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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선거관리위원회4

광주 투표율 전국 꼴찌 역대 최저기록 배경은? 대선 패배 무력감에 ‘무투표 당선’ 많아 공천잡음·쇄신외면 민주당에 대한 실망 1일 치러진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광주 투표율이 37.7%로, 전국 최하위를 기록했다. 이는 그동안 실시된 역대 대선·총선·지방선거 등 3대 선거 통틀어 전국에서 가장 낮은 수치다. 특히 지난달 9일 실시된 제19대 대통령선거에서 전국 최고 투표율(82.0%)을 보였던 광주에서 한 달도 안돼 치러진 지방선거 투표율이 역대 최저를 기록한 배경에 관심이 모이고 있다. 1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오후 7시30분 기준 광주 투표율(사전·우편투표 포함)은 37.7%로, 전국 평균 50.9%에 훨씬 못 미쳤을 뿐만 아니라 전국 17개 시·도 중 가장 낮은 수치를 기록했다. 자치구별 투표율은 동구 42.5%, 서구 39.. 2022. 6. 2.
‘일당독점’ 광주·전남, 대구·경북…무투표 당선자들 무더기 발생 “유권자 참정권 제한” 목소리 6·1 지방·국회의원 보궐 공식 선거운동이 19일 시작됐지만, 광주·전남과 대구·경북 지역에서는 무투표 당선자들이 무더기로 발생하면서 일부 선거구에서는 선거 열기가 좀처럼 뜨지않고 있다. 이 때문에 해당 선거구 유권자들의 선택권이 없어지면서 ‘유권자의 참정권을 제한한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여야의 지역색이 강한 이들 지역에서 수 십년 동안 특정 정당의 ‘일당독점’가 이어지면서 ‘유권자의 선택’이 아닌 정당이 당선자를 결정하기 때문이다. 또한 무투표 선거구는 후보자들의 선거 운동이 금지돼 유권자들이 공약 등을 파악할 기회마저 사라져 제도 보완이 필요하다는 목소리도 높다. 이날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6·1지방선거 후보 등록 결과 기초단체장 후보 6명을 포함해 전국에서 .. 2022. 5. 21.
야권 유력 주자 윤석열 등판…호남 민심 향배 주목 중도세력 ‘제3지대’ 부상 관심 정치적 행보따라 요동 가능성 내달 광주 방문 ‘호남 공들이기’ 20%대 지지율 이어질 지 의문 범야권의 가장 유력한 대권 주자로 꼽히고 있는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29일 대선 출마 선언을 하면서 여권의 텃밭인 호남 민심의 향배가 주목되고 있다. 대권 후보로서 윤 전 총장에 대한 본격적인 ‘검증’이 남아있는 상황이지만, 최근 각종 여론조사에서 호남 지지율 20% 상회라는 ‘저력’을 보여주고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윤 전 총장의 향후 정치적 행보에 따라 호남 민심은 급격하게 변할 것이라는 전망도 나오고 있다. 윤 전 총장이 현재 국민의힘 입당을 주저하고 있지만, 입당할 경우 호남에서의 지지율은 상당 부분 떨어질 수 있다는 게 지역 정치권 관계자들의 분석이다. 반면, ‘제3지.. 2021. 6. 30.
고교생 유권자들 “선거요? 몰라요!” 코로나19로 개학 연기 ‘심란’ 선관위, 찾아가는 교육 무산 교사·학부모 선거 거론 부담 “개학 연기로 가뜩이나 심란한데, 선거가 눈에 들어올까요?” 올해 고3이 된 한모(18)군은 “생일이 3월이라 총선 때 투표권은 있다”면서도 “이 상황이라면 총선 당일에 투표하러 가기 힘들 것 같다”고 말했다. 코로나19 여파로 유치원과 초·중·고 개학이 4월 6일로 미뤄지면서 사상 첫 ‘교복 입은 유권자’들의 4·15총선 투표가 선거교육 한 번 받지 못한 상황에서 진행될 예정이어서, 학생들의 선거 무관심과 투표율 저조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23일 교육계 등에 따르면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이번 총선에 첫 투표권을 행사하는 만 18세 이상 학생들을 위해 학교가 3월에 개학하면 ‘찾아가는 선거 교육’을 펼칠 예정이.. 2020. 3.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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