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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선거30

김대중 전남도교육감 당선인 “전남교육 기본소득으로 교육 불균형 해소” 김대중 후보가 교육감에 당선되면서 전교조 출신 첫 전남교육감 시대가 4년 만에 막을 내렸다. 하지만 김대중 당선인 역시 전교조 해직 교사 출신인 데다 핵심 공약이 진보교육계와 궤를 같이하고 있어 전남교육의 큰 틀에는 변화가 없을 것으로 보인다. 김 당선인 당선이 확정되자 “전남교육이 대전환 시대를 맞았다”며 “전남형 교육자치와 미래교육, 전남교육 기본소득으로 교육불균형을 해소하고 지역소멸을 막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성적 하락과 청렴도 뒷걸음질에 대한 전남도민들의 현실 인식과 이에 대한 개선 열망이 투표로 이어졌고 그 기본을 바로 세워달라는 도민의 간절한 바람으로 당선될 수 있었다고 자평했다. 김 당선인은 투표일 3~4개월 전까지만 해도 지지도 면에서 장석웅 현 교육감에 크게 뒤졌으나 전남교육기본소득 공.. 2022. 6. 2.
“정부견제 힘 달라” vs “일당독점 끝내자” 각당 전남도당 마지막 호소 선거운동 마지막날까지 민주당과 국민의 힘, 진보당 등 각 정당은 정부견제론, 독점 구도 청산 등을 외치며 지지를 호소했다. 민주당 전남도당은 지난 31일 ‘전남도민의 힘을 보여주십시오’라는 위원장 명의의 호소문을 내고 ‘강한 야당’이 필요하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민주당은 “윤석열 정부와 보수 세력의 노골적인 호남차별 행보를 견제할 ‘강력하고 유능한 야당’이 필요하다”면서 “더 잘하겠다. 전남에 대한 인사차별과 전남의 예산 삭감이 이뤄지지 않도록 전남의 몫을 지키고, 전남도민의 목소리를 내겠다”고 밝혔다. 국민의힘 전남도당도 이날 “‘27년 1당 독재로 발전이 멈춰버린 전남’, 국민의힘에게도 전남 발전을 위해 일 할 기회를 달라”는 호소문을 냈다. 국민의힘은 “현재 진행 중인 일.. 2022. 6. 1.
[선택 6·1 지방선거] 우리동네 일꾼 잘 보고 잘 뽑자 풀뿌리 민주주의·교육 백년 대계 유권자 소중한 한 표에 달려 깐깐하게 따져보고 제대로 투표를 민주당 싹쓸이냐 무소속 돌풍이냐 국힘·진보정당 선전 여부도 관심 6월 1일은 ‘지역 일꾼’을 뽑는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투표일이다. 지역민 삶의 질과 지역 발전을 이끌어갈 지역 일꾼들을 우리 손으로 뽑는 날이다. 이날 선거는 앞으로 4년, 더 나아가 광주·전남의 미래 발전과 자녀 교육을 좌우할 수 있는 일꾼들을 선택해야 하는 만큼 유권자의 중요한 책임이자 의무이다. 하지만, 광주지역 사전투표율이 전국 평균에도 못 미칠 정도로 낮은데다, 전남의 경우도 4년 전 지방선거에 비해 낮아 전반적으로 투표율이 저조할까 우려된다. 지난 24·25일 치러진 사전투표에서 광주는 17.28%로, 전국 평균(20.62%)에도 미치.. 2022. 6. 1.
[지방선거 관전 포인트]시·도의회 제2당, 국힘이냐 진보계열 정당이냐 비례대표 의석 놓고 치열한 경쟁 국힘 득표율 역대 최고 달성 관심 기초단체장 무소속 돌풍 불까 촉각 코앞으로 다가온 6·1지방선거에서 광주·전남의 최대 관전 포인트는 더불어민주당 ‘텃밭 민심’의 변화 여부다. 정치권에서는 대선 패배 이후 자칫 고립될 지 모른다는 지역민들의 위기감을 국민의 힘과 진보정당인 정의당·진보당이 얼마나 파고들었는지 주목하고 있다. 여당인 국민의힘 후보들의 득표율, 그리고 광역·기초의회 비례로 입성할 수 있는 정당 득표율이 관심사인 이유이기도 하다. 이 가운데 광역·기초의회 비례 의석을 차지하기 위한 국민의힘과 정의당·진보당 등 진보계열 정당 간 경쟁이 이번 지방선거에서 또 하나의 관심거리다. ◇민주당 텃밭, 지방의회 제2당 놓고 보수·진보정당 치열한 경쟁=지방의회인 광역·기초의회.. 2022. 5.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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