자신들의 권리를 확보해줄 수 있는 유일한 버팀목인데도 정작 노동자 입장을 배려하지 않은 소극적 조사와 무성의한 태도로 외면받고 있다는 게 노동계 주장이다. 22일 노동전문가들이 모인 단체 ‘직장갑질119’가 전국 공인노무사를 대상으로 ‘2021년 근로감독관 신뢰도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근로감독관들의 신뢰성과 업무 처리 방식에 불만족스러운 것으로 조사됐다. ‘근로감독관이 진정·고소.. 2021. 8. 23.
공공분야 갑질 근절 소극적인 전남도 조례·규칙·매뉴얼 등 대책 마련 안해 ‘직장갑질119’ 분석 정부의 공공분야 ‘갑질’ 근절 방침에도, 전남도는 갑질 예방·근절을 위한 조례·규칙·매뉴얼 등을 전혀 만들지 않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노동 전문가들이 모인 단체 ‘직장갑질119’는 17개 광역시·도가 정의당 이은주 의원실에 제출한 자료를 분석, “정부의 갑질 근절 종합대책을 무시했다”고 주장했다. 직장갑질119는 각 지자체의 조례 등 지침 제정과 근절 대책 수립 여부, 신고센터 운영, 전담 직원 배치, 실태조사와 예방교육 등 항목을 나눠 분석했다. 분석결과, 전남은 조례·규칙·매뉴얼 어느 하나 만든 게 없는 것으로 조사됐다. 전남 뿐 아니라 대전·강원·경북도 비슷했다는 게 직장갑질 119측 분석이다. 조례·규칙·매뉴얼을 모두 제정한 곳은 서.. 2021. 7. 5.
“갑질 당했다” 유독 높은 광주 공직사회 ‘직장 내 괴롭힘 금지법’(이하 갑질금지법)이 시행된 지 1년 6개월이 지났지만, 광주지역 공무원 사회의 직장내 갑(甲)질은 여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광주시 공무원을 대상으로 한 갑질 경험 설문조사결과 ‘직장갑질을 겪은 적이 있다’라고 대답한 응답자 비율이 전국 직장인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보다 1.5배 가량 높게 나왔다. 11일 광주시 감사위원회가 광주시와 직속기관, 사업소, 시의회 공무원 등을 대상으로 진행한 ‘갑질 실태 및 조직문화 개선을 위한 직원설문 조사결과보고’에 따르면 전체 응답자(608명) 중 308명(50.6%)이 갑질을 경험했다고 응답했다. 시민사회단체인 ‘직장갑질 119’가 전국 직장인 1000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결과 34.1%가 직장갑질을 당하고 있다는 결과가 나온 점을 보면,.. 2021. 1. 12.
올해부터 달라지는 노동법과 ‘직장인 꿀팁’ 올해부터 직원이 30명 이상인 회사의 노동자는 ‘빨간날’을 유급휴일로 쉴 수 있게됐다. 최저임금도 인상된다. 시민단체 ‘직장갑질119’가 올해부터 달라지는 노동법과 ‘직장인 꿀팁’을 소개했다. 우선, 30명 이상 회사의 직장인은 빨간날(법정 공휴일)을 유급휴일로 쉴 수 있게된다. ‘관공서의 공휴일에 관한 규정’에 따른 공휴일(대체공휴일 포함. 일요일은 제외)이 ‘근로기준법’상의 법정휴일로 정해졌기 때문이다. 올해 7월부터는 주 52시간 넘어 일하는 것이 원칙적으로 금지된다. 52시간 상한제가 5인 이상 모든 사업장에 적용되는데 따른 것으로, 주 최대 근로시간이 휴일을 포함해 모두 52시간을 넘으면 안된다. 다만, 주 8시간까지 추가 연장근로도 가능하지만 사용자가 근로자대표와 서면 합의한 경우에만 가능하다.. 2021. 1. 5.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