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식물가11 고물가에 ‘외식’ 줄이고 ‘한 턱’ 사라진다 광주 가구주 ‘우선 줄일 지출’ 1순위 ‘외식비’ 식당들, 더치페이 기능 탑재 단말기 마련도 외식 물가가 겁날 정도로 가파르게 오르고, 고금리에 감당하기 힘들 정도로 빚 부담도 커지면서 식비부터 줄여보자는 소비자가 늘고 있다. 7일 통계청 사회조사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광주지역 19세 이상 가구주에게 ‘우선적으로 줄일 지출항목’을 물어보니 ‘외식비’를 택한 비중이 31.8%로 가장 많았다. 식료품비가 28.3%로 뒤를 이었고, 의류비(12.1%), 문화여가비(9.9%), 주류·담배 구입비(5.1%), 경조사비(3.2%) 등 순으로 나타났다. 10년 전인 2011년과 비교하면 외식비부터 줄이겠다는 응답 비율은 5.2%포인트 늘었다. 식료품비를 꼽은 비중도 같은 기간 22.1%에서 28.3%로, 6.2%포인.. 2022. 12. 8. 밥값 무섭게 오른다, 점심값 부담되네 8월 외식물가 전년대비 광주 8.6%·전남 9.7% 상승 짜장면·냉면·김밥 ‘두 자릿수’…김치찌개 9.9%↑ 붐비는 구내식당·편의점…유통가 식품 할인전 마련 올해 하반기에도 먹거리 가격이 줄지어 인상되면서 점심값마저 부담이 되는 ‘런치플레이션’(런치+인플레이션)이 심화하고 있다. 직장인과 대학생 등은 구내식당이나 편의점 도시락을 찾으며 외식물가 상승을 버티고 있다. 15일 한국소비자원 ‘참가격’ 자료에 따르면 광주지역 평균 김치찌개 백반 1인분 가격은 지난달 기준 7800원으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9.9%(700원) 올랐다. 짜장면 가격은 올해부터 6100원으로 오르며 전년 대비 10.9%(600원)의 인상률을 보였다. 삼계탕 한 그릇 값은 1만5400원으로, 전년보다 6.9%(1000원) 올랐다. 이.. 2022. 9. 16. 커지는 원자재 부담…광주·전남 외식물가 39개 중 34개 올랐다 밀가루·식용유 30~40% 껑충…튀김집 “연말 가격 올렸는데 말짱 도루묵” 지난달 외식물가 광주 39개 중 34개·전남 38개 품목 전년비 올라 광주 설렁탕 석 달 연속 오름세…전남 비빔밥·생선회 두 달째 상승 세계 식량가격지수 또 최고치 경신…“당분간 물가부담 커질 듯” 광주시 동구 충장로에서 9년 동안 튀김집을 해온 A(54)씨는 지난 연말 음식 가격을 500~1000원 올렸지만 “말짱 도루묵”이라고 하소연했다. 올해 2월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여파로 우크라이나의 주요 수출품인 밀과 식용유 값이 급등하면서 원자재 부담이 또 커졌기 때문이다. 이달 들어 식용유 10ℓ 한 통 가격은 5만1000원으로, 지난 연말(2만9000~3만1000원)보다 61.3%에서 많게는 72.4% 가량 인상됐다. 이 튀김.. 2022. 4. 10. 휘발유·식자재값·외식비…안 오른 게 없다 광주·전남 3월 소비자물가 동향 전년비 광주 4%·전남 4.6% 올라 우크라 사태로 휘발유 27.4% 상승 김밥 등 외식물가 ‘두 자릿수’ 껑충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여파로 국제유가가 급등하면서 3월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광주는 4개월 만에 다시 4%대에 접어들었고, 전남은 10년 7개월 만에 최고를 기록했다. 5일 호남지방통계청이 발표한 ‘3월 소비자물가 동향’ 결과에 따르면 지난달 소비자물가는 전년 같은 달보다 광주는 4.0% 오르고, 전남은 4.6% 상승했다. 광주 물가상승률은 지난해 11월(4.0%) 이후 4개월 만에 다시 4%대로 올랐다. 전남 상승률은 4.6%로, 이는 지난 2011년 8월(5.2%) 이후 10년 7개월 만에 최고를 기록했다. 전국 물가 상승률은 4.1%로, 평균 물가가 4%.. 2022. 4. 6. 이전 1 2 3 다음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