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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생에너지4

‘돈줄’ 막혀…신재생에너지 공급인증서(REC) 정산도 늦춘 한전 의무이행기관·민간발전사 등에 정산 연기 요청 공문 발송 치솟는 REC 가격에 부담 증가…의무 공급비율 13%로 하향 재정난에 빠진 한국전력이 신재생에너지 공급인증서(REC) 정산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전은 신재생에너지 공급의무화 제도(RPS)에 따라 발전기업이 생산한 REC를 구입해야 하는데, 약 200조원 가까운 부채로 재정난에 빠지면서정산 지연을 요청한 것으로 확인됐다. 5일 한전 등에 따르면 한전은 지난 9월 RPS 의무이행기관 25곳과 민간발전사 등에 REC 정산을 미뤄달라는 내용의 협조 공문을 보냈다. RPS란 정부가 신 재생에너지 확대를 위해 시행하고 있는 제도로, 주로 발전사업자에게 부여된다. RPS 의무를 지닌 발전사업자는 신 재생에너지 발전설비를 건설해 공급 의무비율을.. 2023. 12. 6.
전남도, 사우디와 탄소중립 실현 재생에너지 협력 모색 사우디 리야드서 ‘KOR-KSA 에너지위크’ 개최… 기업 간 MOU 체결 김영록 지사, 해상풍력단지·그린수소에너지섬 등 소개 탄소중립 기여 강조 전남도가 두바이에 이어 사우디아라비아를 찾아 전남의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지속적 재생에너지 보급 촉진 정책을 소개하며, 탈석탄정책을 추진중인 사우디아라비아와 협력 기반을 마련하는 데 공을 들였다. 사우디는 지난 2016년 석유 의존 경제에서 벗어나 첨단 기술 중심지로 ‘비전 2030’을 발표하는가 하면, 100% 재생에너지만을 사용하는 자급자족의 스마트도시인 네옴시티 건설 계획을 추진중이다. 전남도는 이같은 점을 감안, 사우디 도시농촌주택개발부 장관과 관련기업 관계자들을 만나 재생에너지 분야 협력 방안을 모색하는 한편, 오는 2028년 열리는 제 33차 유엔기후.. 2023. 12. 6.
영암·해남 솔라시도, 생태·에너지·관광레저 도시로 전남도, 서남권 활성화 전략 발표 2030년까지 16개 사업 9조 투입 구성지구, 첨단 스마트시티 조성 삼포지구, 전기차 전후방 산업 육성 영암·해남 관광레저형(솔라시도) 기업도시가 친환경 생태·에너지·관광레저형 도시로 만들어진다. 오는 2030년까지 16개 사업에 8조 8100억원을 투입, 서남권 활성화를 이끌 미래형 기업도시 비전을 제시한 것으로, 전남도는 기반시설 조성과 재정지원 사업 등을 속도감있게 추진해 부동산 경기 침체 및 레고랜드 사태로 촉발된 채권시장 불안, 자금 경색 심화 등으로 기약없이 미뤄지고 있는 기업도시 내 일부 사업에 대한 활성화를 촉진시킨다는 계획이다. 김영록 전남지사는 20일 오전 도청 브리핑룸에서 명현관 해남군수, 우승희 영암군수, 고형권 보성산업 부회장, 양덕준 에이스투자.. 2023. 6. 21.
고창 구시포 앞바다에 대규모 해상풍력단지 들어선다 문재인 대통령 참석 민·관 등 MOU…2028년까지 4조원 투입 2.4GW 건설 20년간 발전소 주변 정부 지원금 300억 확보 등 지역 미래발전 마중물 기대 고창 구시포 앞바다에 2.4GW 대규모 해상풍력단지 들어선다 19일 고창군에 따르면 문재인 대통령이 참석한 가운데 산업통상자원부와 전북도, 고창군, 부안군, 한국전력공사, 한국해상풍력, 고창군·부안군 주민대표는 지난 17일 ‘전북 서남권 주민상생형 대규모 해상풍력 사업추진 업무협약서’를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고창 구시포 앞바다와 인근지역에 오는 2028년까지 약 14조원(민간자본)을 들여 2.4GW 규모의 해상풍력단지 건설이 추진된다. 2022년 한국해상풍력㈜이 시범단지(400MW)를 우선 착공하고, 확산단지(2GW)는 풍황조사 등을 거쳐 .. 2020. 7.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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