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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두환재판24

국방부 5·18조사위원 출석 헬기사격 증언 광주지법, 전두환씨 16차 공판 전투기 무장출격 대기 의혹 증언 전두환(89)씨 재판에 국방부 5·18 특별조사위원이 출석, 당시 헬기 사격에 대해 증언했다. 광주지법 형사 8단독 김정훈 부장판사는 24일 오후 지법 201호 형사대법정에서 전씨에 대한 16차 공판기일을 진행했다. 이날 재판에는 김성 5·18 특조위 부위원장이 검찰 측 증인으로 출석, 5·18 당시 헬기 사격과 전투기 무장 출격 대기 의혹에 대한 특조위의 조사보고서 내용을 증언했다. 김 부위원장은 1980년 당시 전남일보(현 광주일보) 기자로 활동했다. 특조위는 지난 2017년 9월 출범한 뒤 5개월 간 조사를 진행, 육군이 광주에 출동한 일부 공격헬기 500MD와 기동헬기 UH-1H를 이용해 1980년 5월 21일과 27일 광주시민을 상.. 2020. 8. 25.
24일 전두환 재판…방청인원은 33석 허용 전두환(89)씨 재판이 오는 24일 열린다. 18일 광주지법에 따르면 형사 8단독 김정훈 부장판사는 오는 24일 오후 2시 지법 201호 형사대법정에서 전씨에 대한 공판기일을 진행한다. 전씨 측은 이번 재판에서 장사복 전 전투교육사령부 참모장과 광주에 출동한 무장헬기 부대인 육군 103 항공대장을 증인으로 신청했다. 5·18 당시 헬기 사격 여부를 묻겠다는 의도이지만 지난 6월부터 장 전 참모장에 대한 소환장이 전달되지 않아 출석할 지 여부는 미지수다. 전씨 측은 앞서 이희성 전 계엄사령관도 증인으로 신청했으나 이씨 가족이 불출석 사유서를 제출하면서 증인 신문이 이뤄지지 않았다. 전씨는 2017년 4월 펴낸 회고록에서 5·18 당시 헬기 사격을 목격했다고 증언한 고(故) 조비오 신부를 ‘성직자라는 말이 .. 2020. 8. 19.
전두환, 오늘 광주법정에 선다 오후 2시 광주지법 대법정 부인 이순자씨 법정 동석 고(故) 조비오신부 사자명예훼손 사건으로 재판을 받는 전두환(89)씨가 27일 다시 광주의 법정에 모습을 드러낸다. 지난해 3월 11일 광주지법에 출석한 지 1년여 만이다. 26일 광주지법 등에 따르면 사자명예훼손 혐의로 불구속기소 된 전씨의 재판은 이날 오후 2시 광주지법 201호 형사대법정에서 형사8단독 김정훈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다. 이번 전씨의 출석은 지난 3월 재판부가 변경됨에 따라 공판 절차가 갱신, 인정신문을 다시 진행해야 하는 형사소송법의 규칙에 따른 것이다. 지난해 한차례 재판에 출석한 전씨는 이후 불출석 사유서를 제출하고 단 한차례도 출석하지 않았다. 지난 20일 전씨 측 변호인인 정주교 변호사가 재판부에 부인인 이순자씨를 ‘신뢰관계 .. 2020. 4. 27.
죄수복 동상 전시·소복 시위…광주는 ‘전두환 맞이’ 분주 27일 광주 법정 출석 앞두고 5월단체 등 퍼포먼스 준비 전두환(89)씨 광주 출두를 앞두고 5월 단체들을 중심으로 지역 시민단체들의 움직임이 분주하다. 5·18 40주년을 앞두고 1년 만에 오는 전씨를 성대(?)하게 맞을 이벤트를 준비하느라 고민도 깊어지고 있다. 경찰도 1년 전 느슨한 경호로 빚어진 불상사 등을 막기 위해 초긴장 상태다. 5월 단체들은 소복을 입고 시위를 하거나 ‘전두환 동상’을 가져와 전시하는 등 반성과 사죄를 촉구하는 퍼포먼스를 계획중이다. 우선, 5·18 3단체인 유족회·부상자회·구속부상자회들을 중심으로 거론되는 퍼포먼스는 전두환 조형물 설치 계획이다. 전씨가 죄수복을 입고 무릎을 꿇은 채 쇠창살 안에 갇혀 있는 모습을 형상화한 전두환 동상 조형물을 광주로 옮겨와 재판 일정에 맞.. 2020. 4.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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