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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희컬렉션8

‘이건희컬렉션’부터 임직순까지…거장을 만나다 개관 30년 광주시립미술관 2022년 전시 일정 ZKM 베스트 컬렉션·광주&샌안토니오 자매도시 40주년전 조각가 권진규·미디어아티스트 요나스 메카스 탄생 100주년전 올해는 지난 1992년 전국 최초 공립미술관으로 문을 연 광주시립미술관(관장 전승보)이 개관 30주년을 맞는 뜻깊은 해다. 지나온 30년의 역사를 갈무리하고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는 미술관은 올해 ‘개관30주년 기념전’과 국립현대미술관 ‘이건희 컬렉션 순회전’, ‘임직순 탄생 100주년 기념전’ 등 굵직한 전시를 통해 미술 애호가들을 만난다. 지난 연말 시작해 오는 4월까지 이어지는 ‘미래의 역사쓰기 : ZKM 베스트 컬렉션’전은 미디어아트 창의도시 광주에서 만날 수 있는 의미있는 기획이다. 이번 전시는 미디어아트의 역사를 상징하는 독일 칼스.. 2022. 1. 5.
[2021 광주·전남 문화계 결산 <1> 미술] 대형 예술행사 동시에 광주비엔날레, 치유·위로 연대 감동…인사잡음 비엔날레재단 혁신 목소리 디자인비엔날레·수묵비엔날레 인기…전남도립미술관 개관 새 문화명소로 팬데믹 첫 해였던 2020년, 지역 문화계는 ‘완전 멈춤’ 상태였다. 대형 예술축제인 광주비엔날레가 연기됐고, 많은 행사가 취소되거나 축소됐다. 2021년 역시 코로나 19의 위세는 여전했지만 문화예술계는 방역수칙을 지켜가며 행사를 진행했고, 온라인 등 새로운 플랫폼을 적극 활용하며 사람들에게 다가갔다. 각 분야별로 올해 문화계 움직임을 결산한다. 올해 광주·전남에서는 1년 연기된 광주비엔날레를 비롯해 광주디자인비엔날레,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 등 3개의 메가 예술행사가 동시에 열렸다. 무엇보다 전국적으로 화제를 모은 ‘이건희 컬렉션’이 광주시립미술관과 전남도립미술관에 기증.. 2021. 12. 20.
‘이건희 컬렉션’ 29일부터 광주시립미술관서 본다 ‘그림으로 만난 인연’전 29일~8월15일 광주시립미술관 김환기·오지호·이응노·이중섭·임직순 작품 30점 전시 벌거벗은 아이들의 천진난만한 모습이 인상적인 이중섭의 ‘은지화(銀紙畵)’(8.9㎝×14㎝)에는 애틋한 부정(父情)이 담겨 있다. 가난 속에서도 그림 그리는 것을 멈추지 않았던 그는 담뱃갑 속 은박지에 그 마음을 고스란히 새겼다. 김환기 작품 속 ‘푸른빛’과 ‘달항아리’는 그의 고향 신안의 푸른 바다를 떠올리게 한다. 지난 4월 광주시립미술관에 기증돼 화제를 모았던 ‘이건희 컬렉션’이 29일부터 공개된다. ‘아름다운 유산-이건희 컬렉션 그림으로 만난 인연’을 주제로 오는 8월15일까지 미술관 제 5전시실에서 진행되는 이번 전시에서는 한국 근현대 미술사에 한 획을 그은 김환기(1913~1974), .. 2021. 6. 28.
이병훈 국회의원 “광주·대구에 ‘달빛미술관’ 건립, 이건희 컬렉션 공유하자” 예술문화 공동 프로젝트 추진 주장 ‘이건희 컬렉션’으로 불리는 ‘삼성가 예술품’을 광주와 대구에 ‘달빛미술관’을 지어 영호남 지역이 함께 관리·전시하자는 주장이 제기됐다. 사회 공헌 차원에서 기부되는 만큼, 광주·대구의 ‘상생 정신’에 맞게 활용하자는 방안이다. 특히 현재 각 지자체의 유치 경쟁이 치열해 자칫 삼성가 예술품이 수도권에 수용될 가능성도 커지면서 과도한 지역간 경쟁보다는 지역균형발전 차원에서 함께 공유하고 활용하는 방안을 마련하고, 광주·대구지역 정치권과 지자체도 머리를 맞대야 한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이병훈(광주 동남을) 국회의원은 삼성 이건희 회장의 별세 후 국가에 기증된 ‘이건희 컬렉션’ 활용방안과 관련 “광주와 대구가 연대해 각 지역에 ‘달빛미술관’을 건립하고 서로 교.. 2021. 6.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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