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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7

교사가 장애아동 학대 의혹...학교접근금지 명령 진도군의 한 중학교 교사가 장애 아동을 학대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전남경찰 등에 따르면 경찰은 진도군의 중학교 교사 A(58)씨를 지난달 22일 아동학대 혐의로 입건했다. 경찰은 A씨에게 2개월 동안 학교 100m 이내에 접근하지 말 것을 명령했다. A씨는 지난 3월 이 학교에 부임한 이후 지적장애를 갖고 있는 아동에게 지속적인 언어 학대 및 신체적 학대를 가했다는 혐의를 받는다. 경찰은 A씨가 수업 도중 해당 아동에게 “모자라다”, “떨어지고 부족하다”는 등 발언을 했으며, 질문에 대답을 잘 못한다며 교실 뒤에 서 있게 시킨 것으로 파악했다. 학교 측은 지난달 21일께 또래 학생들의 제보를 듣고 학대 정황을 파악했으며, 전교생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거친 뒤 22일 경찰에 수사를.. 2023. 7. 5.
‘자동차 휠 고의 훼손’ 타이어매장 압수수색 광주서부경찰, 잇단 피해 진정에 본격 수사…추가 범행 드러날지 관심 광주서부경찰은 27일 광주시 서구 타이어뱅크 상무점에 대한 압수수색을 실시, 고의 훼손 혐의를 확인하기 위한 관련 자료 확보에 나섰다. 경찰은 지난 21일 해당 매장측이 자신의 자동차 휠을 일부러 훼손했다는 A씨 고소장을 접수받은 뒤 엿새만에 매장 압수수색을 통해 영업장부, 신용카드 매출전표, CCTV 영상 등을 확보했다. 경찰은 고소 내용을 토대로 매장 대표를 사기미수, 재물손괴 혐의 등으로 불구속 입건한 상태다. 경찰은 정식 고소 외에도 해당 매장에서 비슷한 방식의 피해를 입었다는 진정·신고만 10건 넘게 들어온 점에 주목, 고의 훼손 여부와 상습성을 확인하는데 수사력을 모으고 있다. 매장 대표는 경찰 압수수색 뒤 현장에서 “이전에도.. 2020. 10. 27.
코로나19 ‘세대 갈등’ 젊은층, “걸려도 증상 가벼워” 유흥가 북적 북적 노년층, “가족들에 전파 위험” 무분별 행태 분노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시민들의 피로도가 높아지면서, 세대 갈등 등 각종 사회적 갈등이 발생할 조짐을 보이고 있다. ‘사회적 거리두기’를 무시하고, 집단유흥에 빠진 일부 젊은이들은 잘못된 행동을 지적하는 언론 기사의 댓글과 SNS 등을 통해 되레 코로나19에 취약한 노인 비하 발언 등을 서슴치 않고 있다. 집단감염 예방을 위해 두달 넘게 사회활동을 참고 견뎌온 노인층도 이 같은 일부 젊은층의 행태에 대해 분노를 표출하는 단계로 진입했다는 게 방역 전문가들의 설명이다. 코로나19민간전문지원단장을 맡고 있는 최진수 전남대학교 의대 명예교수는 “감염병이 장기화하면 세대간, 계층간, 인종간 갈등 등 각종 사회적.. 2020. 3.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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