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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청16

“적자 날 게 분명한데 꼭 설치해야 합니까” 전남도청사 태양광 교체 사업 실효성 논란 전남도의회, 예산 삭감 여부 관심 “친환경 재생에너지 선도지역의 이미지 확립이 필요합니다.”, “쓴 만큼 효율성이 높지 않은데 재검토해야 하지 않습니까” 전남도가 추진하는 ‘청사 호수주차장 태양광 교체공사’를 놓고 논란이 일면서 예산 심사 과정에서 반영 여부에 관심이 쏠린다. 22일 전남도의회에 따르면 도의회 기획행정위원회는 ‘2023년도 자치행정국 예산(안) 심의와 관련, “도가 10억원의 예산을 들여 추진중인 청사 호수주차장 태양광 노후 교체공사의 경우 예산 낭비로 재검토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해당 사업은 노후된 태양광을 철거(78㎾)하고 새롭게 태양광을 설치(350㎾) 하는 것으로, 사업이 완료되면 연간 2575만원의 전기요금을 절감할 수 있다는 게 전남도 설명이다. 또 전남지역의 경우 국내 신.. 2022. 11. 23.
전두환 퇴진 외치다 징역형 시민들 40년만에 무죄 5·18민주화운동 당시 ‘전두환 퇴진’을 외치다 징역형을 선고받은 시민들이 40여 년만에 무죄를 선고받았다. 26일 법조계에 따르면 광주고법 형사1부(고법판사 이승철)는 내란부화수행, 계엄법 위반 혐의로 1980년 유죄를 선고받은 이청조(66)씨의 재심에서 무죄를 선고했다 이씨는 전남대학교 총학생회 섭외부장으로 활동하며 총학생회장이던 박관현 열사 등과 함께 1980년 학내·외에서 민주화를 요구하는 집회와 행진을 했다. 이씨는 전교사 계엄보통군법회의에 넘겨져 1980년 10월 징역 3년을 선고받았고 1980년 12월 항소심에서 징역 3년에 집행유예 5년 형이 확정됐다. 재심 재판부는 계엄법 위반, 소요 혐의로 유죄 판결을 받은 노병호(67)씨에 대해서도 원심을 파기하고 무죄를 선고했다. 노씨는 1980년 .. 2022. 10. 26.
3년새 지방 인구 소멸 위험 더 커져 전남, 인구과소지역 2.59%p 늘어 ‘2021년 국토조사’ 보고서 최근 5년 사이 전남을 비롯한 지방이 인구가 감소하며 소멸 위험이 계속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수도권 인구 집중, 고령화 등은 더 심해져 특단의 인구 분산 및 출산 정책이 시급하다는 지적이다. 국토교통부 국토지리정보원은 지난해 국토조사를 통해 전 국토를 행정구역과 격자망으로 분석 진단한 ‘2021년 국토조사’ 보고서와 ‘국토조사 국토지표 데이터베이스(DB)’ 보고서를 10일 발간했다. 보고서는 인구, 사회, 토지, 경제, 생활, 복지 등 분야별 통계자료를 총 200여 종의 국토지표로 제공한다. 보고서에 따르면 인구 과소지역을 500m 격자 단위로 분석한 결과 5인 이하가 거주하는 인구 과소지역이 전 국토의 14.3%로 2018년.. 2022. 8. 11.
ACC 곳곳 걸으며 자신의 내면 찾는다 국립아시아문화전당 27~30일 ‘어둠을 만나러 가는 길’ 공연 장소성에 서사를 덧입혀 관객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하는 공연이 펼쳐진다. 일명 ‘장소 특정적 공연’. 국립아시아문화전당(ACC·전당장 이강현)이 오는 27일부터 30일까지(오후 8시·밤 9시) ACC 일대에서 ‘어둠을 만나러 가는 길’을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기존 극장의 관람 방식에서 벗어나 있다는 데 특징이 있다. 관객이 ACC 곳곳을 걸으며 옛 전남도청 공간에 담긴 의미를 기리고 자신의 내면을 찾아가는 데 초점을 맞췄다. 탐색 장소는 모두 3가지. ‘자연의 어둠으로 돌아가는 길’, ‘옛 전남도청에 쌓인 역사적 시간을 되짚어 보는 길’, ‘마음의 심연을 들여다보는 길’이 그것. 관객들은 웹에 제작된 지도를 따라 혼자서 산책로와 광장을 탐색.. 2022. 7.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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