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저녁노을미술관5

‘1004섬’신안, 3색 전시를 만나다 ‘1004섬’으로 불리는 신안군의 섬들은 수국이 아름다운 도초도, 퍼플섬으로 불리는 박지도 등 저마다 자랑거리를 갖고 있다. 군이 적극적으로 ‘1도 1뮤지엄’ 정책을 펼치고 있어 크고 작은 미술관과 박물관도 눈에 띈다. 주말 하루를 내어 ‘3색 전시’를 만났다. 화가가 태어나 자란 집, 마을회관이 변신한 작은 동네미술관 등 각자의 개성이 담긴 공간에서 열리는 전시는 공간과 어우러지며 색다른 느낌으로 다가왔다. ‘동아시아 인권과 평화미술관’ 보고전 ◇ 압해도 저녁노을미술관-하의도에서 오월까지 수국, 철쭉, 장미 등 온갖 꽃들이 피어난 압해도 1004분재공원 안 저녁노을미술관에서는 ‘하의도에서 오월까지’전(6월27일까지)이 열리고 있다. 전시장에서 만나는 세 점의 대형 작품은 20년의 세월을 아우루는, 민중.. 2021. 5. 24.
눈 위에 화폭 위에 ‘애기 동백 꽃’ "아름다운 동백꽃의 세계로 초대합니다. " 신안군 압해도 천사섬 분재공원엔 지금 애기 동백꽃이 활짝 피었다. ‘산다화(山茶花)’로도 불리는 애기동백은 겨울을 대표하는 꽃으로 아름다운 자태를 뽐낸다. 1만8000주 동백나무 군락이 있는 분재공원에 가면 ‘그림’으로도 동백꽃을 만날 수 있다. 올해로 2회를 맞는 ‘1004섬 애기 동백꽃’ 전시회가 오는 2월7일까지 분재공원 안에 자리한 저녁노을미술관에서 열린다. 전시에는 지난해 제1회 애기 동백꽃 전시 ‘동백, 노을 빛을 품다’전을 통해 많은 사랑을 받았던 강종열 작가를 비롯해 진도 출신 목판화 작가 홍선웅, ‘국토’ 시리즈로 현대판 김정호로 불리는 김억, 우암 박용규, 송필용 작가 등 13명이 참여해 회화, 사진, 설치 등 다양한 작품 116점을 선보인다... 2021. 1. 19.
신안 ‘1道 1뮤지엄’ 아트 프로젝트 ‘탄력’ 신안 ‘1道 1뮤지엄’ 아트 프로젝트 ‘탄력’ 신안군은 세계조개박물관이 공립 1종 전문박물관으로 공식 등록됐다고 15일 밝혔다. 천사대교 끝자락 자은도 해변에 건립된 세계조개박물관은 975㎡(135평)의 백합조개를 닮은 건축물에 전 세계 1만1000여 점의 조개·고둥 표본과 아름다운 조개 공예작품이 전시된 문화예술의 공간으로 조성됐다. 지난 8월 세계조개박물관 개관 이후 학예사 등 전문인력을 배치하고 내부 시설물을 보완해 ‘박물관 및 미술관 진흥법’에 따라 ‘1종 전문박물관’으로 공식 등록을 마쳤다. 전 지역이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인 신안군은 이번 세계조개박물관의 공립박물관 등록을 계기로 해양생태계와 관련된 다양한 교육 및 참여 프로그램을 운영해 해양환경 보호의 거점으로 성장시켜 나갈 계획이다. 신안군.. 2020. 12. 16.
‘천사섬’ 신안 2004만송이 애기동백 ‘활짝’ 신안 압해읍 천사섬분재공원에서 ‘겨울꽃 축제’가 열린다. 8일 신안군에 따르면 군은 오는 11일부터 52일 동안 송공산 남쪽 기슭의 천사섬분재공원에서 ‘섬 겨울꽃 랜선 축제’를 연다. 겨울꽃 랜선 축제에서는 분재공원내 애기동백길 3㎞에 걸쳐 흰색과 분홍색, 빨강색을 뽐내는 애기동백꽃 2004만 송이를 영상으로 감상할 수 있다. 신안군은 섬 겨울꽃 홈페이지(www.섬겨울꽃애기동백축제.com)를 통해 애기동백꽃과 애기동백 회화전을 방송할 계획이다. 지난 2009년 4월 문을 연 천사섬분재공원은 한해 100만명 이상 다녀가는 명소다. 지난해 축제기간에만 관람객 10만여명이 다녀갔다. 신안군은 관광 불모지였던 압해도에 관광명소 조성을 위해 송공산 남쪽 기슭 황무지 13㏊(4만여평)에 돌, 나무, 분재, 꽃을 주.. 2020. 12. 8.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