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음주단속12

코로나19에…피서지 음주운전 단속 고심 광주·전남경찰 집중단속 기간 일제검문 대신 선별단속 방침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아 피서지를 찾는 관광객들의 음주 운전도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면서 경찰의 고민이 깊어지고 있다. 특히 코로나19 여파로 예전처럼 일제검문식 음주 단속을 진행하기가 어려워진데다, 극심한 경기 침체 속에 여름대목만 바라보고 있는 지역 상인들 입장도 지나칠 수 없어서다. 28일 광주·전남지방경찰청에 따르면 경찰은 휴가 시즌을 맞아 오는 9월 7일까지 음주운전에 대한 집중 단속에 들어간다. 앞서, 한국교통연구원이 최근 6150세대를 대상으로 모바일 설문조사를 벌인 결과, 올 휴가 여행 출발 예정 일자로 8월 1~7일이 23.2%로 가장 많았고 8월 22일 이후(19.6%), 7월 25일~31일(14.8%) 등의 순이었다. 휴가객들이 가.. 2020. 7. 29.
밤에도 과속 단속 왜?…음주단속 중단에 사고 늘자 ‘고육책’ 광주북부경찰 사고 예방 나서 경찰이 밤에도 과속 단속에 나선다. 코로나19 감염 확산을 막기 위해 일제 검문식 음주단속을 중단하면서 음주 사고가 잇따르는가 하면, 과속으로 인한 사망 사고도 증가하고 있는 데 따른 것이다. 광주북부경찰은 심야 시간 교통 사망사고 예방을 위해 24시간 이동식 과속 단속을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주요 단속구간은 서암대로, 필문대로 등 심야시간대 상습 과속구간으로 인명피해가 빈번한 곳이다. 광주의 경우 올 들어 2월부터 3월까지 123건(2월 64건·3월 59건)의 음주 교통사고가 발생, 218명이 숨지거나 다쳤다. 전년도 같은 기간 음주사고(67건)로 126명이 다치거나 숨진 것에 견줘 2배 가까이 늘었다. 광주지역 2~3월 음주사고는 138건(2017년 사망 2명·부상 .. 2020. 4. 17.
경찰, S자 차로로 음주운전 골라낸다 검문식 대신 단속 방안 마련 실효성 여부는 아직 미지수 13일 밤 11시 광주시 북구 각화동 문흥지구 입구. 경찰들이 유도봉을 흔들며 차량을 ‘라바콘’으로 만들어진 S자 형태의 차로로 유도했다. 경찰은 순찰차 등을 바리케이드로 활용하면서 3~4개의 차로를 1개만 남겨놓아 인위적으로 병목현상을 만든 뒤 속도를 낼 수 없는 S자 구간을 지나치는 차량들을 지켜보면서 음주 운전 의심 차량을 골라내는 데 주력했다. 경찰이 일제 검문식 음주단속을 대신할 음주 단속 방안을 마련해 시행에 들어갔다.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검문식 음주단속 중단 이후 관련 사고가 잇따르면서 마련한 특별 방안이지만 실효성이 있을 지 여부는 미지수다. 15일 광주지방경찰청에 따르면 코로나19 확산으로 음주 단속 방식을 ‘일제 검문식’에서 ‘.. 2020. 3. 16.
“효과적인 음주운전 단속 방안 없나요” 잇단 음주사고에 경찰 고민 경찰이 일제 검문식 음주단속을 대신할 효과적 음주 단속 방안이 없어 안절부절하고 있다. 공교롭게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예방을 위한 검문식 음주단속 중단 이후 관련 사고도 잇따르면서 고민만 깊어지고 있다. 6일 광주광산경찰에 따르면 5일 하룻동안 발생한 3건의 음주 교통사고에 대한 조사를 진행중이다. 경찰은 이날 면허 취소수준인 혈중알코올농도 0.110%의 상태로 광산구 쌍암동 성당 주차장에서 다른 차량을 들이받아 사고를 낸 혐의(교통사고처리특례법 등)로 A(31)씨를 입건했고 혈중알코올 농도 0.165%의 만취 상태로 운전하다 광산구 월계동 첨단대우아파트 인근 도로에 세워진 25t 화물차를 들이 받은 B(43)씨도 같은 혐의로 조사중이다. 광산경찰은 또 6일 새벽 0.1.. 2020. 2. 7.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