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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11

‘국제수묵비엔날레’ 전통·현대 가치 융합…세계화 역량 집중 전남문화재단, 자문위 첫회의…윤범모 전 국립현대미술관장 등 30여명 인적 네트워크·문화적 자산 등 연계 “‘글로벌 콘텐츠’로 자리매김 해야” 지난해 개최된 ‘제3회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는 수묵작품과 연계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눈길을 끌었다. 19개국 190여명 작품 350여 점이 전시됐으며 체험, 공연 등 다양한 볼거리를 선사했다. 그러나 외형상 성과와 달리 3회까지 열린 국제수묵비엔날레는 위상이나 존재감 면에서 미술계에서 목표한 만큼의 결실을 이루었는지는 의견이 분분하다. 물론 ‘수묵’을 특화해 경쟁력 있는 축제의 가능성을 보여준 것은 고무적인 게 사실이다. 국제비엔날레로 도약하기 위해서는 준비 단계부터 역량을 갖춘 전문가들이 다수 참여해 방향성, 목적성 등을 명확히 해야 한다는 의견이 꾸준히 제기됐다.. 2024. 3. 27.
추석 황금연휴, 수묵비엔날레 29일 제외 5일간 전시관 운영 입장권 소지자 관광지·숙박시설·음식점 등 97곳 연계 할인 목포와 진도 일원에서 오는 10월 31일까지 두 달간 펼쳐지는 ‘2023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가 29일 추석 당일만 제외하고 5일간 전시관을 운영한다. 올해 3회째인 2023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는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수준 높은 작품을 대거 선보이면서 개막한 이달 1일부터 26일까지 누적 관람객이 20만명을 넘어섰다. 박노수·오용길·장욱진·백남준 등 유명작가의 작품뿐 아니라, 아트마켓·수묵 그리기 체험 등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대중적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특히 가족단위 관람객으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전시관 운영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오후 5시까지 입장)까지다. 비엔날레 1관(목포문화예술회관)과 4관(진도남도전통미술관)을 .. 2023. 9. 28.
수묵화의 무한 변신…다양한 장르에 스며들다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 개막…목포 문예회관 등 19곳서 열려 수용·연대하며 변신하고 진화 실험 곁들인 현대적 작품 한자리 15국 해외작가 레지던시 작품도 ‘이건희 컬렉션 조우’도 볼거리 광양도립미술관 10월까지 동양적인 수묵화의 다채로운 변신. 수묵화는 더 이상 고전적인 화풍에만 머물러 있지 않았다. 인접 장르를 과감하게 수용하고 ‘연대’하면서 새로운 작품으로의 변신과 진화를 거듭했다. 전남은 공재 윤두서, 소치 허련, 남농 허건 등 수묵화의 거장을 배출한 수묵화의 본고장이다. 이들의 작품에는 여백과 깊이, 인문학의 향기가 스며있어 보는 이에게 고아하면서도 깊은 여운을 준다. 기존 수묵화는 전통 그대로 아름다움을 선사하는데 반해, 젊은 작가들이 재해석한 수묵의 재료성과 현대성은 수묵에 대한 인식을 새롭게 확.. 2023. 9. 4.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 개막…전통 수묵 K컬처 가능성 모색 2개월간 전남 전역서 전시 19개국 작가 350여점 선 보여 제3회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가 1일 메인 전시장인 목포문예회관에서 열리는 개막식을 시작으로 10월 31일까지 2개월간의 장정에 돌입한다. ‘물드는 산, 멈춰선 물-숭고한 조화 속에서’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수묵비엔날레는 목포문화예술회관, 운림산방 등 목포와 진도 6개 주전시관과 전남도립미술관 등 3개 특별전시관, 19개 전시관 등 광양, 순천, 해남, 함평 등 전남도 전역으로 전시공간을 확대했다. 수묵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하고 전통 수묵의 K컬처 가능성을 모색하는 이번 전시에는 19개국 190여 명의 작가가 참여해 350여 점의 작품을 선보인다. 또 대학수묵제, 어린이수묵제, 수묵패션쇼, 수묵아트마켓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사무국은 이.. 2023. 9.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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