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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보람 기자8

재즈 인디밴드 ‘SOOF’ “우리만의 색깔로 빛나는 음악 전합니다” 문화 바이러스 퍼뜨리는 예술단체 재즈 기반 팝·힙합·라틴 결합으로 폭넓은 창작과 연주 젊은 감성·우정의 화음…다양한 공연과 앨범 작업 병행 ‘따스한 바람결에 불어오는 너의 향기가 너무 좋아 음 봄에 꽃이 피듯이 너의 얼굴에 핀 그런 미소가 좋아 그렇게 하루에도 몇 번씩 꿈꿨던 상상속 나를 바로 보는 너 내게 이런 꿈같은 순간 올 줄은 몰랐어 너와 함께 있는 나…’ 경쾌한 리듬의 연주에 맞춰 보컬의 매력적인 목소리가 더해지니 노래 제목처럼 ‘꽃이 피는’ 듯 설렌다. 재즈 밴드 ‘SOOF’가 지난 4월 발매한 두 번째 싱글앨범 ‘Bloom’이다. 보컬 최수빈이 직접 작사·작곡하고 멤버들이 편곡한 ‘Bloom’은 몰래 짝사랑을 하다가 상대방도 나를 좋아한다는 것을 느끼고 이제는 용기내어 고백하려 한다는 봄날처.. 2021. 6. 8.
문화바이러스 퍼뜨리는 예술단체 - 아프리카 타악 그룹 ‘아냐포’ 파워풀한 리듬, 열정의 퍼포먼스 “느껴지나요” ‘다함께 연주하자’ 뜻 아냐포, 올해 9년차 중견급 예술단체 전 좌석에 젬베 배치 ‘관객 참여형 공연’ 6년 연속 전석매진 레게머리에 알록달록 컬러의 옷을 걸치고 온 몸을 장식한 액세서리가 화려하다. 얼굴에는 하얀 페인트로 그림이 그려져 있고 누군가는 인디언 추장처럼 깃털 가득한 모자를 썼다. 양손에는 나풀거리는 무언가를 든 채 날아갈 듯 춤을 추고 있는 이들. 무엇이 그리 신이 나는지 웃음이 떠나질 않는다. 한국이 맞나? 싶을 정도로 열정이 넘치는 이곳은 아프리카 타악그룹 ‘아냐포’의 공연 현장이다. 아프리카의 작은 마을을 옮겨 놓은 듯한 이색적인 무대를 배경으로 악기를 연주하고 춤을 추는 사람은 물론 보는 이들까지 땀에 흠뻑 젖게 한 ‘아냐포’의 열정 넘.. 2021. 6. 1.
문요한 정신경영아카데미 대표 “‘할 수 있다’ 마음가짐보다 ‘몸 챙김’부터 하세요” 광주일보 제9기 리더스아카데미 강연 몸이 아파서 정신과 의원 정리하고 휴식…몸의 중요성 깨달아 코로나 시대 ‘몸이 보내는 신호’ 알아채고 자신에게 친절하길 “여러분은 몸이 보내는 신호를 얼마나 잘 알아채고 있나요? 건강에 가장 해로운 습관은 내 몸을 느끼지 못하는 겁니다. 아무리 운동을 많이 한다고 해도 내 몸이 보내는 신호를 느끼지 못한다면 의미가 없어요. 내 몸의 소리를 잘 듣고 내 몸의 감각을 잘 느끼는게 중요합니다.” 정신과 의사이자 베스트셀러 작가인 문요한 정신경영아카데미 대표가 광주를 찾아 ‘몸 챙김’을 통해 건강을 찾아갈 수 있는 방법을 전했다. 지난 25일 광주시 서구 치평동 라마다플라자 광주호텔에서 진행된 ‘광주일보 제9기 리더스아카데미’ 강단에 선 문 대표는 ‘이제 몸을 챙깁니다’를 주.. 2021. 5. 28.
“광주 100년 이야기가 흐르는 양림동으로 오세요” [‘양림골목비엔날레’ 기획 쥬스컴퍼니 이한호 대표] 서울-광주 오가며 문화기획 업무 해오다 가족과 9년 전 정착 다음달 9일까지 작품 전시·아트마켓·도슨트 투어 등 진행 “양림동 골목의 특징은 개방성이라고 생각합니다. 골목이란 게 좁고 숨겨진 듯 폐쇄적인 느낌이지만 이곳은 개방적으로 연결되는 통로들인 거죠. 최승효 가옥부터 이곳 10년후 그라운드까지 걸어나오는 곳만 해도 7~8개의 좁은 골목이 있는데 곳곳이 또 다른 문화공간으로 이어지는 통로가 되어주고 있습니다. 여기에 이이남 스튜디오나 한희원 미술관, 호랑가시나무 아트폴리곤, 윤회매 문화관 등 구석구석 거닐면서 만날 수 있는 예술공간들이 골목의 가치를 더해주고 있습니다.” 양림동 예술인들과 함께 ‘양림골목비엔날레’를 기획한 쥬스컴퍼니 이한호 대표는 양.. 2021. 4.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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