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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수당6

‘무적의 7남매’가 주는 행복…“세상 부러울 것 없죠” 40대 부부, 강진서 7번째 아이 출산군, 육아수당·산후조리비 등 지원“주거·의료·교육 환경 개선됐으면”강진에서 소문난 ‘슈퍼맨 아빠’ 추창석(44)씨는 고된 육아로 지쳤다가도 애교 섞인 ‘아빠~’ 소리에 힘이 불끈 난다.추씨와 그의 아내 김경희(45)씨 부부는 지난 13일 일곱째인 ‘호떡이’(태명)를 3.8㎏으로 순산하며 7남매 가정을 이루게 됐다.추씨 부부는 현재 초등학교 5학년생인 첫째 딸을 경남 진주에서 낳았다. 이후 추씨 아버지의 사업을 잇기 위해 그의 고향인 강진으로 와서 10년째 살고 있다.처음에는 추씨와 아내 김씨의 자녀 계획이 달랐다. 추씨는 ‘하나만 낳고 잘 살자’는 생각이었지만 첫째가 주는 행복이 커서 일곱째까지 보게 됐다.“저희 부부는 아이들을 별명으로 불러요. 큰딸은 ‘공주’, 초.. 2024. 6. 19.
갓난아기 월급 60만원... 강진군 출산율 40% ↑ 육아수당 7년 최대 5040만원 전국 지자체 중 최고·최장 지급 특별 제도 시행 9개월 만에 출생아 수 59→83명 ‘껑충’ 산후조리비 등 복지 정책 성과 강진군이 한 아이당 무조건 매달 60만원을 7년간 지급하는 육아수당 지원책이 출산율 상승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기존에 타 시군구에서도 다양한 육아지원책이 있었으나, 강진군과 같이 조건을 따지지 않고 큰 액수의 현금을 바로 지원하는 육아정책은 없었다. 강진군의 육아수당 제도는 지난해 10월부터 출생한 아이를 대상으로 소득 수준이나 자녀 수에 상관없이 자녀 1명당 월 60만원의 육아수당을 지급하는 제도다. 생후 84개월까지 최대 5040만원을 지급해 육아수당을 지급하는 전국 지자체 가운데 최고 금액, 최장 기간을 자랑한다. 강진군은 지난해 10월부터 올.. 2023. 6. 20.
출생축하금 폐지·육아수당 축소…광주시 불통 행정에 시민 ‘부글부글’ 시청에 항의 전화·맘카페 비난 글 광주시의 출생축하금 폐지 결정에 지역 내 반발이 확산하고 있다. 광주시는 현금성 지원을 줄이는 대신 돌봄·육아 중심 정책으로 전환하겠다고 해명했지만, 사전 협의 없는 갑작스러운 정책 변경과 홍보 부족, 어설픈 해명 등으로 비난을 자초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3일 광주시에 따르면 시는 2021년부터 지급해 온 출생축하금 100만원을 올해부터 주지 않기로 했다. 출생축하금은 광주시가 2021년 입법한 ‘광주시 출산 및 양육 지원 조례’에 따라 지급되는 출산 지원금이다. 생후 2년까지 월 20만원, 총 480만원이었던 육아수당도 올해는 생후 12∼23개월(총 240만원)만 유지하고 내년에는 폐지한다. 광주시는 정부 사업과 중복하는 정책을 조정한 것이라는 입장이다. 지난해부.. 2023. 1. 4.
‘거꾸로 가는’ 광주시 출산정책 논란 내년부터 출생축하금 폐지 육아수당도 절반으로 ‘싹둑’ 순천·보성 등 확대와 대조적 예비맘 “입법 예고도 없이” 반발 시 “부모급여로 지원액은 늘어” #.내년 3월 출산을 앞둔 임산부 김수현(가명·31·광주시 광산구)씨는 지난 21일 황당한 소식을 들었다. 내년에 출산하는 임산부는 광주시 출생축하금 100만원을 받을 수 없게 됐다는 것이다. 김씨는 “지난 9월에 물어봤을 때만 해도 출산축하금을 받을 수 있다고 했는데, 이달 들어 갑자기 폐지 결정이 났다고 한다”며 “입법 예고나 계도 기간도 없이, 점진적 축소도 아니고 하루아침에 전면 폐지한다니 날벼락을 맞은 기분이다”고 말했다. 광주시는 내년 1월 1일부터 출산하는 임산부에게 출생축하금 100만원을 지급하지 않기로 지난 16일 결정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 2022. 12.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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