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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흥업소8

[광주 유흥가 르포] 코로나 재확산인데 … 구시청 주점 ‘불야성’ 헌팅포차·감성주점 입구 새벽 1시에도 수십명 대기행렬 “1m 거리두기 어려워 … 술마시는데 누가 마스크 해요? 광주지역 유흥주점을 중심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무더기로 쏟아져나와 지역사회에 초비상이 걸린 16일, 광주시 동구 구시청 사거리 일대 유흥가는 ‘코로나 발생 전(前)’과 비슷한 모습이었다. 광주시가 시내 전역 유흥업소를 휴업시키는 행정명령을 내렸음에도, 시내 유명 호프집과 감성주점, 헌팅포차 등은 주말 밤과 임시 공휴일 연휴를 즐기려는 손님으로 붐볐다. 반면, 새벽까지 불야성을 이루던 광주시 최대 유흥가인 상무지구 일대 풍경은 완전히 달라졌다. 유흥업소가 줄줄이 폐쇄되면서 화려한 네온등이 꺼져 골목은 어둡기까지 했고 인근 식당도 손님이 없어 썰렁했다. ◇썰렁한 상무지구=지난 16일 밤 10시 광.. 2020. 8. 18.
“나 떨고 있니”…유흥업소 방문자들 좌불안석 광주 상무지구발 코로나19 비상 확진자 상당수 노래방 도우미 불특정 다수와 접촉 가능성 308명 자가격리 조치 속 개인정보 노출 최소화 고심 “저 아니고 제 친구 얘긴데요. 거기 노래홀 유흥주점 갔다는데, 진단검사 어떻게 받아야 할 지 몰라서요. 그런데 선별진료소 가면 신분 노출 안되나요?” “도대체 (남자들은) 왜 그런 밀폐된 술집에 간 거야? 사람 많이 몰리는 식당도 외식하러 안가고 ‘돌밥’(돌아서면 밥)하느라 죽겠는데, 웬일이니 진짜.” 광주지역에 ‘유흥주점’발(發) 코로나19 주의보가 발령됐다. 유흥주점을 돌아다니는 이른바 ‘도우미’들과 동선이 겹친 손님들을 중심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무더기로 발생하고 있어서다. 특히 확진 판정을 받은 ‘도우미’가 다녀간 유흥업소와 동선 내 교집합을 갖는 손님들.. 2020. 8. 17.
광주시, 클럽·주점 등 유흥시설 집중 관리 영업제한 명령이행 여부 확인 등 광주시가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 방침에 따라 지역 유흥시설을 대상으로 영업 제한 명령 이행여부 확인 등 집중 관리한다. 점검은 지난 21일 보건복지부장관의 종교시설, 실내 체육시설, 유흥시설에 대한 집회·집합명령에 따라 추진됐으며, 오는 4월 5일까지 광주시, 자치구, 경찰이 합동으로 전개한다. 집중관리 대상은 총 51곳으로 관내 유흥가 밀집지역 중 코로나19 집단 감염 우려가 있는 클럽 등 면적이 300㎡ 이상인 유흥주점과 젊은이들이 다수 이용하는 헌팅포차 등 일반음식점이 포함됐다. 광주시는 점검기간 가급적 코로나19 집단 감염 예방을 위해 자발적인 영업 중단을 안내하고, 불가피하게 운영하고 있는 업소에 대해서는 코로나19 예방수칙 준수사항 이행여부를 점검할 방.. 2020. 3. 26.
광주시, 코로나19 방역지침 어기는 다중이용시설 강력 단속 클럽·PC방·노래방·종교시설 등…강화된 지침 준수 촉구 위반 시 고발조치…확진자 발생시 치료비 등 구상권 청구 광주 주요 유흥가와 유흥업소에 젊은층이 몰려들면서 코로나19 집단감염이 우려된다는 지적과 관련해, 광주시가 클럽 등 다중이용 유흥업소에 영업자제, 출입자 명부 작성, 철저한 방역관리 등을 호소하고 나섰다. 시는 내달 6일로 예정된 개학시점까지를 코로나19 확산 차단의 1차 저지선으로 보고, 다중이용시설을 대상으로 지역사회 감염예방을 위한 행정명령과 구상권 청구 등 강도 높은 관리 대책을 시행하기로 했다. 22일 광주시에 따르면 당분간 클럽·유흥주점, 노래방, PC방 등 아동이나 청소년이 다중으로 모이는 시설과 집단 집회가 열릴 수 있는 종교시설, 요양원 등 코로나19 고위험 시설에 대해 기존보다.. 2020. 3.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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