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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대13

전남 국립의대 유치 범도민추진위원회, 공모 방식 단일 의대 선정에 공감대 전남지역 국립 의대 유치를 주도하기 위해 만들어진 ‘전남도 국립의대 유치 범도민추진위원회’가 목포·순천대 간 경쟁을 통한 단일 의대를 설립키로 한 전남도 방침에 힘을 실어주기로 했다. 통합 의대 설립 과정에서 필요한 법 제정 등의 어려움을 고려하면 ‘꿩도, 매도 놓칠 수 있지 않느냐’며 불가피한 측면이 있다는 게 추진위원회 입장이다. 9일 전남도에 따르면 범도민추진위원회는 이날 오전 도청 서재필실에서 집행위원회를 열고 공모 방식으로 전남 국립 의대 입지를 결정하겠다는 전남도 추진 방향에 찬성하는 안건을 의결했다. 집행위원회는 범도민추진위원회를 이끄는 중심 기구로, 의료계(조선대 의대 교수·전남약사회장), 경제계(한국여성경제인협회 전남지회장), 학계(동아보건대 기획조정실장·전남연구원 연구위원·광주연구원 연.. 2024. 4. 9.
전남대·조선대 의대교수들 오늘부터 사직서 제출 진료는 지속·근무시간 단축 환자들, 수술 취소될까 걱정 정부의 전공의 행정처분에 반발하고 있는 전남대와 조선대 의대교수들이 25일부터 사직서를 제출한다. 교수들은 사직서 제출 이후에도 당분간 진료는 지속하되, 근무시간 단축에 나설 것으로 보여 환자들은 수술이나 진료가 취소될까 걱정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24일 전남대와 조선대에 따르면 양 대학 의대 비상대책위원회(비대위)가 최근 실시한 의대정원 증원 대응 설문조사 결과, 각 응답 교수의 83.7%와 78%가 사직서 제출에 동의한다고 응답했다. 전남대는 전임교원과 기금교수 등 273명 가운데 94.1%(257명)가 설문조사에 참여했고, 조선대는 161명의 의대교수 중 80.1%(129명)가 설문에 응했다. 설문결과 사직서 제출 시기를 묻는 항목에서는 대다.. 2024. 3. 24.
의대 전남대 75·조선대 25명 증원…“전남 의대 신설 신속 추진” 정부, 2천명 증원해 배정…전남대 200명·조선대 150명으로 확대 올해 고3 내년 입시부터 적용…대학들 신입생 선발 위해 학칙 개정 정부가 전남대와 조선대의 의대정원을 각각 75명, 25명 늘려 200명과 150명으로 확정했다. 정부는 기존에 여러 차례 강조했던 대로 지역의료 인프라 확충을 위해 비수도권에 증원분의 82%를 배정하고, 경기·인천지역에 나머지 18%를 배분했다. 서울지역 정원은 단 1명도 늘리지 않았다. 특히 정부는 전남이 국립 의대 신설을 절차에 따라 추진할 경우, 신속히 검토해 추진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20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이런 내용을 중심으로 하는 ‘2025학년도 의과대학 학생 정원 대학별 배정 결과’를 발표했다. 교육부는 지난 2월 22일부터 .. 2024. 3. 20.
의대 교수들 사직 결의…전남대·조선대 움직임 주목 서울대·울산대 집단사직 의결…조선대 의대평의회 집단행동 예고 현실화 땐 광주·전남 의료붕괴 우려…정부는 진료 유지 명령 검토 병원 접수창구 북적 의대정원 증원에 반발해 전공의들이 병원을 이탈한지 22일째에 접어들면서 전국 의대 교수들까지 ‘집단 사직’ 움직임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전남대와 조선대 의과대학 교수들의 행보가 주목되고 있다. 전남대병원과 조선대병원에서 전공의 공백을 메우고 있는 교수들마저 집단사직하면 광주·전남 의료붕괴 사태가 예견되기 때문이다. 12일 전남대와 조선대 의과대학 교수평의회에 따르면 전남대·조선대 의과대학 교수들은 최근 울산대에 이어 서울대 의대 교수들마저 사직서 제출을 결의하는 등 전국적인 움직임을 주시하고 있다. 일부 의대 교수들은 ‘이제 행동에 나서야 한다’는 의견을 내놓고.. 2024. 3.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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