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인권5

“당신의 인권 편지가 지구촌 이웃을 살립니다” 국제앰네스티 한국지부와 ‘인권 편지쓰기’ 캠페인 임주화 60그룹 대표 호주·브라질 주민 등의 사연 함께 읽고 ‘탄원·연대 편지’ 13일 전일빌딩 245 남녀노소 참여 가능…온라인도 진행 ‘당신의 편지에는 한 사람의 인생을 바꿀 수 있는 힘이 있습니다.’ 미국에 사는 지적장애인 로키 마이어스는 지난 1991년 발생한 백인 여성 노인 살해 사건으로 인생이 완전히 바뀌고 말았다. 범행에 대한 직접적인 증거가 없음에도 불구하고 그는 살인죄로 사형선고를 받았다. 그의 유일한 희망은 앨리배마 주지사의 사면 뿐. 그에게 힘을 실어주기 위해 전 세계 시민들이 앨리배마 주지사에게 편지를 쓴다. 국제앰네스티의 ‘인권을 위한 편지쓰기(Write for Rights)’ 캠페인을 통해서다. 1000만명 이상의 회원이 함께하는 .. 2024. 1. 9.
광주서도 학생인권조례 폐지 추진…논란 예고 폐지 조례안 주민조례 청구 절차 진행…내년 4월 19일까지 서명 광주 정서상 폐지 쉽지 않을 듯…전교조 “폐지 추진 단호히 대처” 광주에서도 학생인권조례 폐지 절차가 추진되고 있다. 충남 도의회가 최근 전국에서 처음으로 학생인권조례 폐지안을 통과시킨데 이어 서울시의회도 가세한 가운데 광주에서도 폐지 절차가 진행돼 논란을 예고하고 있다. 19일 광주시의회에 따르면 종교단체 등이 주도해 광주시 학생인권 조례에 대한 폐지 조례안이 발안돼 주민조례 청구 절차가 진행되고 있다. 이들이 폐기 대상으로 제시한 ‘광주시 학생인권 보장 및 증진에 관한 조례’는 학생인권 보호와 증진에 관한 사항을 규정해 인권이 존중되는 학교와 지역사회를 실현하기 위해 제정됐다. 학생 인권에 관한 광주시교육청, 학교와 교직원·학생·보호자 .. 2023. 12. 20.
전남에 교권전담변호사가 없다 ‘2명’ 광주, 상담은 전국 최다 광주에서 근무 중인 2명의 ‘교권전담변호사’가 전국에서 가장 많은 교권 관련 법률 상담을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남은 교권전담변호사가 한 명도 없었다. 교권전담변호사는 교사들이 교권을 침해당했을 때 법률상담과 소송 관련 업무를 지원하는 변호사다.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강득구(더불어민주당, 안양만안) 의원이 교육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전국 17개 시·도 교육청에 소속된 교권전담변호사는 총 20명에 불과하다. 광주시교육청 교권전담변호사는 2명뿐이고 전남도교육청에는 교권전담변호사가 한 명도 없다. 광주에서 이뤄진 교권 관련 법률 상담건수는 올해 1학기를 기준으로 649건을 기록해 전국에서 가장 많았으며, 경기도(322건), 대구시(198건) 등이 뒤를 이었다... 2023. 10. 4.
올해의 ‘광주인권상’에 미얀마 의사 신시아 마웅 올해 광주인권상 수상자로 미얀마 인권활동가이자 난민인 신시아 마웅(여·63·Cynthia Maung·사진)씨가 선정됐다. 5·18 광주인권상 심사위원회(위원장 강성구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 부이사장)는 3일 광주시 동구 5·18민주광장에서 광주인권상 수상자 발표 기자회견을 갖고 “신시아 마웅씨를 광주인권상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미얀마 소수민족인 카렌족 출신인 신시아 마웅씨는 1985년 양곤대 의대를 졸업한 뒤 의사로 지역 병원에서 근무하던 중 민주화운동에 참여했다. 1988년 학생과 지식인, 종교인 그리고 시민들이 군사정부에 대항해 대규모 국민항쟁에 나섰지만 무력진압에 나선 군사정부에 의해 수천명이 숨지면서 많은 민주화운동가들이 태국 국경으로 피신해 난민 생활을 이어갔다. 난민들의 비참한 현실을 목.. 2022. 5. 4.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