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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11

[2021 광주·전남 문화계 결산 <1> 미술] 대형 예술행사 동시에 광주비엔날레, 치유·위로 연대 감동…인사잡음 비엔날레재단 혁신 목소리 디자인비엔날레·수묵비엔날레 인기…전남도립미술관 개관 새 문화명소로 팬데믹 첫 해였던 2020년, 지역 문화계는 ‘완전 멈춤’ 상태였다. 대형 예술축제인 광주비엔날레가 연기됐고, 많은 행사가 취소되거나 축소됐다. 2021년 역시 코로나 19의 위세는 여전했지만 문화예술계는 방역수칙을 지켜가며 행사를 진행했고, 온라인 등 새로운 플랫폼을 적극 활용하며 사람들에게 다가갔다. 각 분야별로 올해 문화계 움직임을 결산한다. 올해 광주·전남에서는 1년 연기된 광주비엔날레를 비롯해 광주디자인비엔날레,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 등 3개의 메가 예술행사가 동시에 열렸다. 무엇보다 전국적으로 화제를 모은 ‘이건희 컬렉션’이 광주시립미술관과 전남도립미술관에 기증.. 2021. 12. 20.
31일 폐막…광주디자인비엔날레·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 관람 서두르세요 홀로그램 조수미 공연, 수천개 종이꽃, 식물 극장 인기 인공지능 작곡가 ‘이봄’ 음악, 다양한 의자컬렉션 눈길 대규모 문화 축제 광주디자인비엔날레와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가 오는 31일 대단원의 막을 내린다. 전시장을 찾은 관람객들은 방역 수칙을 지켜가며 작품 감상을 즐겼고, 온라인 전시관을 통해서도 다양한 작품을 만났다. 아직 관람하지 못했다면 서둘러 전시장을 찾아보자. 수천개의 종이꽃이 만들어내는 황홀한 모습, 나의 동작을 그대로 따라하는 기계 엄마, 홀로그램으로 만나는 조수미의 공연, 바쁜 삶에 한 템포 쉼을 전하는 캠핑. 2021 광주비엔날레에서 만나는 화제작들이다. 사람의 마음을 어루만지는 따뜻한 아날로그 감성부터 AI, 메타버스 등 최첨단의 기술이 디자인과 어우러진 작품들은 관람객들에게 다양한 감.. 2021. 10. 28.
미디어아트·공예·도자기…수묵, 경계 너머로 스며들다 2021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 오채찬란 작품의 향연…31일까지 열악한 전시·관람환경…목포문예회관 주전시관 활용 아쉬워 장르의 경계가 사라졌다. 전통적인 수묵 작품은 물론이고, 창의적으로 해체되고 재해석된 작품들은 ‘수묵’이 갖고 있는 무한한 가능성을 보여주었다. 지난 9월1일 개막해 종반을 향해 달려가고 있는 2021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는 ‘오채찬란 모노크롬-생동하는 수묵의 새로운 출발’(예술감독 이건수·31일까지)이라는 주제에 걸맞게 다채로운 작품 세계를 펼쳐보였다. 하지만 대규모 미술행사인 비엔날레에서 시도해 볼 수 있는 실험적인 작품들이 다소 적은 점은 아쉬움으로 남는다. 특히 메인 전시관인 목포문화예술회관은 열악한 전시 환경으로 작품의 존재를 부각시키지 못하고 오히려 퇴색시켜버리는 데다 예술감독이 기획.. 2021. 10. 12.
문화행사도 한가위만 같아라 광주디자인비엔날레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 한가위우리문화한마당 전통문화관 ‘전통 춤-판’ 온·오프라인 공연·전시 연휴 기간 동안 다양한 문화현장을 찾아보는 건 어떨까. 온·오프라인 동시로 진행되는 행사들이 많아 자유롭게 선택하면 된다. 지난 1일 동시개막한 광주디자인비엔날레와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에는 관람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수묵비엔날레는 다양한 콘텐츠로 구성한 온라인 전시관도 운영중이다. 광주디자인비엔날레는 광주시 북구 용봉동 비엔날레전시관에서 관람객을 맞고 있다. ‘디-레볼루션’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전시에서는 폴란드, 이탈리아 등 세계 50여개 국가 421명의 작가와 국내외 기업이 1039종의 작품을 선보이는 중이다. 이번 디자인 비엔날레는 감성과 기술이 어우러진 다채로운 디자인과 관람객들의 눈높.. 2021. 9.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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