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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지는 원자재 부담…광주·전남 외식물가 39개 중 34개 올랐다 밀가루·식용유 30~40% 껑충…튀김집 “연말 가격 올렸는데 말짱 도루묵” 지난달 외식물가 광주 39개 중 34개·전남 38개 품목 전년비 올라 광주 설렁탕 석 달 연속 오름세…전남 비빔밥·생선회 두 달째 상승 세계 식량가격지수 또 최고치 경신…“당분간 물가부담 커질 듯” 광주시 동구 충장로에서 9년 동안 튀김집을 해온 A(54)씨는 지난 연말 음식 가격을 500~1000원 올렸지만 “말짱 도루묵”이라고 하소연했다. 올해 2월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여파로 우크라이나의 주요 수출품인 밀과 식용유 값이 급등하면서 원자재 부담이 또 커졌기 때문이다. 이달 들어 식용유 10ℓ 한 통 가격은 5만1000원으로, 지난 연말(2만9000~3만1000원)보다 61.3%에서 많게는 72.4% 가량 인상됐다. 이 튀김.. 2022. 4. 10.
휘발유·식자재값·외식비…안 오른 게 없다 광주·전남 3월 소비자물가 동향 전년비 광주 4%·전남 4.6% 올라 우크라 사태로 휘발유 27.4% 상승 김밥 등 외식물가 ‘두 자릿수’ 껑충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여파로 국제유가가 급등하면서 3월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광주는 4개월 만에 다시 4%대에 접어들었고, 전남은 10년 7개월 만에 최고를 기록했다. 5일 호남지방통계청이 발표한 ‘3월 소비자물가 동향’ 결과에 따르면 지난달 소비자물가는 전년 같은 달보다 광주는 4.0% 오르고, 전남은 4.6% 상승했다. 광주 물가상승률은 지난해 11월(4.0%) 이후 4개월 만에 다시 4%대로 올랐다. 전남 상승률은 4.6%로, 이는 지난 2011년 8월(5.2%) 이후 10년 7개월 만에 최고를 기록했다. 전국 물가 상승률은 4.1%로, 평균 물가가 4%.. 2022. 4. 6.
광주·전남 물가 8개월째 상승…“인플레는 없다” 호남통계청 ‘6월 소비자물가 동향’ 전년비 광주 2.6%·전남 3.0% 올라 마늘·달걀 등 농축수산물값 고공행진 광주 외식비 석달째 ‘전국 최고’ 상승 “하반기 공급회복에 2% 안팎 상승할 듯” 소비가 회복되기도 전에 원자재 값 상승 영향으로 광주·전남 소비자물가가 8개월 연속 오르고 있다. 경기 불황 중에도 물가가 계속 오르는 ‘스태그플레이션’ 우려에도 통계 당국은 하반기 물가는 안정세를 찾을 것으로 내다봤다. 4일 호남지방통계청이 발표한 ‘6월 소비자물가 동향’에 따르면 지난 달 지역 소비자물가는 1년 전보다 광주 2.6%·전남 3.0% 상승했다. 전남은 지난 달 충남·전북·제주와 함께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물가가 가장 크게 올랐다. 두 지역은 전국 평균 물가 상승률(2.4%)을 웃돌았다. 전남.. 2021. 7. 4.
외식물가 고공행진…‘공깃밥 1000원’ 깨졌다 광주·전남 농축수산물 1년7개월째 오름세 쌀값 18% 상승…9개월 연속 ‘두 자릿수’ 광주 외식비 상승률 두 달 연속 ‘전국 최고’ 외식업계 “휴·폐업 속출…거리두기 완화에 기대” 광주·전남 농축수산물 가격이 1년 7개월 연속 오르면서 외식 물가도 고공행진 중이다. 자영업자들은 코로나19 타격 속에서 오르는 식자재 가격과 인건비 부담 등 ‘삼중고’에 시달리며 음식 값 인상을 두고 전전긍긍하고 있다. 광주 외식물가는 두 달 연속 3%대 오르며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가장 높은 상승률을 나타내고 있다. 16일 호남지방통계청에 따르면 지난달 광주 외식물가는 1년 전보다 3.3% 오르며 전국 평균 상승률(2.1%)을 크게 웃돌았다. 광주 외식물가가 3% 오른 것은 지난 2018년 5월(3.7%) 이후 3년 .. 2021. 6.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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