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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울증10

아! 못다 핀 청춘의 꽃…청소년 극단 선택 늘어 광주·전남 10대 4년간 82명 안타까운 사망…정신응급 상황 2배 급증 청소년 마음 건강 ‘빨간불’…정신건강검진 확대 등 적극적 대책 시급 광주지역에서 청소년들이 극단선택 징후를 보이는 청소년 정신응급 상황이 최근 5년새 두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광주·전남에서 10대 청소년들이 극단적 선택을 하는 사례도 느는 등 청소년 정신건강에 적신호가 켜치고 있다. 순천경찰에 따르면 지난 23일 오전 10시께 순천시 모 아파트에서 A(16)군이 숨진 채 발견됐다. A군은 29층 높이 아파트 옥상에서 추락한 것으로 추정됐으며, 심정지 상태로 구조돼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결국 숨졌다. 경찰은 유서 등을 발견하지는 못했으나, 아파트 내 CCTV를 통해 A군이 혼자 옥상으로 걸어 올라가는 장면을 확인하고 극단.. 2024. 3. 26.
광주서 다가구주택 이용해 전세사기 벌인 50대 여성 구속 일명 ‘무자본 갭투자’로 광주시 광산구에서 5억원대의 전세사기를 벌인 혐의를 받은 50대 여성 A씨가 구속됐다. 광주광산경찰은 광주시 광산구 월계동의 한 빌라를 이용해 전세사기를 벌인 50대 여성 A씨를 구속했다고 22일 밝혔다. A씨는 지난 2019년 6월부터 지난해 12월까지 이 빌라 세입자 5명에게 전세보증금 5억 8000여만원을 돌려주지 않은 혐의를 받고 있다. 공실에 대해서는 자녀 명의로 전세권을 설정해 경매에 붙여 전세자금을 우선 변제받아 이를 챙긴혐의도 있다. A씨는 지난 2014년 자본없이 세입자들에게 전세보증금을 받아 빌라를 구입한 것으로 조사됐다. 빌라 한가구당 매매가보다 높은 임대보증금(7000~1억 5000여만원)을 설정해 임대를 해준 것으로 확인됐다. 하지만 빌라 가격이 임대보증금.. 2023. 9. 23.
코로나 이후 우울감에 빠진 시·도민 지자체-병원 사회안전망 강화 시급 조선대병원, 중증·경증 우울증 환자 2배 늘고 전남도, 최근 3년 간 ‘우울감’상담자 6배 폭증 5060 세대 불안감 커 … 정신건강 관리 나서 ‘코로나19’ 팬데믹 3년을 겪으면서 우울증에 빠진 시·도민들이 급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지자체와 의료기관 연계를 통한 사회안전망 강화가 시급하다는 목소리가 높다. 우울증 경증·중증 환자 치료를 담당하는 조선대병원의 우울증 환자가 코로나를 거치면서 배 가까이 늘어났고, 의료기관 치료 환자는 아니지만 전남도가 파악한 ‘우울감’ 상담자는 코로나를 거치면서 6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전문가들은 신체적 고통과 사회적 고립, 자영업자 및 소상공인 소득감소, 저소득층 경제난 등 심리적·사회적 요인들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현상인 .. 2023. 2. 23.
“AI케어서비스, 독거노인 돌봄 효과 크다” 이정화 전남대 교수팀 “고독사 예방·우울감 감소 효과 입증” 24시간 응급상황 알리미 ‘AI스피커’ 날씨 안내·말벗 되기도 # 광주시 서구 금호동에서 홀로 살고 있는 A(77)씨는 건강악화로 폐기능이 일부 상실돼 40%만의 폐기능으로 겨우 생활하고 있다. A씨는 지난해 5월 19일 새벽 잠을 자던 중 갑자기 호흡곤란으로 숨쉬기가 힘들자 “살려줘”라고 외마디를 외쳤다. A씨의 외침을 들은 Al케어서비스는 ‘응급 알리미’를 작동해 119 대원을 불렀고 출동 17분만에 응급조치를 받을 수 있었다. A씨는 “홀로 지내는 터라 갑작스런 호흡곤란이 올때마다 불안하다”면서 “AI서비스로 이제는 안심하고 지낼 수 있게 됐다”고 웃어보였다. # 광주시 서구 광천동에서 홀로 지내는 B(여·87)씨는 지난해 9월 22일 갑.. 2023. 2.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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