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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산 반달가슴곰 복원 20년째…85마리 지리산 누벼 지리산국립공원 천연기념물 반달가슴곰 85마리 활동 확인 복원사업 20년째 맞아 수 늘리기 앞서 적정 두수 관리 중요 지리산국립공원에 100마리에 달하는 반달가슴곰이 사는 것으로 추정되면서 적정 두수에 맞는 복원사업계획을 재정립해야 한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6일 국립공원야생생물보전원은 지리산국립공원에 천연기념물인 반달가슴곰 85마리가 사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올해는 천연기념물 329호인 반달가슴곰 복원사업을 시행한 지 20년째 되는 해이다. 지리산에 사는 반달가슴곰 가운데 69마리는 야행에서 4세대에 걸쳐 태어난 곰이다. 나머지 16마리는 복원을 위해 정부가 방사했다. 85마리 가운데 31마리는 위치 추적기 등을 이용해 위치와 활동 상황을 파악하고 있다. 하지만 나머지 54마리는 장비를 부착할 수 .. 2023. 12. 6.
[굿모닝 예향] 멋과 맛 함께 남도 유람 구례 로컬브랜드 독특한 풍미에 건강까지…풍성한 자연의 맛으로 채워지다 매콤·얼얼 지리산 초피 첨가 초피육포 ‘창씨고집’ 맛간장·시즈닝 등 제품 다양 직접 지은 농산물과 과즙으로 열두달 의미 담은 ‘사계 양갱’ 식용 금가루 뿌린 ‘금양갱’ 인기 ◇지리산 초피 육포 ‘창씨고집’ 실내에 들어서자 특유의 향이 코를 자극한다. 제피 또는 젠피라고도 부르는 초피 향이다. 초피나무는 운향과에 속하는 낙엽활엽관목으로, 열매 껍질의 향이 강해 향신료로 많이 쓰여왔다. 요즘 청소년들이 즐겨먹는다는 마라탕의 얼얼한 맛을 내는 게 초피의 일종이라고 하면 얼추 이해하기 쉬울 듯 하다. 맛은 매콤한 듯 얼얼하다. 구례군 용방면에 있는 ‘창씨고집’은 초피를 이용해 육포와 맛간장, 시즈닝을 만드는 업체다. 초피를 이용한 다양한 제품을 연구 개발하고.. 2023. 12. 5.
가을 끝자락, 놓치기 아쉬운 전남 단풍 구경 여행지 추천! 황금빛 물든 해남 달마고도 트레킹 길 환상 인생샷 명소 무안 낙지공원 젊은층 북적 담양 추월산·메타세쿼이아길 불타는 가을 천은사 물빛·단풍 어우러지는 풍광 탄성 단풍 구경도 제대로 못했는데 벌써 11월의 절반을 흘려보냈다. 서둘러 남도로 발길을 움직여야 단풍의 끝자락을 한껏 맛볼 수 있다. 빨간 단풍잎이 남아 늦가을 정취를 만끽할 수 있고 무수히 떨어진 낙엽길을 걸으며 감상에 젖기 좋은 곳, 전남엔 아직 많다. 이맘 때가 가을 끝자락에서 초겨울로 옷을 갈아입는 계절의 변화를 느끼기에 좋은 시기이기도 하다. ◇황금빛·단풍빛 가득한 해남 미황사·달마고도로=호남의 금강산으로 불리는 달마산(해발 489m)은 백두산에서 시작한 백두대간이 지리산을 넘어 월출산을 지나 마지막 머문 곳으로 호남정맥의 끝이다. 달마고도.. 2022. 11. 15.
천년 국가제례 지냈던 ‘지리산 남악사’ 옛터 발굴한다 신라와 고려, 조선을 거쳐 천년 넘게 나라의 중요 제례행사를 봉행했던 지리산 남악사 옛터의 발굴 작업을 본격 시작한다. 10일 구례군에 따르면 지리산 노고단 남쪽인 광의면 온당리 당동마을 일원의 남악사터를 전면 발굴 조사해 역사적 실체를 밝힐 예정이다. 구례군은 이를 위해 용역비 1억원을 들여 전문 문화재연구기관에 용역을 맡길 계획이다. 이는 구례군이 지난 1992년 남악사 옛터에 대한 부분적 지표조사를 실시한 지 30년 만에 전면 발굴에 들어가는 것이다. 남악사는 지리산 산신을 제향했던 사당이다. 삼국사기에 따르면 통일신라 시대 나라의 제사 대상이 됐던 오악이 있는데 토함산(동악), 계룡산(서악), 지리산(남악), 태백산(북악), 팔공산(중악)이다. 통일신라 때에는 지리산 천황봉에서, 고려 때에는 노고.. 2021. 1.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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