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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용현4

해외 미술계 인사들, 광주 작가를 주목하다 문체부·예술경영지원센터 기획 우제길·강운·이이남·김상연 이매리·임용현 작가 작업실 방문 4월3~6일…광주비엔날레 관람도 미술관 관장, 큐레이터 등 해외 미술계 인사들이 광주 작가들의 작업실을 방문한다. 문화체육관광부와 (재)예술경영지원센터(이하 예경)가 제14회 광주비엔날레를 맞아 광주 지역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작가들을 주목하기 위해 마련한 기획이다. 국내 미술시장 규모 1조원 돌파, 젊은 콜렉터들의 급부상, 키아프-프리즈 서울 공동개최 등으로 세계 미술계가 한국 미술시장과 한국 작가를 주목하고 있다. 예경은 한국 작가들의 작품세계를 깊이 있게 소개하고 한국 작가들의 해외 진출을 도모하기 위해 세계 각국의 미술계 전문가들을 초청, ‘Dive into Korean Art’ 행사를 진행해왔다. 첫 해였던 지.. 2023. 3. 28.
오감 자극 ‘얼마나 오렌지’ 29일까지 ‘얼마나 오렌지’전, 호랑가시나무 아트폴리곤·글라스 폴리곤 ‘몸의 치유’포커스, 임용현·조은솔 등 10명 참여…20일부터 VR전시도 튤립과 수선화, 이제 막 푸른 물이 오르기 시작한 나무. 아름다운 양림동 숲속에 문을 연 ‘오렌지 리조트’에 다녀왔다. 온통 오렌지색으로 장식된 식탁에 앉아 근사한 대접을 받았다. 오렌지빛 메뉴판을 펼쳐든다. 내가 받을 수 있는 서비스는 오렌지 요리, 배경 음악, 퍼포먼스와 사진 촬영. 배경음악으로 ‘시네마틱’을 선택하고 예쁘게 모양을 낸 상큼한 오렌지를 먹었다. 선택한 퍼포먼스로는‘시카고’ 중 ‘올 댓 재즈’를 들었다. 이 모든 건 김영남·구혜영 작가의 작품 ‘오렌지 리조트’다. 노래 등 퍼포먼스는 구 작가가, 안내는 김 작가가 맡았다. 즐거운 경험을 하게 해준.. 2022. 4. 9.
인간과 기술, 그리고 예술의 하모니 광주문화재단, 청소년 지구수호 프로젝트 31일까지 접수, 프로그래머에 임용현·추말숙 고도의 기술력이 있는 외계인이 어느 날 지구를 침공한다. 지구는 대혼란에 빠지며 삽시간에 위험에 빠진다. 그러나 위기 상황에서 지구를 구할 이들이 있다. 바로 광주의 청소년들. 광주의 학생들은 ‘지구는 광주 청소년들이 지킨다’고 외치며 특유의 예술을 선보인다. 다름아닌 우리지역만의 특화된 예술교육(공연)과 미디어아트(기술)가 융합된 아름다운 융복합 예술이다. 마침내 광주 학생들의 도움으로 지구는 위기에서 탈출한다. 유네스코 창의도시 광주의 풍부하고 우수한 인적자원을 활용한 기술+예술의 융복합 교육프로그램이 개발된다. 광주문화재단(대표이사 김윤기)은 청소년들에게 융복합 교육의 장, 청소년들의 지구수호프로젝트(이하 청지수프로.. 2020. 7. 22.
2020 꿈을 쏘다 <6> 미디어아티스트 임 용 현 미디어 아티스트 임용현(38)작가와의 인터뷰는 예정보다 2주 늦게 진행됐다. 중국 다저우시가 새로 문을 연 동굴 미술관 개관 기념전에 초대받은 그는 연초 중국에 머물렀다. 2018년 광주시립미술관 북경 레지던시에 참여했던 임작가는 지금도 북경 송좡지구에 작업실을 두고 양국을 오가며 활동을 펼치고 있다. 임 작가는 올해 광주시립미술관 국제 레지던시 프로그램에 선정돼 1년간 광주중외공원 스튜디오에 머물며 작업하게 된다. 임 작가는 경력이 특이하다. 광주의 여타 미디어 아트 작가들과 달리 학부에서 정통으로 미술을 공부하지 않았다. 호남대 다매체 영상학과를 졸업한 그는 단편영화 등을 제작하고 서울에서 방송국 PD로 근무했다. 자신의 프로그램을 만들기도 했지만 ‘온전히 내 것’을 하고 싶다는 생각이 마음에서 떠나.. 2020. 1.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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