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원회수시설6 광주 ‘쓰레기 소각장’ 난항 … 구청은 주민 눈치에 ‘뒷짐’ ‘자원회수시설’ 랜드마크 조성·1000억 지원에도 후보지 주민 반발광주시, 오늘 1순위 후보지 발표 예정 … 자치구 협조가 성패 좌우2030년부터 시행하는 생활 쓰레기 직매립 금지 조치에 따라 광주시가 건립하려는 ‘자원회수시설(생활 쓰레기 소각장)’ 부지 확정을 앞두고 지역사회에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다.광주시는 소각시설을 지하화하는 대신 지상에 레저·복지시설 등을 갖춘 명품공원을 조성하고 ‘대한민국 대표 랜드마크’로 꾸미겠다는 구상과 함께 1000억원 규모의 인센티브까지 제안한 상태이지만, 후보지 3곳 모두 주민들이 건립 자체를 강력 반대하고 있기 때문이다.특히 광주시는 소각장 건립을 더 이상 미룰 수 없다며 강행 의지를 보이고 있는 반면 일선 자치구(구청)들은 자신들의 고유 사무임에도 2년 앞으로 다가.. 2024. 7. 10. 꼭 필요한데…답 못 찾는 광주 기피시설 어떡하나 쓰레기 소각장 설치 후보지 3개 지역 주민 반대에 부딪쳐 난항반려동물 장묘시설도 반발 우려에 장기사업으로 미뤄져 골머리도시 인프라인 쓰레기 소각장을 비롯해 건립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는 반려동물 장묘시설 설치 문제로 광주시가 골머리를 앓고 있다.쓰레기 소각장 설치를 해당 지역 주민이 반대하고 있고, 반려동물 장묘시설은 같은 이유로 장기과제로 넘겨졌기 때문이다.‘매월동 쓰레기 소각장 반대 비상대책위원회’(매월동 대책위)는 17일 오전 광주시청 앞에서 집회를 열고 “매월동에 소각장 설치는 안된다”고 반발했다.소각장 시설이 혐오·기피시설로 인식된 탓에 주민들은 건강·환경권 침해를 주장하며 ‘결사반대’를 한 목소리로 외쳤다.광주시 자원회수시설(소각장) 입지선정위는 현재 소각장 매립지 2차 공모를 진행하고 있다. .. 2024. 6. 18. 광주 쓰레기 소각장, 재공모 끝 명품공원되나 서구 매월동·북구 장등동·광산구 삼거동 막판 경쟁…현장 조사 진행광주시, 6월 중 최종 후보지 선정…소각시설 지하화·지상에 공원 조성2030년부터 시행하는 생활 쓰레기 직매립 금지 조치에 따라 광주시가 건립하려는 ‘자원회수시설(생활 쓰레기 소각장)’이 한 차례 좌절 끝에 다시 한번 건립 절차를 밟으면서 성공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광주시는 소각시설을 지하화하는 대신 지상에 레저·복지시설 등을 갖춘 명품공원을 조성하고, 지역 대표 랜드마크로 꾸미겠다는 구상과 함께 1000억원 규모의 행·재정적 인센티브 제공 등을 제안한 상태로, 후보지 3곳이 마지막 경쟁을 하고 있는 상황이다.20일 광주시에 따르면 시는 서구 매월동, 북구 장등동, 광산구 삼거동 등 3곳에 대한 현장 조사를 하고 있다.광주시는 다음 달.. 2024. 5. 21. ‘님비’ 쓰레기 소각장, 이젠 유치 경쟁 소각시설 지하화·지상에 명품공원…1000억원 행·재정적 인센티브 광주, 5개 자치구 신청…대상지 5곳 후보지 타당성 조사 용역 진행 오는 2030년부터 시행되는 생활 쓰레기 직매립 금지 조치에 따라 광주시가 건립하는 ‘자원회수시설(생활 쓰레기 소각장)’이 ‘미운 오리’에서 ‘백조’로 변신할 수 있을 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한때 대표적 님비(NIMBY)시설로 지목 받았지만, 이제는 광주 5개 자치구 대표들이 유치 경쟁에 돌입할 정도로 인기 시설물로 거듭나고 있기 때문이다. 소각시설을 지하화하는 대신 지상에는 레저·복지시설 등을 갖춘 명품공원을 조성하고, 지역 대표 랜드마크로 꾸미겠다는 구상과 함께 1000억원 규모의 행·재정적 인센티브 등 매력적 요인이 넘쳐난 덕분이라는 게 광주시의 분석이다. 하지만 .. 2023. 11. 23. 이전 1 2 다음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