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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트피스에 울고 웃은 광주FC… K리그1 2021시즌 키워드 ‘세트피스’ 이한도 2골·헤이스 3도움, 2경기 연속 결승골 허용도 ‘데드볼 스페셜리트스’들의 활약 속에 올해 K리그1에서는 ‘세트피스’가 핵심 키워드가 되고 있다. 8일 한국프로축구연맹에 따르면 108경기를 소화한 K리그1에서는 총 261골이 나왔다. 이중 세트피스 상황에서 나온 골은 22골로 경기 당 평균 세트피드 득점은 0.35골, 전체 득점의 14.6%을 차지했다. 이는 경기당 0.93골, 총 득점의 16.5%가 기록됐던 2015시즌 이후 최고 수치다. 이기제(수원), 윤빛가람(울산), 강상우(포항)가 ‘데드볼 스페셜리스트’로 활약하면서 세트피스 득점 바람을 이끌고 있다. 이기제는 직접 프리킥으로 2골을 넣었고, 프리킥 도움(2개)까지 4개의 세트피스 공격포인트를 기록하고 있다. 역시 두 차례 직접 프리킥으로.. 2021. 6. 9.
또 ‘극장골’에…광주FC, 수원삼성에 3-4 역전패 한희훈 선제골에도 경기 종료직전 결승골 허용 3차례 프리티킥 선언, 헤이스도 K리그 데뷔골 3개의 페널티킥 골 포함 7골이 광주축구전용구장에서 터졌다. 아쉽게도 골 전쟁의 승자는 수원삼성이었다. 광주FC가 23일 광주축구전용구장에서 열린 K리그1 2021 18라운드 홈경기에서 3-4 역전패를 당했다. 전반 1분 엄원상이 오른쪽에서 골대 정면에 있던 헤이스에게 패스했지만 공이 빨랐다. 슈팅 찬스를 놓친 헤이스가 5분 뒤 골장면을 연출했다. 헤이스가 코너킥 키커로 나서 띄운 공이 수비수 맞고 한희훈 앞으로 향했다. 공을 잡은 한희훈이 방향을 바꿔 왼발로 슈팅을 날리며 골대 오른쪽을 갈랐다. 수원의 기세도 만만치 않았다. 전반 15분 드로잉 공격에서 수원 정상빈이 머리로 공을 떨구었고, 송승민이 걷어내지 못하.. 2021. 5. 23.
체력 채운 광주, 수원FC 상대로 반전의 기회 만든다 서울전 연기로 주말 휴식 헤이스 앞세워 승리 사냥 최하위로 내려간 광주FC가 수원에서 벼랑 끝 승부를 벌인다. 광주는 11일 오후 7시 30분 수원종합운동장에서 수원FC를 상대로 하나원큐 K리그1 2021 15라운드 원정 경기를 치른다. 말 그대로 광주는 벼랑 끝에 서 있다. 강원FC, 울산현대와 경기에서 연달아 패배를 기록했고,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FC서울과의 경기를 쉬는 동안 순위가 바뀌었다. 12위에 있던 수원FC가 제주 원정에서 3-1승리를 거두면서 11위에 있던 광주와 자리를 바꾸었다. 승점(13)은 동률이지만 득점에서 수원FC(14점)가 광주(11점)에 앞서면서 두 팀의 자리가 달라졌다. 상황이 이렇다 보니 이번 경기는 사실상 승점 6점을 놓고 벌이는 ‘운명의 경기’가 됐다. 주말에는 .. 2021. 5. 11.
‘골 넣는 수비수’ 광주 이한도, 11R 최고의 선수…시즌 첫 수비수 ‘MVP’ 무실점 이끈 GK 윤보상 베스트 11 3연승 질주, 제주 베스트 팀 선정 광주FC의 ‘골 넣는 수비수’ 이한도가 K리그1 2021 11라운드 MVP로 선정됐다. 올 시즌 수비수 첫 MVP다. 이한도는 지난 20일 춘천 송암스포츠타운에서 열린 강원FC와의 원정 경기에서 결승골을 기록하며 1-0 승리의 주인공이 됐다. 이한도는 이날 후반 42분 프리킥 상황에서 헤이스가 측면에서 올린 공을 헤더로 연결하며 골을 기록했다. 지난 3라운드 대구전에 이어 두 번째 골이다. 또 이한도는 이날 경기에서 공중볼 경합 5회 성공, 인터셉트 6회, 클리어 7회 등 K리그 공식 부가데이터의 각종 수비 지표에서도 좋은 활약을 펼치며 K리그1 라운드 첫 수비수 MVP가 됐다. 완벽한 수비로 팀의 두 번째 무실점 경기를 이끈 광주.. 2021. 4.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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