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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신용보증재단4

돈줄 막히기 전에 … 대출 수요 ‘폭증’ 9월부터 은행·2금융권 신용대출 한도 ‘연봉 이내’로 제한 지역 3대 보증기관, 일주일새 보증신청 금액 45.6% 늘어 “집값은 오르고 대출도 막힌다는데 연말 이사를 할 수 있을지 막막합니다.” “대출 금리가 곧 오를 것 같은데 주식을 팔지 대출을 갚을지 고민입니다.” 사실상 모든 은행권에서 본격적으로 대출 축소에 나서면서 자금줄이 막히기 전에 돈을 빌리려는 지역민 자금수요가 크게 늘고 있다. 30일 광주은행에 따르면 지난 20일부터 29일까지 열흘 동안 신규 신용대출 건수는 2654건으로, 직전 10일(10~19일) 2222건보다 19.4%(432건) 증가했다. 8월 첫 주(1~9일 1464건)에 비해서는 81.3%(1190건) 급증한 수치다. ‘마이너스 통장’이라 불리는 마이너스 대출 신규 건수는 1.. 2021. 8. 31.
전남 채무조정 신청 급증…금액 4배 늘었다 전남도금융복지상담센터 통계 올 1~4월 1342건 상담…351건↑ 60대 27% 등 ‘5명 중 3명’ 50대 이상 무직 689명·일용직 370명 조정 59명 평균 부채 2억8600만원 올해 불어난 빚을 감당하지 못해 금융복지 전문기관의 문을 두드린 전남도민의 63%는 50대 이상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이 진 부채 평균은 2억8600만원으로, 전년의 4배 수준으로 불어났다. 18일 전남도금융복지상담센터에 따르면 올해 1~4월 이 센터의 상담 건수는 1342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991건)보다 35.5%(351명) 증가했다. 금융상담을 받은 이들은 직업별로 나눠보면 무직이 689명으로, 전체의 절반(51.3%)을 차지했다. 이어 일용직(27.6%·370명)이 뒤를 이었고, 영업직(10.7%·143명),.. 2021. 5. 19.
전통시장 대출보증 최대 2000만원…전남신보, 특별보증 시행 전남신용보증재단이 전통시장 소상공인 1명당 최대 2000만원 상당 대출보증을 받을 수 있는 특별보증을 시행한다. 전남신보 ‘전통시장 나들이 특별보증’은 고금리 대부업 및 불법 사금융 피해에 노출된 전통시장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지원된다. 보증한도는 업체당 최대 2000만원이다. 정책자금과 연계하면 금리 혜택을 받을 수 있고 보증료는 ‘전남도 보증료 지원사업’을 통해 연 0.8%로 우대 받을 수 있다. 전남신보는 이번 특별보증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심각한 불황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 영세 소상공인의 자생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했다. 전남신보 홈페이지에서 ‘방문상담 예약제’를 신청하면 원하는 날짜와 시간에 맞춰 대기시간 없이 상담 받을 수 있다. /백희준 기자 bhj@kwangju.co.kr 전통시장 대출.. 2020. 10. 9.
광주·전남신보, 소상공인들 대신 갚아준 빚 320억원 8월 기준 대위변제액 광주신보 181억·전남신보139억원 코로나19로 불황 장기화 … 연말 연체율 크게 높아질 듯 광주·전남 소상공인들이 대출금을 갚지 못해 지역신용보증재단(신보)이 대신 갚은 ‘대위변제액’이 올 들어 320억원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8월 말 기준 지역신보 보증액은 1조5470억원으로, 지난 한 해 전체 보증액의 2배 수준이었다. 10일 광주신보·전남신보에 따르면 올해 8월 말 기준 대위변제액은 광주 181억원·전남 139억원 등 320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 한 해 전체 변제액 489억원의 65.4% 정도 수준이다. 지역신보들은 연체 등 보증사고가 발생했을 때 보증기업을 대신해 금융기관에 대출금을 변제하고 있다. 올해 들어 대위변제 건수는 광주 1318건·전남 955건 등.. 2020. 9.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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