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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미크론20

코로나에도 지난해 전남 4200만명 찾았다…청정 관광지 입증 코로나 19 팬데믹에도 불구하고 2021년 한 해 동안 4200만 명이 넘는 방문객이 전남을 찾은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전남 주요관광지점 입장객 수의 합계로, 전남이 청정·안심 관광지라는 것이 수치로 증명됐다는 것이 전남도의 설명이다. 29일 전남도에 따르면 2021년 4240만5900명의 방문객이 전남의 관광지를 찾았으며, 지난 2020년 3877만5900명보다도 363만명(9.3%)이 증가했다. ‘주요관광지점 입장객 통계’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관광연구원에서 관리하는 자료로, 관광지식정보시스템(know.tour.go.kr)을 통해 공표한다. 지난 한 해 동안 가장 많은 관광객이 방문한 전남의 관광지는 여수 엑스포해양공원이다. 전년 대비 55만여명이 증가한 360만명이 이곳을 찾았다. 이어 순천만.. 2022. 5. 30.
16주만에 1만명대…코로나 변이 확산 여름 재유행 우려 ‘코로나19’가 감소세를 유지하고 있지만, 최근 재유행을 촉발할 수 있는 신규변이의 국내 유입이 늘면서 여름철 재유행 가능성이 고개를 들고 있다. 정부는 일단 확진자 격리의무 조치를 4주 더 연장하기로 하는 대신 23일부터 입국과 입국 후 검사를 축소하고, 요양병원 접촉면회도 연장·완화하기로 했다. 22일 광주시와 전남도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광주 618명, 전남 840명 등 1458명이 코로나19에 신규 확진되는 등 감소세가 이어지고 있다. 이날 전국적으로도 지난 16일 이후 6일만에 1만명대(1만 9298명)로 내려갔으며, 일요일 기준으로 1만명대는 1월 30일 이후 16주만이다. 하루 신규 확진자 수는 오미크론 변이 유행이 본격 시작하기 전인 지난 2월 1일(1만 8333명) 이후 104일 만인.. 2022. 5. 23.
“포스트 오미크론 안착기에도 입원비 지원 필요” 정부, 생활치료센터 이달 종료 23일부터 코로나 2급 감염병 광주 901명·전남 1209명 확진 정부가 포스트 오미크론 대응 ‘안착기’로 전환하더라도 중증 환자에 대한 입원비 지원이 필요하다고 보고 대응 방안을 찾기로 했다. 박향 보건복지부 중앙사고수습본부 방역총괄반장은 18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브리핑에서 “입원 치료는 중증도에 따라 상당수 부담이 갈 수 있다”며 “안착기에 가더라도 (지원을) 좀 더 유지해야 하는 게 아니냐는 의견이 지배적”이라고 말했다. 박 반장은 “현재 안착기 전환 시점을 논의하면서 코로나19 입원 환자에 대한 치료비 지원 감축 문제를 비중 있게 다루고 있다”고 덧붙였다. 정부는 이르면 23일부터 포스트 오미크론 안착기로 전환하고, 코로나19를 실제 2급 감염병으로 취급하는 방역·.. 2022. 5. 19.
“아직 코로나 위험하고 노마스크 어색”…길거리 착용 대세 무려 566일 만이다. 2년 가깝게 이어지던 정부의 실외 마스크 착용 의무 조치가 2일 해제됐지만, 광주 도심 곳곳에서 만난 시민 십중팔구는 여전히 마스크를 쓴 모습이었다. 꽃가루 때문에, 화장 안 한 얼굴이어서, 쓰는 게 편해서 등 마스크 착용 이유는 각양각색이었지만 시민들 목소리와 표정에선 ‘또 한 단계를 우리가 넘어섰다’는 일종의 기쁨이 엿보였다. 마스크 해제와 더불어 이날은 광주·전남을 비롯한 전국의 학교가 ‘코로나 비상 체제’를 뒤로하고 정상화된 첫날이기도 하다. 초등학교에선 친구들과 함께 운동장을 뛰놀며 밝게 웃는 어린이들이 보였다. “새 학기 들어 친구 얼굴을 온전히 본 게 오늘이 처음”이라고 말한 초등생도 있었다. 중·고교에선 체육대회와 현장체험학습, 수학여행 일정을 잡느라 분주하다는 기분.. 2022. 5.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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