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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시사철 농악 연행 ‘도깨비굿’을 만나보자 광산농악보존회, 24일 ‘사시사철 굿이여’ 진행 유네스코 인류무형유산 농악은 다양한 모습을 지닌 우리의 전통 문화다. 신명난 공연 외에도 마을 제례에서는 의례로, 공동노동에서는 두레굿으로 펼쳐졌다. 나아가 각 집안의 안녕과 복을 빌어주는 액막이 등 역할을 담당하기도 했다. 하지만 점차 마을이 사라져가고 공동체가 해체되면서 많은 기능들이 상실되는 상황이다. 현재는 판굿 등 공연의 모습으로만 기억되고 있다. 농악의 다양한 모습을 사시사철 농악 연행을 통해 경험해보는 시간이 마련됐다. 광산농악보존회(광주광역시 무형문화재 제8호)는 오는 24일(오후2시) ‘사시사철 굿이여’ 두 번째 프로그램 도깨비굿을 진행한다. 사시사철 굿이여는 사시사철 대표적인 농악 연행을 통해 다방면으로 농악을 알아보는 프로그램이다. 마을.. 2023. 6. 20.
무안갯벌, 문화재청 ‘세계유산 잠정목록’ 등재 확정 2001년 ‘갯벌습지보호지역 1호’ 지정 무안갯벌이 문화재청의 ‘유네스코 세계유산 잠정목록’에 등재된다. 무안군은 최근 열린 문화재청 세계유산분과 위원회 심의에서 무안갯벌의 유네스코 세계유산 잠정목록 등재를 확정했다고 20일 밝혔다. 해제면·현경면 일원에 있는 무안갯벌은 지난 2001년 전국에서 처음으로 갯벌습지보호지역 제1호로 지정됐다. 2008년에는 람사르습지에 등록되고 도립공원으로 지정됐다. 무안갯벌에는 환경부 지정 멸종위기 2급 생물인 흰발농게, 대추귀고둥이 살고 있다. 250종의 저서(底棲)생물, 칠면초·갯잔디 등 56종의 염생식물, 혹부리오리·알락꼬리마도요 등 52종의 철새들이 찾는 곳이다. 문화재청 잠정목록 등재 이후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에는 우선등재목록 선정, 예비 심사, 등재신청 후보 .. 2023. 4. 20.
광주 ‘미디어아트 창의 도시 플랫폼’ 공정률 50%…10월 준공 미디어아트 특화 공간인 광주 ‘유네스코 미디어아트 창의 도시 플랫폼’(Art & Media Technology·AMT 센터) 건립 공정이 절반을 넘어섰다. 광주시에 따르면 남구 구동에 신축 중인 AMT 센터는 지하 2층부터 지상 2층까지 구조물 공사가 마무리되면서 공정률 50%를 채웠다. AMT 센터는 2014년 12월 유네스코 미디어아트 창의 도시 지정에 따른 미디어아트 특성화 공간 조성을 위해 2019년 11월 착공, 오는 10월 준공을 앞두고 있다. 연면적 9747㎡, 지하 2층과 지상 3층 규모로 전시 공간, 스튜디오, 세미나·컨벤션 공간 등이 들어선다. 전시 공간은 홀로그램, 가상현실, 증강현실을 활용한 실감형 미디어 콘텐츠를 체험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김준영 광주시 문화관광체육실장은 “아마추.. 2021. 3. 21.
‘유네스코 창의도시’ 광주, AI 콘텐츠 더해 도심 밝힌다 ‘유네스코 창의 도시’ 광주가 미디어아트로 도심 밤길을 밝히고, 기존의 인프라에 첨단기술과 콘텐츠를 더해 명실상부한 미디어아트 창의도시로 거듭날 전망이다. 23일 광주시에 따르면 현대 예술, 디지털 기술 결합의 기지가 될 미디어 아트 센터(Art & Media Technology·AMT 센터)가 올해 말 광주 남구 천변좌로에 준공 예정이다. 센터는 국비와 시비 145억원씩 290억원을 들여 지하 2층, 지상 3층 연면적 9700여㎡ 규모로 들어선다. 센터는 유네스코 창의도시 간 예술과 기술, 산업분야의 다양한 주체들이 상호 교류하는 국제적·실험적 창의공간으로, 4차 산업의 핵심인 빅데이터와 인공지능 기반의 미디어아트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다. 센터에는 민주·인권 등 광주 정신을 표현하는 ‘디지털아트관’과.. 2021. 2.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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