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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승환7

[덕아웃 톡톡] 전상현 ‘오승환 딜레마’…홍상삼 “TV로만 봐” ▲ TV로만 보면 되지 = KIA의 ‘포커페이스’ 전상현도 숨기지 못한 감정이었다. 대구 출신인 필승조 전상현은 삼성 오승환을 보면서 마무리 꿈을 키워왔다. 우상이었던 오승환이 올 시즌 KBO리그로 복귀하면서 마침내 그라운드에서 동료로 만나게 된 두 사람. 앞선 삼성 원정 때는 오승환이 합류하지 않았던 상황, 안방에서 열린 주말 3연전을 통해 전상현은 처음 오승환과 한 경기장에서 운동했다. 전상현은 21일 경기 전 “인사는 못 해봤다. 걸어가는 모습만 봐도 멋있더라”며 웃었다. 19·20일 KIA가 앞선 상황에서 마지막 9회가 진행되면서 오승환이 마운드에 오르지 못했다. 오승환을 직접 본다는 것은 팀이 지고 있다는 의미. 이에 홍상삼은 “TV로만 보면 되지. 그게 제일 좋은 방법”이라면서 웃었다. KIA.. 2020. 6. 22.
KIA 윌리엄스 감독 “오승환? 이번에는 안 봤으면…” 구기환 통역 ‘적’으로 재회 KBO리그에서 다시 만나는 인연 “이번 3연전 때는 안 봤으면 좋겠다.” ‘끝판왕’ 오승환(삼성)을 맞는 KIA 타이거즈 윌리엄스 감독의 ‘유쾌한 답변’이었다. KIA는 19일부터 챔피언스필드에서 삼성라이온즈와 주말 3연전을 치른다. 시즌 첫 원정을 대구에서 치렀던 KIA와 삼성의 두 번째 만남. 삼성은 새로운 전력을 더해 광주를 찾는다. 그 주인공은 바로 지난 16일 두산전을 통해 한·미·일 통산 400세이브 대기록을 달성한 오승환이다. 오승환의 챔피언스 필드 첫 방문이라 더 눈길이 끄는 등장이다. 오승환은 2013시즌이 끝난 뒤 한신 타이거즈와 계약을 했고, 챔피언스필드는 지난 2014년 개장했다. 오승환이 이번 3연전에 등판하면 챔필언스필드에서의 첫 등판이 기록된다. 화.. 2020. 6. 19.
무실점 멈췄지만 마무리 꿈 향해 ‘전진’ KIA 전상현, 25경기 연속 무실점 KT전서 스톱 “유한준에 홈런 허용, 기록 보다 실투 아쉬웠다” 롯데전서 첫 세이브…든든한 ‘믿을맨’으로 성장중 “롤모델은 오승환…팀 가을잔치 향해 집중할 것” ‘미스터 제로’ 타이틀을 내려놓은 KIA 타이거즈의 전상현이 홀드 수집에 나선다. 전상현은 지난 9일 KT위즈와의 경기 전까지 13경기 연속 무실점 행진을 펼쳤다. 지난 시즌 기록까지 더하면 25경기 연속 무실점, 이닝으로 따지면 28이닝이었다. 하지만 9일 경기에서 전상현의 ‘0의 행진’이 중단됐다. 3-1로 앞선 8회말 양현종-홍상삼에 이어 전상현이 마운드에 올랐다. KT의 강타자 강백호를 4구 헛스윙 삼진으로 돌려세우며 무실점 이닝을 28.1로 늘렸지만 ‘베테랑’ 유한준의 벽을 넘지 못했다. 몸쪽으로 높.. 2020. 6.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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