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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시장17

광양중마시장 배달 앱 ‘놀장’ 개시…배송비 무료 광양중마시장이 오는 19일부터 전통시장 배달서비스 앱인 ‘놀장’(놀러와요 시장)을 개시한다. 지난 12일 광양시에 따르면 중마시장 상인회가 운영하는 ‘놀장’ 배달서비스는 코로나19 여파로 어려움을 겪는 시장 상인들을 돕고 시민의 전통시장 접근성을 높이고자 개발됐다. 놀장 배달서비스는 지난해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으로부터 스마트상점 기술보급사업으로 2000만원의 지원을 받아 추진됐다. 배달서비스를 이용하려면 놀장 앱을 설치해 회원 가입한 후 원하는 물건을 주문하면 된다. 서비스는 중마동권역에만 제공되며, 배송비는 무료다. 주문 상품은 2시간 이내 주문자에게 배달되며, 3만원 이상 구매고객에게 중마시장 에코백을, 모든 구매고객에게는 항균 물티슈를 증정한다. 구매자는 앱을 통해 상품 준비, 배달자 위치, 배송 예.. 2021. 4. 13.
전남 전통시장 노점 비율 45%…전국 최고 전남 전통시장에서 사업자 등록을 하지 않은 점포 비율이 45.2%로, 전국에서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광주 최대 규모 시장인 말바우시장의 노점 비율은 74.2%에 달했다. 코로나19로 최악의 매출 부진을 겪은 전통시장 소상공인에 대한 정부 지원 ‘사각지대’를 없애야 한다는 지적이다. 이 같은 내용은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고민정 의원(서울 광진을)이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으로부터 제출받은 ‘전국 시장 사업자등록 현황’(2018년 기준·미인정 시장 포함) 분석 자료에 담겼다. 광주 27개·전남 102개 시장에 있는 점포 1만5988곳 가운데 무등록 점포는 6489개로, 그 비율이 40.6%에 달했다. 전국 무등록 점포 비율은 17%로, 총 25만4005개 점포 가운데 4만30.. 2020. 10. 12.
전통시장 대출보증 최대 2000만원…전남신보, 특별보증 시행 전남신용보증재단이 전통시장 소상공인 1명당 최대 2000만원 상당 대출보증을 받을 수 있는 특별보증을 시행한다. 전남신보 ‘전통시장 나들이 특별보증’은 고금리 대부업 및 불법 사금융 피해에 노출된 전통시장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지원된다. 보증한도는 업체당 최대 2000만원이다. 정책자금과 연계하면 금리 혜택을 받을 수 있고 보증료는 ‘전남도 보증료 지원사업’을 통해 연 0.8%로 우대 받을 수 있다. 전남신보는 이번 특별보증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심각한 불황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 영세 소상공인의 자생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했다. 전남신보 홈페이지에서 ‘방문상담 예약제’를 신청하면 원하는 날짜와 시간에 맞춰 대기시간 없이 상담 받을 수 있다. /백희준 기자 bhj@kwangju.co.kr 전통시장 대출.. 2020. 10. 9.
막혀있는 비상구 얽히고설킨 전선...달라진게 없는 전통시장 화재 대책 [추석 앞둔 광주·전남 전통시장 보니] 자동확산소화기 갖춘 곳 없고 스프링클러 설치 39% 불과 안전 취약 요소 곳곳 노출…무신경 자치단체들 외면 여전 전통시장의 열악한 안전 관리 실태가 쉽사리 개선되지 않고 있다. 안전 취약 요소가 곳곳에 노출돼 있는 불안한 상황이 수십년째 이어지고 있지만 먹고 살기 바쁜 영세 상인들은 비용 부담을 이유로 ‘안전’에 투자하는 데 주저하고 있으며 자치단체들은 ‘괜찮겠지’라는 낙관주의에 기대 무신경하게 외면하고 여전한 실정이다. 지난 21일 새벽 청량리 청과물 시장 점포와 창고 20여곳이 불에 탄 화재를 계기로 둘러본 광주 지역 주요 시장 상황도 다르지 않았다. 자동확산소화기·스프링클러·화재 감지기 등 소방시설은 여전히 미흡했고 거미줄처럼 얽혀있는 전선, 불 꺼진 피난 유.. 2020. 9.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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