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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수묵비엔날레’ 전통·현대 가치 융합…세계화 역량 집중 전남문화재단, 자문위 첫회의…윤범모 전 국립현대미술관장 등 30여명 인적 네트워크·문화적 자산 등 연계 “‘글로벌 콘텐츠’로 자리매김 해야” 지난해 개최된 ‘제3회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는 수묵작품과 연계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눈길을 끌었다. 19개국 190여명 작품 350여 점이 전시됐으며 체험, 공연 등 다양한 볼거리를 선사했다. 그러나 외형상 성과와 달리 3회까지 열린 국제수묵비엔날레는 위상이나 존재감 면에서 미술계에서 목표한 만큼의 결실을 이루었는지는 의견이 분분하다. 물론 ‘수묵’을 특화해 경쟁력 있는 축제의 가능성을 보여준 것은 고무적인 게 사실이다. 국제비엔날레로 도약하기 위해서는 준비 단계부터 역량을 갖춘 전문가들이 다수 참여해 방향성, 목적성 등을 명확히 해야 한다는 의견이 꾸준히 제기됐다.. 2024. 3. 27.
[전남문화재단]문화 사랑방·알림이…남도문예 르네상스 이끈다 전남문화재단이 지역 문화예술의 중심기관으로서의 역할을 확고히하고 있다. 지역 문화예술인들의 사랑방·놀이터 역할을 비롯, 전남만의 특색있는 문화예술 기획사업을 찾아내 추진하는 한편, 다양한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제공하는 문화 알림이 역할에도 공을 들이고 있다. 조직을 분리하고 명칭을 바꾼 데 이어 지난해 ‘민간 대표이사’의 취임 이후 활동 반경이 넓어지고 두드러진다는 점에서 눈길을 모은다. 전남문화재단의 최근 1년 간의 활동은 ‘기금·사업 확대’, ‘민·관 문화협력’이라는 두 가지 키워드에 초점을 맞춰 이뤄져왔다. ◇지역문화예술 중심기관으로 위상 확고히=재단은 지난해 말 전남도로부터 기금 50억 원을 추가 확보해 ‘문화예술진흥기금’ 200억 목표를 조기 달성하면서 재단 출범 후 처음으로 기금사업을 추진하는.. 2022. 9. 9.
“지역의 독특한 브랜드 개발에 고민해야할 때” 김선출 전남문화재단 대표이사 “김대중 대통령 탄생 100주년에 맞춰 ‘뮤지컬 김대중’을 구상하고 있습니다. 수많은 명언과 업적, ‘인동초’의 삶, 애민 정신, 평화의 철학 등을 담은 고품격 대형 뮤지컬 제작을 추진할 계획입니다.” 김선출 전남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이제 지역의 독특한 브랜드 개발에 고민해야할 때”라며 이같이 말했다. 김 대표이사는 지난 8월 2일로 재단의 ‘첫 민간 대표이사’로 취임한 지 1주년을 맞았다. “오늘도 새롭게!”를 매일 다짐하며 출근한다는 김 대표는 추석 이후 하반기 새롭게 구상하고 있는 사업과 관련, “코로나 19로 인한 지역 문화예술 생태계 피해를 최소화하는데 집중했다면 지금부터는 특화된 공연이나 전시를 개발해 유통하는 데 주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내후년 김대중 대통령 탄생 100주년에 맞춘 뮤지컬.. 2022. 9. 8.
전남문화재단 ‘블루아트페스타’ 6~16일 나현·강홍구 등 6명 참여 토탈미술관 공동기획 ‘로드쇼’ 주제 ‘예술의 섬’ 장도에서 열리는 예술축제 지난해 전남문화재단(대표 김선출)이 처음 진행한 ‘블루아트페스타’는 보성, 순천 갯벌이 세계자연유산으로 선정되는 등 풍부한 해양 생태 자원을 갖고 있는 전남의 미래 비전을 예술과 접목시킨 기획이었다. 재단은 올해도 전남도의 블루이코노미 정책과 연계, 섬과 다양한 생태, 자연, 역사적 가치를 주제로 한 문화예술축제 ‘2022 블루아트페스타’를 개최한다. 전시는 오는 6일부터 16일까지(오전 10시~오후 4시) 예술의 섬 여수 장도에 위치한 장도전시관에서 열린다. 전시 관람과 함께 ‘예술의 섬’ 장도를 탐방하는 것 자체가 행복한 문화나들이다. 올해는 국내 최초의 사립미술관인 토탈미술관과 함께 행사를 준비했다. ‘로드쇼 : 여수에서 신.. 2022. 9.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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