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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이남12

미디어아트 허브, 이이남 스튜디오 개관 광주 양림동에 오늘 문 열어 창작공간·갤러리·카페테리아 외부벽면에 LED미디어 월 설치 “신작, 이 공간서 먼저 선보일 것” 멀리 보이는 건물 2층 허공에 예수와 마리아 조각이 매달려 있다. 미디어아티스트 이이남 작가의 작품 ‘다시 태어나는 빛’의 일부다. 이 설치 작품은 나선형 계단을 타고 내려오면 만나는 ‘피에타’상과 어우러져 ‘하나의 작품’으로 완성된다. 지난 2014년 서울 가나아트 개인전 때 선보였던 이 작품은 조각상이 설치된 ‘건물’과 한몸처럼 어울려 색다른 느낌을 준다. 근대문화의 보물창고 광주시 남구 양림동에 현대미술의 정수를 느낄 수 있는 문화 공간이 문을 열었다. 첨단 기술을 작품에 접목하는 미디어아티스트 이이남 작가의 스튜디오다. 전 세계 전시장에 작품을 선보이고 있는 이 작가는 “앞.. 2020. 11. 10.
쌍암공원 별밤 미술관으로 초대해요 광산구, 비대면 ‘별밤 미술관’ 개관 송필용 작가 이어 이호국·이이남 전시회 연내 수완지구·송정권 2곳 늘릴 계획 지난 주말 밤 광주시 광산구 쌍암공원. 선선해진 날씨 덕에 공원을 산책하는 이들이 많이 눈에 띄었다. 마스크를 쓴 채 일정 거리를 두고 산책과 운동을 하는 이들의 발걸음이 가볍다. 코로나 19로 평범한 일상이 그 어느 때보다 소중하게 느껴지는 요즘이다. 넓은 공원을 걷다보니 환하게 불을 밝힌, 색다른 공간이 보인다. 지난 17일 개관한 ‘별밤 미술관’이다. 6mx3m 크기 컨테이너 박스를 활용한 미술관에 걸린 건 서양화가 송필용 작가의 작품들이다. 푸른빛과 흰빛으로 쏟아져내리는 폭포의 모습이나 매화 가지와 항아리가 어우러진 작품 등 송 작가 특유의 분위기를 풍기는 그림들이다. 낯선 공간에 들.. 2020. 9. 21.
“광주형 온라인 플랫폼 구축해야”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는 광주형 온라인 플랫폼을 구축하고 공공재로서의 문화적 데이터를 공유하는 생산적 토대를 만들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이 같은 주장은 코로나19로 문화예술계가 급변하는 상황에서 향후의 창작환경과 문화 정책을 가늠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광주문화재단(대표이사 김윤기)은 최근 ‘코로나 시대 지역 문화정책 변화 방향’ 간담회를 열었다. 온라인 화상회의를 통해 진행된 이번 간담회는 다양한 분야 전문가들로부터 2021년도 정책적 전환과 대응 방향을 듣는 자리였다. 김진아 전남대 문화전문대학원 교수, 최영화 호남대 교수 등 모두 17명 위원이 참여했다. 강혜경 소촌 아트 팩토리 센터장은 “기존의 계량적 성과에 무게중심을 둔 지원은 향후 양질의 콘텐츠를 생산하는 방식으로 전환해야 한.. 2020. 9. 10.
양림동서 ‘아트 쇼핑’ 14~23일 작가미술장터…이이남·신수정 등 작업실도 탐방 문화체육관광부와 예술경영지원센터는 해마다 ‘작가미술장터’를 열고 있다. 직거래 미술 장터를 통해 작품 구입에 어려움을 느끼는 관람객들이 좀 더 쉽게 작품을 관람할 수 있도록 돕고 직접 구매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하는 기획이다. 특히 전시를 통해 작가들의 창작 활동을 북돋움과 동시에 미술품 판매 금액 전액을 작가에게 지급하고 있다. 지난해 광주신세계갤러리에서 열렸던 작가미술장터가 올해는 ‘New wave of local arts-광주’라는 타이틀을 걸고 14일부터 23일까지 양림동 일원에서 열린다. 전시 기획은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김상연·정철호씨가 맡았다. 특히 이번 행사는 양림동 일대 작가들의 작업실과 미술관을 직접 방문해 작업실을 구경하고 작품도.. 2020. 8.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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