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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단속12

술모임에 음주운전까지…코로나 망각한 사람들 [연말 음주단속 동행해 보니] 방역 흐리는 운전자 잇따라 적발 광주 올해 4038건…10.8% 증가 음주운전 사망사고도 크게 늘어 광주경찰, 1월 말까지 집중단속 ‘코로나19’ 로 인한 감염 확산 위험에도, 정부와 지방자치단체의 방역 권고를 따르지 않고 소규모 모임 등을 갖고 음주운전까지 하다 적발되는 운전자들이 끊이질 않고 있다. 방역 지침을 따르지 않으면서 지역사회 분위기를 흐리는 ‘미꾸라지 시민들’로 인해 정부가 만일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로 격상하더라도 실효를 거두지 못하는 것 아니냐는 우려도 나오고 있다. 광주지방경찰청이 지난 19일 실시한 음주단속은 지역사회의 방역 대책 준수 요청을 무시하는 듯한 일부 운전자들의 행태를 엿볼 수 있는 현장이었다. 동부경찰은 19일 밤 9시부터 광주시 동구 .. 2020. 12. 21.
음주단속 현장에서 도주 다음날 출석...알고 보니 북부경찰 경위 지난 7일 밤 10시30분께 광주시 북구 양산동 OB맥주공장 후문 도로 앞, SUV가 경찰의 음주단속 현장 50여m앞에서 멈춰선 뒤 유턴해 달아났다. 현장에 있던 경찰은 순찰차로 뒤쫓아가 차량을 세웠고 운전자를 붙잡아 태운 뒤 음주단속용 승합차로 데려갔다. 운전자는 경찰 순찰차에서 내리자마자 곧바로 현장에 있던 경찰 10여명을 피해 뛰어 달아났다. 다음날, 10시간 뒤에 북부경찰서에 자진 출석한 운전자는 광주 북부경찰 소속 A 경위였다. A경위는 음주 운전을 하지 않았다면서도 도주 이유를 밝히지 않고 있다. 단속 현장에 있던 경찰만 15명이지만 A 경위를 붙잡지 못했다. 경찰은 A경위 음주운전 여부를 파악하기 위해 A경위 동선과 카드내역 등을 조사중이다. 일각에서는 A 경위의 음주 여부 뿐 아니라 현장 .. 2020. 12. 9.
오늘, 전국고속도로 일제 음주단속 경찰청 내달 말까지 주 2회 단속 예고 경찰청이 7일 전국고속도로에서 일제 음주단속을 실시한다. 전국 동시다발적인 음주단속은 7일을 시작으로 내년 1월 말까지 주 2회 고속도로에서 이뤄질 예정이다. 경찰청은 “연말연시 음주운전에 강력히 대응하고자 7일 전국 고속도로 주요 진출입로에서 일제 음주단속을 실시한다”며 “ ‘고속도로에서는 음주단속을 하지 않는다’라는 인식이 팽배해져 특별한 조치 차원에서 실시하게 됐다”고 밝혔다. 올해 1월부터 11월까지 고속도로에서 적발된 음주운전은 1543건, 음주로 인한 교통사고는 374건에 이르고 있다. 이에 따라 7일 단속을 시작으로 내년 1월 말까지 전국적인 음주단속을 진행할 예정이다. 경찰청은 야간시간대 전국 고속도로 주요 진출입로(요금소·나들목 등)에 고속도로순찰대.. 2020. 12. 7.
“코로나에 음주운전 단속 않는다고?" 광주경찰, 추석 앞두고 주간도 단속 올 음주교통사고 17% 늘어 고삐 늦추지 않고 적극 단속 “코로나19라고 음주단속 하지 않는다는 것, 오해입니다.” 광주경찰이 추석명절을 앞두고 야간 뿐 아니라 주간에도 음주단속에 나서기로 했다. 코로나19로 음주 운전 단속방식이 변경된 뒤 음주단속이 사라졌다는 인식이 확산하면서 음주 운전자가 잇따르고 있는데다, 명절을 두고 음주 운전이 우려된다는 판단에서다. 광주에서는 코로나19 확산세로 인한 이동 자제 분위기에도 음주운전으로 인한 사고가 끊이질 않고 발생했다. . 올해 8월까지 발생한 광주지역 음주 교통사고만 401건으로, 8명이 숨지고 704명이 부상을 입었다. 수치만으로도 지난해 같은 기간 발생한 음주 교통사고(342건)보다 17.3% 늘었다. 사망자(5명)와 부상자(618명)도 증가했다. 경찰은.. 2020. 9.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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