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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태도시 고창군, 유네스코 4관왕 도전 유네스코 생물권 보전지역으로 지정된 고창군이 자연과 사람이 더불어 사는 세계 최고 수준의 생태환경을 조성한다. 지난 4일 고창군에 따르면 군은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 재지정 용역 추진 등 올해 생태·환경 분야 중점 사업 계획을 내놨다. 국제 생태적 보전가치가 높은 곳은 적극적으로 인증을 추진하고 생태탐방과 주민 소득 증대의 장으로 삼겠다는 복안이다. 올해 중점 사업으로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 재지정을 추진한다. 2023년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 지정 10주년을 맞는 고창군은 ‘세계 생물권네트워크 규약’에 따라 재지정을 위한 평가를 받게 된다. 고창군은 3월 중 전문 연구기관을 선정해 평가에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람사르습지 도시 인증 추진도 병행한다. 고창군에서는 고창갯벌(2010)과 운곡습지(2011.. 2021. 2. 5.
연등회,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됐다 제15차 정부간위원회서 결정 ‘연등회’가 인류무형문화유산에 등재된다. 16일(현지시간) 화상회의로 개최된 제15차 유네스코 무형유산보호협약 정부간위원회에서 대한민국의 연등회를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대표목록에 등재하기로 최종결정했다. 유네스코 무형유산위원회는 연등회가 ▲시대를 지나며 바뀌어 온 포용성으로 국적, 인종, 종교, 장애의 경계를 넘어 문화적 다양성을 보여주는 점 ▲사회적 경계를 일시적으로 허물고 기쁨을 나누고 위기를 극복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는 점 등을 높게 평가했다. 또 연등회 등재신청서를 무형유산의 중요성에 대한 가시성과 인식을 높이는 모범사례로 꼽았다. 이번 결정으로 우리나라는 ‘연등회’와 함께 총 21건의 인류무형문화유산을 보유하게 됐다. 앞서 종묘 제례악(2001), 판소리(2.. 2020. 12. 17.
유네스코·CNN 인정 전남 13개 아름다운 사찰 전남도가 유네스코와 CNN이 인정한 대흥사, 선암사, 사성암 등 전남도내 13개 사찰을 깊어가는 가을에 가볼만한 장소로 소개했다. ‘한국의 산지승원’으로 유네스코에 등재된 해남 대흥사와 순천 선암사는 1500여 년 이상을 이어온 독특한 문화유산이다. 해남 두륜산에 자리 잡은 대흥사는 절의 입구에 상사화와 편백나무가 빽빽하고 물소리길, 동백숲길도 오감만족을 느끼기에 충분하다. 서산대사의 의발(옷과 밥그릇)과 일지암 등 다성 초의선사의 흔적을 만날 수 있으며, 절을 감싼 두륜산 산행길도 오붓하게 걷기 좋다. 순천 조계산에 자리한 선암사는 태고총림으로써 승려들이 수행하는 종합 수도도량이다. 일주문에서 대웅전으로 이어진 건축물의 곡선미와 승선교의 아름다움, 자연친화적 화장실 ‘뒷간’ 등 오래된 건축물이 즐비하다.. 2020. 11. 26.
완도 청산도 구들장논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 '청신호' 380년 전 아닌 700년 전 조성…토기편 연대 측정 완도군 12월 문화재청에 신청 세계중요농업유산인 완도 청산도 구들장논의 역사가 700년 전으로 밝혀지면서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에 청신호가 켜졌다. 23일 완도군에 따르면 그동안 구들장논 조성 시기는 토양층의 퇴적 시기를 기준으로 최소 약 380년 이전에 조성된 것으로 알려졌지만, 최근 연구를 통해 발견된 토기편의 연대 측정 결과 700년 전후에 조성된 것으로 확인됐다. 이는 고려 선종(1092년) 때 최사겸의 유배 기록과 백성 거주에 대한 기록인 태종실록(1409년) 등 거주와 농경 시기를 사료로만 확인할 수 있었으나 물증 확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완도군은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를 위해 지난 2017년 완도 전역에서 기초 학술조사를 했다. 20.. 2020. 4.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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