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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거래7

중고거래 앱서 여성 속옷 판매자 성희롱한 30대 징역형 중고거래 앱에서 속옷을 판매하는 여성을 성희롱 한 30대에게 징역형이 선고됐다. 광주지법 형사9단독(판사 임영실)은 성폭력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통신매체이용음란) 혐의로 기소된 A(34)씨에게 징역 6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고 13일 밝혔다. 120시간 사회봉사와 40시간 성폭력 치료강의 수강, 아동·청소년·장애인 등 시설 관련 취업제한 2년도 부과했다. A씨는 2021년 6월29일 새벽 12시 30분께 중고 물품거래 앱에 접속해 여성속옷을 판매하는 B씨에게 성적 수치심과 혐오감을 주는 메시지를 전송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A씨는 ‘인터넷 아이디가 도용됐다’며 혐의를 부인했지만 재판부는 “피해자가 받은 사진이 A씨인 점과 IP주소 등을 종합해 보면 A씨가 성적욕망을 충족하려 했던 .. 2023. 9. 14.
티끌 모아 태산…헌 옷 거래 성행 “고물가에 한 푼이라도 벌자” 수거함 대신 사설업체에 판매 20㎏ 미만 무상·20㎏ 이상 1㎏당 700원 받아…기부도 늘어 #광주에 사는 사회초년생 A(여·26)씨는 얼마 전 대학생 커뮤니티 '에브리타임'에서 개봉도 하지 않은 새 가방을 절반 가격으로 '득템'했다. 평소 갖고 싶었던 가방이었는데, 주머니 사정으로 구입하지 못하던 차에 망설임 없이 채팅을 걸고 구매했다. A씨는 "중고거래의 재미를 알았고 이번 봄에는 입지 않는 옷을 내놓아 판매도 할 계획"이라면서 "봄을 맞아 중고거래 사이트에 가지고 싶던 브랜드의 옷들이 저렴하게 올라와서 충동구매 욕구까지 불러일으키고 있다"고 웃어보였다. #두암동에서 9개월 된 아이를 키우고 있는 주부 B씨는 얼마 전 창고 정리를 하며 꺼낸 옷들을 사설 헌 옷 처리 업체.. 2023. 3. 13.
광주·전남 중고거래 ‘캠핑’ 시들·‘가전가구’ 반짝 중고거래 모바일앱 ‘당근마켓’ 인기 검색어 순위 자전거 3년 연속 부동의 1위…2위 노트북·의자 거리두기 해제 첫해 캠핑·골프 중고수요 내림세 ‘화분’ 순위 진입…‘굿즈 파동’에도 스타벅스 건재 고물가·고금리를 겪고 있는 지역민들 사이에서 중고물품 거래가 점차 확대되는 가운데 코로나19 대유행 첫해에는 마스크 등 방역용품, 이듬해에는 캠핑과 골프용품이 인기를 끌었지만, 올해는 실내활동 질을 높이기 위한 가구·가전제품과 식물이 중고거래 인기 상품으로 떠올랐다. 29일 중고거래 모바일 앱 당근마켓에 따르면 광주 5개 구(區) 앱 이용자들이 중고거래를 할 때 가장 많이 검색한 단어는 3년 연속 ‘자전거’였다. 당근마켓 앱을 이용하려면 자신의 현재 위치(GPS)를 기반으로 동네인증을 해야 한다. 부동의 1위 자.. 2022. 12. 29.
“물건 팝니다”…매수인 나타나면 훔쳐 거래한 ‘예약제 도둑’ 광주에서 ‘예약제 도둑’이 붙잡혔다. 거래가 활발한 중고물품 거래 사이트 ‘당근마켓’에 가습기를 판다고 사진을 올려놓고, “제가 사겠습니다”하고 매수인이 나타나면 가습기를 훔쳐와 거래하는 방식을 취한 20대 절도범이 경찰에 덜미를 잡힌 것이다. 이 도둑이 물건을 훔치는 장소는 다름 아닌 교회였으나 ‘장발장’과 달리 용서받지 못하고 교회와 경찰의 협공에 구속될 위기에 처했다. 광주북부경찰은 10일 광주시 북구 B교회에서 전자제품 등을 훔친(절도 등) 혐의로 A(26)씨를 붙잡아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 7월부터 최근까지 B교회에 수시로 침입해 비디오, 앰프, 가습기, 공기청정기 등 600여 만원 상당의 물건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한꺼번에 몽땅 훔친 것이 아니라 9차례에 걸쳐 물건이 .. 2022. 8.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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